한국 다이빙은 1960 로마올림픽부터 대회에 참가했으나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다. 3m 스프링보드를 포함한 다이빙 종목 결승은 우하람이 2016 리우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결승에 진출한 것이 최초다.
가장 낮은 순위로 결승에 진출한 우하람은 이날 오후 3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첫 번째로 다이빙에 나선다.
우상혁은 “올림픽 첫 출전이었던 2016 리우 때는 감정이 예민해 선수촌 방에만 있었다”면서 “돌이켜보니 사진도 없고 추억도 없어 전 세계 대축제를 즐기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고 창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후회 없이 대회를 즐기고 싶었다”고 이번 올림픽에 임한 자세를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성적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솔직히...
올림픽 여자 골프 2연패를 노리는 박인비(33)가 5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3위에 올랐던 메달리스트들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골프 여자부 1·2라운드에서 박인비와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중국의 펑산산이 같은 조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4일 오전 8시 41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한대윤의 결선 4위 기록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김서준(개명 전 김준홍)이 기록한 한국 권총속사 최고 성적인 8위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1988년 사격 종목에 결선 제도가 도입된 이후 25m 권총속사에서 최종 6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것은 한대윤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치러진 결선에서 금메달은 34점으로 올림픽 타이기록을 세운...
양궁협회는 5년 전 리우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에게 총 2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리우 올림픽 직후 협회는 선수들에게 개인전 우승 2억 원, 단체전 우승 1억5000만 원의 포상금을 줬다. 리우올림픽 기준을 적용하면 안산은 5억 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양궁협회장과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와...
리우 이어 도쿄까지... 올림픽 2연패 나서는 여자 골프
올림픽 남은 일정 중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단연 여자 골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여자 골프 대표팀은 세계랭킹 2·3·4·6위인 고진영(26·솔레어)·박인비(33·KB금융그룹)·김세영(28·메디힐)·김효주(26·롯데)다.
올림픽 골프 대표팀은 4일부터 나흘간 도쿄에서 북서쪽으로 50km 떨어진 사이타마현...
이들 중 한팀이 우리의 8강 상대가 될 예정이다.
2일 오전까지 순위는 이탈리아가 1위, ROC가 2위, 미국이 3위, 터키가 4위다.
B조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중국은 1승 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중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우승팀이자, 세계랭킹 3위였지만 강팀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13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공장을 설립한 이후 헤알화 가치절하 등 어려운 사업여건 아래에서도 현지 맞춤형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시장점유율을 2018년 17.8%에서 2021년 상반기까지 19.4%로 끌어 올렸다. 2019년부터는 브라질 시장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브라질 공장을 중남미 지역의 판매 거점으로 삼아 지난달에는 브라질발 중남미...
하지민, 한국 최초 요트 결선 '종합 7위'본인 역대 최고 기록 리우 올림픽 13위 갱신
하지민(32‧해운대구청)이 요트 레이저급 최종 7위로 한국 요트의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민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요트 레이저급 메달 레이스에서 5위를 기록했다.
10차 레이스 점수 114점에 메달 레이스 점수 10점을 더해...
2016년 리우에 박인비와 함께 출전했으나 메달권에 들지 못했던 김세영은 "지난번 올림픽은 결과는 아쉬웠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에는 그때의 아쉬움을 떨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전일 있었던 여자 배구 한일전도 언급했다. 박인비는 "어제 배구는 정말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지난 37년 동안 한국 양궁을 후원해온 현대차그룹은 리우올림픽 이후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슈팅머신’이다.
선수들이 70m 거리에서 슈팅머신으로 화살을 쏘면 힘, 방향, 속도 등 동일한 조건에서 불량 화살을 솎아내는 방식이다.
정 회장 역시 현대차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과 관련해 “여러 기술이 많았는데 화살을...
◇과감한 훈련과 새 기술 도입해 성공한 국 양궁
현대차그룹은 2016 리우대회 직후부터 양궁협회와 다양한 기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도쿄대회를 앞두고는 현대차그룹의 과학적 지원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활 비파괴 검사 △고정밀 슈팅머신 △비전 기반 심박 수 측정 장비 등 첨단 기술을 대거 활용했다. 장비의 품질과 성능을 더욱 완벽히 하고 선수들의...
2012년 런던에 이어 2016년 리우 때도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던 조코비치는 이번에도 노메달로 그쳤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이 조코비치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이다.
특히, 올해 4대 메이저 대회를 휩쓸었던 조코비치는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골든 그랜드 슬램'을 기대했다.
이날 패배한 조코비치는 2024년 파리올림픽을 기약했다....
한편 김우진은 이날 오전 열린 16강에서 말레이시아의 K. 모하마드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특히 모든 세트에서 30점을 기록하며 한발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모습으로 경이로움을 남겼다.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전에서는 32강에서 탈락했다.
양궁협회는 2016 리우 올림픽 때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에게 총 2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당시 양궁협회는 개인전 우승 2억 원, 단체전 우승 1억5000만 원의 포상금을 줬다. 리우 올림픽 기준을 적용하면 안산은 5억 원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안산은 평생 메달 100만 원의 월정금에 일시금으로 최소 7억5000여만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1960 로마올림픽부터 출전한 산 마리노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까지 15개 대회 연속 메달 확보에 실패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4위까지 기록했던 페릴리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노 메달’의 한을 풀었다.
페릴리가 획득한 동메달로 산 마리노는 동계·하계올림픽을 통틀어 역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가장 작은 나라가 됐다. 산 마리노는 나라 전체가...
메달 레이스 진출에 성공한 하지민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자신이 기록한 최고 성적인 전체 13위를 넘어섰다. 2008 베이징올림픽부터 4회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
상위 10명이 겨루는 메달 레이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33분에 에노시마 요트하버에서 열린다.
마지막 9라운드에 나선 박상영은 동차오를 압도하며 1분2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40대 37로 달아났다. 박상영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승리를 확정 지은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박상영은 2016 리우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걸었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것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10m 플랫폼에 출전한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두 번째로,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다.
김수지는 순서 추첨에서 첫 주자로 뽑히면서,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1차 시기에 공동 15위를 기록한 뒤 2차에서 65.1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8위로 올라갔다. 이어서 3·4차 시기까지 실수 없이...
2016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하면서 올림픽 무대에서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게다가 유도 100㎏급은 190㎝대 선수들이 즐비해 177㎝의 조구함은 왜소해 보이기까지 한다. 거구의 선수들을 상대로 아시아 선수가 승리하기란 쉽지 않다.
이날 경기에서 조구함은 경기 시작 39초 만에 울프와 지도(반칙) 1개씩을 받았다. 이후에도 팽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