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내식이 활성화하면서 간편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음식료업종은 리오프닝(경기 재개)의 대표적인 수혜 테마로 꼽히고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한국 식료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다.
고숭철 NH...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지난 5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디지털 광고 사업 부문(매출비중 75.4%)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는데 네이버, 카카오 등의 주요 매체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리오프닝 관련 업종인 패션, 화장품, 문화예술 등의 광고 집행이...
고물가 인플레이션·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GS리테일이 올 2분기 편의점 및 홈쇼핑 사업 부문에서 '선방'했다. 다만 이커머스에 대한 막대한 투자 회수가 향후 과제로 지적된다.
GS리테일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8169억...
매출 상승에 대해 롯데제과는 "해외 법인 리오프닝 영향에 따른 가파른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2분기 인도의 빙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0.7% 성장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는 매출이 각각 75.8%, 32.9%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지 않은 데 대해서는 "원재료비 부담이 이어지고 합병 관련 일회성...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의 호실적과 시네마의 턴어라운드(상승 전환)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리오프닝과 매장 리뉴얼 효과 등으로 하반기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양호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롯데쇼핑에 대해 ‘리오프닝 효과가 2분기 호실적의 주 요인’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2% 성장한 744억 원”이라며 “당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오프닝...
업계에서는 특히 올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오프라인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테슬라’, ‘진토닉’을 비롯한 하이트진로의 위세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특히 강남, 홍대처럼 유흥이 발달한 상권에서는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압도적으로 잘 팔릴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 ‘테라’의 올해 7월 유흥시장 판매현황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2...
유통가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은 소비 주요층으로 급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B급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 재미 잡기에 나서는 한편 리오프닝 시즌에 발맞춰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과 팝업스토어를 열며 '인증샷' 명소 등으로 승부수를 걸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럭셔리 명소로 자리잡은 부산광역시 기장의 '아난티 코브'는 7월 한 달 동안 명품...
채널별로 보면 백화점은 리오프닝 본격화에 따른 패션 상품 매출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큰 폭으로 늘었다. 백화점은 올 상반기 매출 1조 5686억(+12.3%), 영업이익 2097억(+27.3%)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8285억(+14.9%), 영업이익은 1042억(+68.5%)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며 해외패션, 여성패션, 남성스포츠 아동 부문이 신장한 점이 주효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천 일수 증가와 유류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자회사 부진 때문”이라며 “유류비 부담에 따른 자회사 부진은 아쉬우나 리오프닝에 따른 매출 성장과 고마진 상품 매출 증가에 따른 상품 매입률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은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최근 높아진 시장...
Review: 리오프닝 수혜 나타나기 시작
3분기는 2분기 비용 부담 완화, 결국 가장 중요한건 매출 성장률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고려아연
제대로 발동 걸린 신사업 투자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70,000원 유지
2Q22 Review 사상 최대 이익을 훌쩍 경신
제대로 발동 걸린 신사업 투자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변화의...
대한항공은 하반기 화물사업에 대해 글로벌 여객 리오프닝(Re-opening)으로 인해 밸리 카고(Belly Cargo)가 확대되는 등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대한항공은 여객기 정기편을 활용하고, 지역별 시장 수요, 공급 변동에 맞춘 노선 운영 등 기재 운용 최적화에 따른 수익 극대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반기 여객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리오프닝에 힘입어 오프라인 수요가 오르면서 BGF리테일 실적도 함께 올랐다.
4일 BGF리테일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186억 원, 70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8%, 20.6%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약 23% 늘어난 574억 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높은 송출수수료 부담에 리오프닝까지 겹치며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일 CJ ENM에 따르면 커머스 부문의 올 2분기 매출 351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19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4.7% 줄었다. 리오프닝으로 오프라인 소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TV 송출수수료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판매 채널별로는 리오프닝 효과로 음식점, 휴게소 등 업소 및 특수 채널이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을 앞세운 온라인 채널은 전년 대비 33.9% 성장했다.
주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885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을 뿐만 아니라 매출은 15%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3827억...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2분기 잇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보령 등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이들 회사는 본업의 탄탄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매출액 4680억 원을 기록, 지난해 2분기(4238억 원)보다 10.4%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리오프닝과 함께 다시 시장 주도권을 찾기 위해 역마진을 감수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매출이 늘면서 점유율도 크게 올랐다. 올 상반기 30% 후반대에 머물던 수입맥주 매출 비중은 이달들어 40% 중반까지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GS25의 경우 대캔 기준 수입맥주 매출이 51.5%가 올라갔다.
실제로 6~7월 할인 공세의 효과로 점유율도...
이번 호실적은 만성질환 중심의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따른 수탁사업 회복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표품목인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는 전년동기 대비 21% 성장한 3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6월 발매된 3제 고혈압 복합제인 듀카브플러스(성분명...
이랜드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요 거점 매장 리뉴얼 오픈, 재킷 상품군 매출 증가, 미쏘닷컴과 지그재그를 필두로 한 온라인 채널 확장 등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쏘 인기 아이템인 재킷이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하면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이어 "3분기에도 리오프닝 효과가 이어지면서 동사의 여객 매출액은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분기는 전통적인 여행 성수기라는 점에서 탑승률(L/F)이 77%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고운임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력 감소보다는 여행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