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업체가 재사용이 불가능한 의류에 대한 리사이클 방적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상업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향후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기적 해결책도 모색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사이클...
수거 △리사이클 원사 생산 △친환경 근무복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리바트와 함께 페트병을 분리수거해 효성티앤씨에 공급한다.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분쇄해 친환경 원사를 생산하고, 현대리바트는 의류를 제작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동/하절기 근무복, 점퍼 등 연간 필요한 유니폼 약 20만 장을 친환경 섬유로 생산하고 내년...
효성티앤씨의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regen)’이 생활 한복으로 탄생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전주사회혁신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혁신현장 투어’ 행사에서 리젠으로 만든 한복을 처음으로 실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날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과 함께 친환경 섬유로 만든 한복 10여 종을 전시했다....
회수된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페트병으로 재활용해 국내 주요 화장품 패키징 및 재활용 섬유 생산에 투입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거와 선별 단계는 중요한 가치 체인의 하나”라며 “화성시에 이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조셉앤스테이시는 가죽, 패브릭 등 여러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다 올 9월 휴비스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원사(에코에버)를 적용한 가방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분해 원사를 적용한 제품까지 확대한다. 연내 가방용 소재 개발을 마치고 내년 초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생분해 폴리에스터 섬유 '에코엔'은 기존...
텍스닉은 라잇루트가 자체 개발한 리사이클 원단 브랜드로 '폐이차전지 분리막'의 고부가가치 리사이클 기술 연구로 개발했다. 이차전지 분리막의 특성인 미세다공형 구조를 보존하고 이를 원단 소재로 활용해 투습, 방수, 방풍을 갖춘 고기능성 원단을 만든 것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활용 산업에 진출한 대표적인 기업으로서 이를 활용해 파우치...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와 ‘리젠(regen®)’을 공급한다.
필터 팝업전시/스토어는 리젠제주로 만든 대형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공간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는 리사이클 섬유의 원료부터 중간 유통사, 봉제공장, 최종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환경·사회·화학적 기준을 준수할 때 부여되는 인증이다. 최소 20%이상 재생 원료 포함 여부가 기초적인 준수요건이고, 모든 공정과정에서 인증을 받으면 최종 의류제품에 ‘GRS 인증 마크’가 붙는다.
아웃도어 업체 K2는 글로벌 자연보전...
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최고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생분해 섬유를 적용한 의류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게 된 점이 아주 뜻깊다"며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섬유화하고 사용 후 생분해까지 가능한 ‘리사이클 생분해 섬유’ 개발로 완전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LMF(저융점 섬유)’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휴비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인 LMF의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금호섬유공업으로부터 안정적인 리사이클 원료를 조달해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LMF는 자동차 내외장재, 흡·차음재, 필터, 의류(패딩)...
포스코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각각 광양제철소와 항만 내의 폐페트병을 수거하면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생산한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환경을 생각해 100%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로, 최근 많은 패션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생산되는 리젠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복, 안전 조끼와 같은 필수제품으로...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가치소비와 이색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과 패션브랜드 제품의 협업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노스페이스’와는 제주지역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리젠제주(regen jeju) 플리스 자켓을 선보인다. 또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
효성티앤씨는 지난 20일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에서 발생하는 폐어망을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오션’으로 만드는 폐어망 리사이클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실된 폐어망으로 인해 야기되는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EU 등지의 선복 부족 현상이 여전하지만, 인체에 안전한 보건/위생용 소재, 산업용 필터 소재, 폐 페트병 리사이클 소재, 올해 상업화한 땅에 묻으면 썩는 생분해 소재 등 안전(Safety), 보건(Health), 친환경(Environment)의 S.H.E 제품군 판매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거된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SK케미칼에 보내고, 이를 재생페트로 가공해 화장품 용기, 섬유, 가전 등에서 활용하는 재활용 선순환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국내 최초 케미칼 리사이클 생수병 개발에도 협력한다. 버려진 플라스틱을 쪼개 순수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어 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데 쓰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제주개발공사는 전국에서...
이렇게 만든 재활용 소재로 화장품 용기, 섬유, 가전 시장으로 재활용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확대하고 국내 순환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국내 최초로 케미칼 리사이클 생수병을 개발하는 데도 협력한다.
케미칼 리사이클 페트(CR PET)는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저하 없이...
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국내 리사이클 섬유 수요 신장률은 연평균 4~5%대, 용기는 9%, 글로벌 수요는 6.5% 수준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구미 공장에서 생산하는 플라스틱 중 리사이클 생산 비중 역시 지난해 2%로 계속 늘고 있다.
지난해 아웃도어 용품업체 블랙야크와 맺은 K-rPET 재활용 체계 협약(MOU)으로 수요가 늘면서 블랙야크 주문량의 100%를 맞추기는 사실상...
이번 패션쇼는 탄소배출이 적은 자연소재 의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섬유 의류, 수리ㆍ수선한 중고 의류 등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폐자원 선순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옷차림이 런웨이를 활보한다.
친환경 의류는 서울 시민이 입는다.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해요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모델은 6월 공개모집으로...
생산 공정 중 발생한 플라스틱 부산물을 분쇄하고 '리사이클 레진'(재활용 페트섬유)으로 가공한 후 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PIR(Post Industrial Recycled) 방식이 적용됐다. ‘롯데케미칼’과 리사이클 PET 레진 전문 제조업체 ‘DY폴리머’ 등과 함께 생산공정 및 원료, 제품의 품질 검증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기술과 품질 검증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장은 “최근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소재의 친환경성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며 “화섬업계가 집중하고 있는 친환경 섬유ㆍ의류 시장을 시작으로 케미칼 리사이클 페트(CR PET)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