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IOC위원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만 남게 됐다.
한편 IOC 집행위원회는 이날 이 회장의 사퇴와 함께 9명의 신임 IOC위원 후보를 발표했다. 신임 IOC위원은 오는 9월 13~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131차 IOC총회에서 정식 선출될 예정이다.
IOC 위원장은 "LA 올림픽·패럴림픽 유치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며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계약을 투명하고 시의 적절하게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IOC와 파리, LA가 삼자 합의로 개최도시와 개최 시기를 공언하면 IOC는 9월 13일 페루 리마에서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파리의 2024년 올림픽 개최를 최종 선언한다.
이번 합의는 비준을 위해 9월에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IOC 회의에 제출된다.
이번 합의로 LA는 1932년과 1984년에 이어 2028년까지 세 번째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파리도 세 번째로 올림픽을 유치한다. 파리는 1900년과 1924년에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지 정확히 100년 후인 2024년에 하계올림픽을 치른다. 지금까지 올림픽을 세 번 개최한 도시는 영국...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작년 12월부터 두 도시가 올림픽을 차례로 유치하는 안을 추진해왔다. 그는 “LA와 파리 모두 올림픽의 역사가 깃든 환상적인 도시”라고 이날 설명했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프레젠테이션에서 두 도시 시장은 올림픽...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수도 리마에서 잠시 만난 이후 8개월 만에 회담하는 자리에서 관계 개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북한 문제 등에서 자국 입장만을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더욱 건설적인 역할을...
한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지명됐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IOC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서 IOC 집행위원회가 이날 반 전 총장에게 IOC 새 윤리위원장직을 제안했다면서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P초우라시아, 치카란가파S(인도), 히카르두 고베이아, 호세 필리페 리마(포르투갈), 마테오 마나세로, 레나토 파라토레(이탈리아), 리치 램지, 마크 워렌(스코틀랜드)
■젊은 층 겨냥한 신개념 프로골프대회
골프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16개국에서 2명씩 출전해 우승국을 가린다.
모두 32명이 출전해 국가 대항전 미니 월드컵...
페루는 지난 3월 초부터 수도 리마의 동부지역에 2주간 지속된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270명이 사망하고, 64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피해를 당했다.
콜롬비아 또한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 새벽 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사망 314명, 실종 17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페루는 6·25전쟁 당시 물자지원국으로 후방을 지원했었고...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10시 5분 인천에서 페루 리마로 출발하는 KE273편 보잉 777 화물기에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다.
페루 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지난 12월 엘니뇨 현상 이후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90명의 사망자 및 3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막 기후라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수도 리마 교외 지역에서도 이례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경찰이 로프를 설치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기도 했다. 우아치파 지역에서는 6만5000명의 주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긴급 대피시설에서 머물고 있다.
페루 기상 당국은 적도 부근 태평양의 바닷물 온도가 평소보다 높은 탓에 이상 폭우가 내렸다며 폭우가 앞으로...
이에 김 차관은 교통통신부 장관, 주택건설위생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양자면담을 통해 리마 메트로 3호선(56억불), 리마 상수도(6억불) 사업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ITS‧도로 분야 양국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리마 외곽고속도로(Periurbana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등 사업에서도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볼리비아에서는...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이 2차대전 당시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피폭지 히로시마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아베 총리의 하와이 방문은 지난달 20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도중 오바마 대통령과 잠시 만나 대화를 했을 때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테메르 대통령이 측근인 제데우 비에이라 리마 정무장관이 사우바도르 시에서 건설하는 아파트의 고도제한을 풀도록 문화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에서다. 해당 지역은 역사문화유적지구로 지정돼 10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돼 있다. 마르셀로 칼레로 문화장관은 지난주 대통령의 압력 행사 사실을 폭로하고 사임했다.
탄핵안이 통과되는 데 필요한 의원 수를...
그러나 아베 총리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 참석 중이던 21일, 트럼프 당선인이 갑작스럽게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TPP 탈퇴를 위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일본 민진당의 렌호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TPP 특별위원회에서 뉴욕 회동과 관련해 아베 총리를 집중 추궁했다. “트럼프를 신뢰할 수...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도착해 회의 참석과 양자 정상회담 등 하루 5~6건의 일정을 소화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인 19일에는 TPP 참가 11개국이 따로 모여 “이대로 가면 TPP가 완전히 죽어버린다”면서 “각국이 국내 비준 전차를 단호하게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미국을...
그는 전날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세계 질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국”이라며 “TPP를 포기하면 아태 지역에서 미국의 지위가 저하된다”고 트럼프의 고립주의 노선을 강하게 견제했다. 이어 “아태 지역이 미국의 번영에 얼마나 중요한지 명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바마에게 TPP는 군사와 외교의 축을...
한편 정상들은 중국이 TPP의 대안으로 제시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구상에 대해 권고사항이 담긴 ‘FTAAP에 관한 리마 선언’도 채택했다. 리마 선언은 “오는 2020년까지 각국이 FTAAP 실현을 위한 국내에서의 과제를 파악해 각각 준비를 진행한다”고 명시했다. 또 FTAAP가 TPP와 중국이 추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기존 협정을 기반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 호주, 멕시코 등 TPP 참여 12개국은 페루 리마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19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장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12개국은 TPP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발효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TPP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탈퇴 공약으로 미국에서의 발효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저성장과 보호무역 극복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질적 성장과 인간 개발'을 주제로 열린 APEC 본 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하며 "구조개혁과 기술혁신, 서비스산업 발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적 무역 추진, 다자무역체제 발전 및...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페루 리마에서 도널드 트럼프 집권 이후 무역 마찰 등을 우려하는 중남미와 아시아 국가들을 안심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찾은 리마에서 젊은 지도자 1000명과 타운홀 미팅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악의 상황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지 마라”며 “새 행정부가 들어서고 정책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