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반기 6만3000대 수준의 북미형 닛산 로그를 수출했던 르노삼성도 올해는 잇따른 파업 탓에 3만8000대를 수출하는데 그쳤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미국 판매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는 시장수요 부진에도 지난해 기저효과 및 신차 등에 힘입어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하는 조인식과 모범적인 노사관계 형성을 약속하는 '상생 선언식'을 24일 부산공장에서 열었다.
르노삼성차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실시한 조합원 투표에서 74.4%의 찬성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노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함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조인식에...
르노삼성은 파업사태 해결과 신모델 출시를 계기로 부산공장의 생산성을 끌어올려 내년 수출용 신차 XM3의 물량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내수 판매와 내년 이후 수출용 물량까지 확보하면 르노삼성은 파업 상처를 딛고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사가 힘을 합쳐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지도부가 파업에 불참한 조합원을 징계한다.
17일 르노삼성 노조에 따르면 지도부는 14일 징계규율위원회 소집을 공지하며 “파업 불참자와 다른 내부적인 문제가 징계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징계위원회에는 지난 5일 저녁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전면파업에 불참한 조합원이 회부될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아직...
전면 파업과 부분 직장 폐쇄 등 극심한 진통을 겪은지 1년 만이다.
르노삼성은 이날 노조 투표 결과 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00만 원 지급과 성과급 976만 원에 기본금(자기계발비 포함)의 50.0%를 더한 조건 등으로 구성됐다.
합의안에는 '노사 간 상생 공동 선언문'도 포함됐다. 신차 출시와 동반 성장...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한국지엠(GM) 노조가 파업권 확보에 나섰다.
14일 한국지엠 노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19~2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한국지엠 노사는 교섭장소 결정을 놓고 갈등을 빚으며 2019년 임금협상 단체교섭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노조...
르노삼성자동차 사측과 노동조합이 이번 전면파업의 이유가 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르노삼성 노사는 12일 오후 3시 30분 노조의 전면파업 철회와 회사의 부분 직장폐쇄 해제에 이어 오후 6시부터 교섭을 진행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잠정 합의는 지난 달 16일 도출된 1차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처음...
르노삼성자동차 노조 집행부가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파업에 불참한 조합원이 많았고 강성 지도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새로운 노조의 등장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12일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주·야간 근무 통합을 추진한 이날 조합원 1850명 가운데 약 66%인 1225명이 정상 출근했다. 조합원 3분의 2가 지도부의...
노조를 상대로 이날까지 업무에 복귀할 것을 요구하며 하루 12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하겠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이에 노조는 이날 오후 파업을 전격 철회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 철회를 환영한다"며 "장기 파업에 따른 조합원 피로, 협력업체 피해, 지역사회의 우려 등이 분규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 오후 3시 30분 전면파업을 철회했다.
사측도 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이날 시작한 부분 직장폐쇄 조치를 풀고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공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협상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르노삼성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난항을 격자 지난 5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 소속 연구원과 서울 본사 직원, 영업 사원 등이 노동조합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연구개발(R&D) 조직인 르노테크놀로지 코리아(RTK) 사원대표위원회와 서울 본사 및 영업사원 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사 내부망에 "노조는 법에서 금지하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깨는 요구와 조합원·비조합원간 타결금...
11일 자동차업계에 땨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전면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전날 파업 참여자 수는 699명으로 전체 출근(주간, 야간)한 노조 조합원(1843명) 중 38%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62.1%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정상 출근했다는 의미다.
11일은 출근자가 더 늘었다. 출근 조합원 수(1090명) 중 파업참여자 수는 353명으로 정상 출근한 조합원(737명)은 67.6%에 달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집행부가 ‘전면파업’을 선언한 뒤 세 번째 맞는 정상 근무일에 조합원의 70%가 정상 출근했다. 파업 이탈 세력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부산공장 오전 근무 근로자 1090명(조합원 기준) 가운데 737명이 정상 출근했다. 주간 근무 조합원의 약 67.8%가 파업을 등지고 생산 라인에 정상...
르노삼성 노조가 전면파업을 선언한 이후 두 번째 근무일인 10일 주ㆍ야간조 근로자들의 62%가 생산현장에 출근했다. 강경 집행부가 내세운 '전면 파업'의 당위성이 추락한 만큼 향후 조합원의 출근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후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근무자 1429명 가운데 1029명이 정상 출근해 출근율 72%를 기록했다. 노조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에 들어간 뒤 두 번째 근무일인 10일에도 67%의 조합원이 정상출근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주간조 근무 대상인 조합원 1079명 중 723명이 출근했다. 10명 중 7명 남짓이 지도부의 전면파업 지침에 따르지 않은 셈이다.
비노조원까지 포함한 출근율은 72%에 달했다. 전체 주간조 근무자 1429명 중 1029명이 이날...
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전면 파업 선언한 이후 첫 번째 주말인 이날에도 조합원 일부가 출근해 근무했다.
르노삼성은 주말특근이 없지만 전날에 이어 수십명의 근로자들이 일요일까지 출근해 수출용 부품을 조립하거나 내주 생산물량 등을 점검했다.
사측은 6월 셋째주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10일부터 노조 집행부와 접촉, 본격적인 재협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노동조합의 전면파업 지침에도 불구하고 주ㆍ야간 근무를 통틀어 61.2%의 조합원이 정상 출근했다.
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하루 부산공장 출근대상인 임직원 총 2252명 중 1532명(68%)이 정상 출근했다.
노조 조합원만을 기준으로 하면 총 1854명 중 1134명이 출근했다. 조합원 61.2%가 지도부의 파업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이다.
앞서...
르노삼성자동차 노조 집행부가 '전면 파업'을 선언했으나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출근해 생산을 준비 중이다. 집행부의 당위성이 추락한 만큼 향후 노사 관계에 적잖은 변수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르노삼성 노동조합과 사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틀전 전면파업 선언 이후 첫 번째 근무일일 이날 전체 근무 인원의 약 66%가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날 르노삼성 사측 관계자는 “5시 45분에 전면파업 쟁의지침이 내려진 것은 확인이 됐다”면서도 “추후 실무협상 일정이 미정이지만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인원이 상당해 부산공장 생산라인은 오후 6시 현재 가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실무협상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라인이 가동되고 있는 만큼 노조측과 추가 협상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