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는 “부산공장과 영업지부 등 전체 조합원이 4일 8시간 파업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 전면 파업이다.
이날 르노삼성차 노조는 6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노사는 지난달 29일 임단협 9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협의하지 못했다. 사측은 △지난해ㆍ올해 임단협 통합 교섭 △기본급 동결 △격려금 500만 원 지급 △순환휴직...
르노삼성자동차는 전년 대비 28.6% 감소한 9344대를 팔았다. 내수는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수출이 87% 증가했다. 유럽 시장에 초기 물량이 풀린 XM3가 현지 언론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부산공장의 생산량 회복에 한몫했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쌍용자동차는 4월 판매가 전년 대비 35.7% 감소한 4381대에 그쳤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부품 협력사의...
2% 증가한 3878대로 집계됐다. QM6 891대, SM6 1대, XM3 2961대, 르노 트위지 25대가 선적됐다.
XM3는 유럽 시장에 선보인 초기 물량이 현지 언론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뛰어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간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제조 및 공급 총괄 부회장은 XM3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최고의 품질 △생산 비용 절감 △생산 납기 준수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을 주문하며 “부산공장이 이행해야 하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뉴 아르카나'로 수출되는 XM3는 이날 유럽의 신차...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제조 및 공급 총괄 부회장은 지난달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부산공장의 제조원가가 스페인의 두 배에 달한다. 경쟁력에 문제가 있고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모조스 부회장은 XM3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최고의 품질 △생산 비용 절감 △생산 납기 준수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을 주문하며...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제조ㆍ공급 총괄 부회장도 지난주 부산공장을 방문해 XM3 수출 성공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생산 비용 절감, 생산 안정성 등 3가지 목표 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르노삼성 노조는 사 측이 희망퇴직에 이어 1교대 생산과 순환 휴직 등을 추진하는 데에 반발하고 있다.
르노삼성 노사는 4일...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이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찾아 경쟁력 확보를 촉구했다.
2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그룹에서 제조ㆍ공급 총괄 임원을 맡은 모조스 부회장은 전날 부산공장을 방문해 노조와 관리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모조스 부회장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가 반드시...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제조 원가는 스페인의 두 배에 달해….부산공장은 경쟁력에 문제가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경쟁력 향상이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새 방법을 찾을 것.
프랑스 르노 본사가 9일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에게 전달한 영상 메시지에 담긴 내용이다. 그룹은 르노삼성에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부산공장의 경쟁력이...
XM3 수출차의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뤄내며 부산 공장의 생산 경쟁력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전체 임원의 40%를 줄이고 남은 임원에 대한 20% 임금 삭감에 이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을 시행하며 르노 그룹의 비용 절감 플랜에 맞춰 고정비 절감에 나선다.
대상은 2018년까지 입사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공장에서 차량 시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명이 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한 221명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당국에 의해 접촉자로 분류된 131명은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다만, 확진된 직원이 생산...
르노그룹은 9월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2021년부터 유럽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유럽 수출길에 오른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 주력 파워트레인은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년 한 해 동안 연구개발과 생산에 이바지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9 올해의 협력사(2019 Best 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을 개최했다.
17일 부산공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 협력사가 ‘2019 올해의 협력사’로 이름을 올렸다. ‘상생 협력상’에는 에스피엘, ‘부품 부문 성과상’에는 유일고무와 신대림정밀공업...
르노삼성은 내달부터 부산공장에서 XM3 유럽 수출 물량을 생산한다. 가솔린 모델부터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하이브리드(HEV) 모델도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에 수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노조는 최근 차기 지도부를 뽑는 선거에서 강경 성향의 박종규 현 위원장을 선출했다.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7만1687원 인상(4.69%) △700만 원...
애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공장에서 생산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부산의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해진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은 “올해 10월은 르노 트위지가 부산에서 생산돼 전 세계로 수출된 지 1년이 되는 달로 부산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 르노 트위지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라며 “르노 조에도...
트위지는 앞서 스페인 르노공장에서 생산됐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에 있는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 중이다.
이해진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은 “이번 트위지 전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부산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부산 시민은 물론 부산역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에게 부산공장의...
27일 르노삼성과 노조에 따르면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다음달 10일부터 30일까지 주간 생산조만 가동하고 야간 근무를 없앤다.다음 달 2일과 3일은 공장 문을 아예 닫고, 4∼6일만 주간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가 모두 정상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재고 수준을 관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12월 공장 가동은 11월...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유럽에 수출된다.
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 공개 행사를 열고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XM3가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시장에 공개된 XM3의 수출명은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 뉴 아르카나는 프랑스, 영국...
17일 르노삼성차 노조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판매 저조, 그에 따른 재고 증가 등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4일간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르노삼성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총 757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7% 급감했다. 내수는 21.5% 줄었고, 수출은 71.9% 급감했다.
노조는 이날 열린 6차 임단협 실무교섭 회의에서 사측이 부산공장...
이 밖에도 르노삼성에는 △금속노조 르노삼성차지회(41명) △새미래노동조합(100여 명) △영업정비노동조합(40여 명) △사원대표 위원회 등 5개 복수노조가 있다.
이 가운데 민노총 가입을 추진한 노조는 부산공장 직원과 전국 10개 영업사업소 직원이 포함된 기업노조였다.
이날 투표는 전체 조합원 1983명의 96.1%인 190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 1158표...
올해 1월 부산공장을 방문한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제조 총괄 부회장도 노사 문제에 관해 그룹에서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며 잘 해결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조합원 66.7% 이상의 찬성을 얻어내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현 집행부가 지난해 12월 전면파업을 결의할 때 찬성률이 66% 수준이었고, 이후에도 60%가량은 집행부 지침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