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숏리스트에는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가, 현재는 보류된 롯데캐피탈 인수에 KB금융지주가 나선 것과 대조적이다.
롯데손보 매각에 PEF의 관심이 쏠린 데는 보험업의 특성상 매년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장기계약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꾸준한 현금 유입은 배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대캐피탈과 싸이더스FNH를 거쳐 지난 2010년 롯데렌탈에 합류해 경영혁신팀장,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롯데렌탈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같은 기획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올해 초 롯데그룹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그린카·GS칼텍스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350억 원 투자 유치에 기여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매각이 보류된 롯데캐피탈의 예비입찰에도 응해 유력한 인수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롯데카드 인수전에서는 한화그룹과의 컨소시엄 가능성도 제기됐다.
21일 예비입찰을 마친 넥슨 인수전에서는 넷마블과 손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이 전략적투자자(SI)로, MBK파트너스는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렇게 되면 인수 자금의...
오릭스PE는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에도 참여했다.
롯데그룹과 오릭스PE의 M&A 인연은 처음이 아니다. 양측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인수를 위해 손잡은 경험이 있다.
현대그룹이 2014년 9월 오릭스PE에 현대글로벌로직스(현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매각할 당시 롯데그룹은 인수를 위해 설립된 '이지스일호'의 주요주주로 참여했다. 2016년 12월 롯데그룹은 계열사를...
투자은행 업계의 한 관계자는 롯데손보에 대해 "아직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한 재무적 투자자가 누군인지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캐피탈 매각은 카드나 손보사와 달리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필요하지 않다.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손해보험의 매각에 집중하기 위해 캐피탈 매각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롯데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10월까지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롯데캐피탈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 업계는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를 고려하면 상반기 중 카드와 손보의 매각이 마무리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롯데캐피탈 매각은 일단 연기됐다. 롯데 측은 "카드와 손보 매각에 집중하기 위해 보류한...
관측이 우세하지만, 사모펀드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금융당국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숏리스트에 포함된 기업들은 오는 18일부터 6주간 실사를 하고 4월 초에 본입찰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캐피탈 매각은 유동적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예비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한바 있다.
롯데캐피탈 인수전에 뛰어든 KB금융은 업종 내 가장 탄탄한 자본력을 갖고 있지만, 이중레버리지비율이 고민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KB금융의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125.6%까지 치솟으며 금융당국 권고치(130%)에 근접했다. 은행계 금융지주사 가운데 가장 높다. 분모인 자기자본을 늘리려면 자회사로부터 대규모 배당을 받거나, 채권·유상증자 등에 나서야 한다....
롯데카드 인수 후보자는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등으로 좁혀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롯데손보 숏리스트는 MBK와 JKL 등의 사모펀드와 중국계 보험사가 거론되는데, 전망이 아직까지도 엇갈리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예비입찰을 끝낸 롯데캐피탈은 다음주 이후에 숏리스트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캐피탈 예비입찰에 MBK파트너스와 KB금융지주가 도전장을 냈다. MBK파트너스는 앞서 롯데카드와 손해보험 입찰에도 참여한 바 있어 인수전의 핵심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KB금융이 업계 3위인 롯데캐피탈을 인수하면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고, 금융지주사 비은행 계열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신한금융지주와 두 대형...
KB금융지주가 롯데캐피탈 인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신한금융지주는 불참했다.
12일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오늘 마감된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부터 비은행 분야 강화를 강조해왔다"며 "이번 입찰 참여는 그런 M&A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입찰을 통해 세부...
지난달 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에 이어 롯데캐피탈이 12일 예비입찰을 앞두고 있다.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참여가 유력해지면서 두 대형 금융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롯데캐피탈은 업계 3~4위 업체로 매년 1000억 원의 순이익을 내는 '알짜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총자산 7조5089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016년 1055억 원...
롯데그룹이 매각을 선언한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은 모두 각 분야에서 노른자위 회사다. 롯데 금융계열사 인수에 시장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감된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예비입찰에 총 15곳 안팎의 인수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롯데카드 예비입찰자 가운데 한화와 하나금융지주가...
사모펀드 관계자는 "사이즈가 있는 딜이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는 펀드가 5-6개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각을 추진 중인 롯데금융 3사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롯데캐피탈 입찰은 내달 12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 불참한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롯데캐피탈에 더 큰 관심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화그룹내 금융계열사는 김동원 상무가 이끌고 있다.
이번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사모펀드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관계자는 "사이즈가 있는 딜이기 때문에 참여할 수 있는 펀드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각을 추진 중인 롯데금융 3사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롯데캐피탈 입찰은 내달 13일로 알려졌다.
관심을 갖는 것보다 고배당과 저평과 종목에 집중하는 알파 전략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 된다. 이에 KISCO홀딩스, 보령제약, 효성, 휴켐스, 한국자산신탁, IHQ, 쌍용양회, 아주캐피탈, 대신증권, 기업은행, 메리츠종금증권, 무림P&P, 롯데정밀화학 등이 배당수익률이 5% 이상이고 저평가가 부각돼 현재 시장에서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큰 종목군으로 판단된다.
롯데캐피탈은 다음달 14일 캐피탈채 3년물과 5년물 9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롯데캐피탈은 이같이 캐피탈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내달 12일 민간신용평가사 3사 종가 대비 파다. 3년물을 우선 모집 후 5년물을 소량 추가할 예정이다.
개별 민평금리는 3년물은 2.357%, 5년물은 2.663%다. 롯데캐피탈 신용등급은 A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