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주류 판매가 전체 주류 매출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면세점들과 달리 온라인 면세점 주류 판매의 수혜를 톡톡히 받은 것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주류 부문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주류 판매가 불가능해진 7월과 그 전 달 매출에 변화가 없다”며 “전체 주류 매출의 70%가 온라인 면세점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긍정적이다”...
롯데면세점은 여행사·항공사와 손잡고 면세점 쇼핑코스가 포함된 관광상품을 만든다. 또한, 중국인들이 쓰는 알리페이·유니온페이 등 결제시스템을 연계한 할인·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제주점에서 중국인 전용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고, 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은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럭셔리 패션과 주류 등을 중심으로 특별...
증류주 ‘고운달 오크 선물세트는 18만 원에, 인기 증류주 독도소주를 도수별로 조합한 ‘40240 독도 블랙 에디션세트는 5만 8000원에 판매한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주류 상품군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트렌디한 상품부터 초고가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라인업의 깊이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류사들도 위스키 선택지를 확대하는 추세다.
롯데칠성은 '스카치블루', '글레고인' 등에 이어 미국 위스키 '하이웨스트'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도 지난달 아이리시 위스키 '맥코넬스'를 출시했다.
다만 위스키 수입 양은 늘었지만 다른 음료와 섞어 먹는 믹솔로지 문화 탓에 업체들의 이익을 크게 키우지는 못했다는...
실제로 롯데백화점에서 믹솔로지 트렌드의 대표 주류인 ‘위스키’의 2030세대 매출은 21년부터 최근 3년간 해마다 2배 이상 오르는 등 높은 신장세다.
이번 제임슨 팝업은 포트투갈의 리스본에서 시작해 미국, 남아공, 마닐라 등을 거쳐 세계에서는 여섯 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다.
고객이 체험할 거리가 많다는 것이 이번 팝업스토어의...
정훈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이언스부문장은 “아스파탐 논란 이후 음료‧주류‧과자‧커피 등에서 무설탕‧제로칼로리 제품의 수요 하락이 일시적으로 나타났지만 기관별 견해 차이가 있고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아스파탐 없는 제품을 출시하는 등 빠르게 대처하면서 수요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편 후 가장 큰 달라진 것은 고급형으로 신설된 프리미엄1.0으로 △프리미엄 객실이용권 3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7매 △뷔페 1인 식사권 2매 △프리미엄 와인교환권 1매 △주류반입 무료이용권 2매 △발렛 파킹 이용권 10매의 쿠폰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롯데리조트 내 워터파크 및 롯데스카이힐CC 그린피 할인 등 특전도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엄 객실...
특히 전통적인 인기 선물세트인 축산과 주류에 집중했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 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해준다.
롯데마트 역시 가성비 제품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실용성, 이색, 친환경 등의 특색을 가진 700여개 품목을 선별했다. 지난 3년간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에 최근 트렌드까지 고려한 결과다.
지난 추석과 비교해 5만원 미만...
맥아 등 원재료비·사업 경비 증가, 영업이익에 악영향‘새로 돌풍’ 소주 매출, 28% 신장 견인…시장점유율 상승세맥주 매출은 20.6% 감소…존재감 없는 클라우드, 4분기 변화 예고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이 ‘새로 바람’을 타고 상반기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맥주 사업에서 여전히 부진한...
연구원
◇ 롯데칠성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소폭 하회
주류 MS 및 이익 증가 구간 진입 전망
펩시 필리핀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
◇ DGB금융지주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에 부합
상반기 은행 특별충당금 및 증권사 PF 대상 충당금에도 우량자산 중심 대출 성장,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 채권 매각이익 확대로 견조한 이익 시현...
'처음처럼 새로' 약진…맥주ㆍ와인은 부진
롯데칠성음료가 음료 부문 선방에도 맥주와 와인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내며 2분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7961억6100만 원, 영업이익 591억58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늘고 영업이익은 7.2% 줄었다.
사업별로...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내세우며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에서 위스키, 와인·샴페인, 브랜디·코냑, 스피리츠 등 카테고리별로 4개의 주류 전문관과 베스트상품인 조니워커,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글렌피딕 4개의 위스키관을 운영한다.
멤버십을 운영하며 ‘락인(Lock-in)효과’를 강화하는 경우도 있다. 시내면세점을 직접 방문하지...
이를 활용해 와인이 소주와 버금가는 국내 주류시장을 만들고 싶어요.
세븐일레븐 송승배 주류담당 MD는 3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에 입사한 그는 주류 MD를 시작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의 세계에 입문했다. 송 MD가 2021년 출시한 ‘앙리마티스 와인’은 프랑스산 와인과 유명 작가의 만남으로 많은...
롯데멤버스가 주류 소비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를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주종 1위는 맥주(4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소주(30.0%)가 차지했다. 혼합주(5.2%), 막걸리·동동주(4.5%), 양주(4.3%), 와인(4.2%), 무알콜맥주(4.2%) 등 응답 비중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올해는 하이볼·모히토 등...
롯데멤버스는 최근 실시한 주류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주종 1위는 맥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19%포인트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혜택을 강화했다. 700여개의 주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열었다. 또 지난달 업계 처음으로 모바일 여권 서비스도 도입했다. 모바일 여권 덕에 내·외국인 회원이면 서울 명동본점과 잠실 월드타워점에서 면세쇼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은...
물량 확대하면서도 업체들 ‘고심’출시 초반 인기, 꾸준하긴 어려워
농심 ‘먹태깡’과 롯데아사히주류 ‘아사히 생맥주캔’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제조·공급사들이 물량을 조절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다만 업체들은 신제품의 경우 언제까지 인기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공장 생산량을 한 번에 큰 폭으로 확대하도 쉽지 않다고 주장한다.
16일...
대한 우려가 큰 것 같다"며 "아스파탐을 비롯해 현재 시중에서 사용하는 인공감미료는 모두 인증을 받은 것들이기 때문에 업체들도 믿고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성분인 데다가 소주에 들어가는 에리스리톨은 1일 섭취 기준량에 못 미치는 극소량"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잡화‧기념품 등 전 품목을 취급하는 종합면세점이다. 에스티로더‧디올‧샤넬‧이솝 등 화장품을 비롯해 호주 와인으로 유명한 펜폴즈와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등 주류 그리고 다채로운 특산품 등 39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매장 인테리어에 멜버른 현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고유의 문화 등을 접목할...
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들여오며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 마련된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
주류 업체들이 잇따라 생맥주를 내놓는 것은 여름에 맥주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고객의 눈길을 끌고 시장 선두를 잡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