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수·합병(M&A)를 총괄하는 정책본부 국제실장은 비전전략실장로 명칭이 바뀌면서, 황 사장의 서울대 화학공학과 9년 후배인 임병연 그룹 미래전략센터장(상우)이 전무로 승진, 임명됐다.
그룹의 정책본부를 구성하는 삼각형(국제실·지원실·운영실) 중 지원 실장을 제외한 2곳이 바뀐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특히 이곳에 신동빈의 사람을 중용하면서 롯데그룹...
이날 몰튼 엔더센 롯데호텔 모스크바 총지배인과 조셉 분따란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도매법인장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전문적 운영 노하우를 통해 롯데호텔 모스크바를 러시아 최고 호텔로 위상을 높여온 점과 유통전문가로서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그룹은 측은 “글로벌 전략시장에 대한 공략을...
김치현 그룹 정책본부 사장은 신임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됐다. 롯데슈퍼의 신임 대표에는 최춘석 전무가, 코리아세븐의 신임 대표이사는 정승인 전무가 임명됐다. 대홍기획 대표이사에는 장선욱 롯데 정책본부 전무가,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에는 마용득 전무가 각각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이날 정기임원 인사에서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을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롯데그룹에서 오너 가족이 아닌 여성이 임원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2010년 첫 여성임원으로 영입한 박기정 글로벌 패션디자인센터 디렉터(이사) 이후 처음이다.
롯데그룹 측은 “박 이사는 영업관리 부문이 아니라 디자인이라는 특수 부문으로 영입된 인사였기...
이동우 롯데월드 부사장은 롯데월드의 브랜드 강화 및 꾸준한 성장세를 견인한 점이 인정돼 승진했다.
롯데슈퍼의 신임 대표는 최춘석 전무가, 코리아세븐의 신임 대표이사는 정승인 전무가 맡게 됐다. 최춘석 신임 대표는 롯데마트 출신의 상품전문가로 롯데슈퍼 상품의 다양성과 퀄리티를 높여 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인 코리아세븐...
소 대표의 후임에는 유통 주력인 백화점이나 롯데마트 임원 가운데 한 명을 승진 발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힌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도 교체, 그룹의 재무통을 발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 건설 과정에서 일부 실책을 놓고 롯데건설과 롯데물산 대표를 경질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는 설도...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과장으로 승진한 직원과 배우자를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부회장은 회사 핵심인재가 되기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 부회장의 제안으로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이번에 승진하지 않았지만 실세로 거론되는 서울대 화공과 출신 CEO도 많다.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62), 한화케미칼 홍기준 부회장(63)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화학공업 집중 육성시기인 1970년대에 많은 인재들이 서울대 화공과에 몰렸고 이들이 최근 주요 보직에 오르면서 하나의 핵심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것”...
현대백화점그룹은 11일 사장 2명과 부사장 3명을 포함해 승진 38명, 전보 10명 등 총 48명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백화점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태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을 선임했다.
현대백화점 수장이 교체된 것은 2008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김영태 대표는 백화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현대차는 다음달 말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다. 최근 R&D 최고책임자를 경질한 바 있는 현대차는 정기 인사에서도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승진 폭은 예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롯데·포스코 등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김승연 회장이 재판 중인 한화그룹의 인사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재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11월 초 과장 승급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그룹사의 모든 승진 대상자들은 이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연차휴가를 내고 공부를 하거나 마음 맞는 직원들간 3~4일간 합숙도 한다. 출제 문제가 매우 어려워 그룹 안팎에서는 이른바 ‘과장 고시’로 불리기도 한다. 올해 과장 승급 시험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그룹별로는 동부그룹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스코 6명, 삼성, 롯데, LS 각 4명, LG, SK, 한진, 한화 등이 각 2명이다.
삼성에서는 박상진 삼성SDI 사장,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김신 삼성물산 사장이 내년 3월,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이 내년 6월 각각 임기 만료된다. SK의 경우 정헌 SK 사장, 이현승 SK증권 사장이, LG는 조준호 LG 사장,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이 이에...
롯데와 포스코, 한진, 한화 등은 내년 초에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올해 인사는 대규모 ‘승진 잔치’보다는 ‘조용한 인사’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실적 부진으로 인한 대폭적인 물갈이 가능성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핵심 계열사 간 사업구조를 재편한 삼성의 변화가 주목된다. 삼성에버랜드는 제일모직의 패션사업을 인수하는...
회장으로 승진한 후 처음 참석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만찬에서 내놓은 와인도 겉모습(가격)의 화려함보다는 내실(맛)을 택했다. 전경련 회장단 만찬을 맡은 신 회장은 롯데호텔 식당인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동 페리뇽 2002(샴페인)’, ‘조셉 드루앵 코동 샤를르마뉴 2007(화이트와인)’, ‘조셉 드루앵 포마르 2007(레드와인)’을 준비했다. 가격은...
참여가 확정된 기업은 현대차, LG전자,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동원아이엔씨, 롯데쇼핑, CJ CGV, CJ푸드빌, 우진플라임, 이랜드월드, 한화 등이다. 노동부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5개 사업주단체와도 협약을 맺었다.
일·학습 병행시스템은 독일의 듀얼도제와 호주·영국의 견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