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신 회장은 롯데 총수 일가의 경영비리 관련 재판에서도 총수 일가에게 500억 원대 ‘공짜 급여’를 지급하게 하고, 롯데시네마 매점에 이익을 몰아주는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 원의 중형을 구형받았다. 오는 22일 열리는 경영비리 관련 1심 선고공판에서 신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면 롯데그룹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법정구속되게 된다....
신 회장은 총수일가 경영비리 관련 1심 구형으로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 원의 중형을 받았다. 문제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대법원 판결 결과가 22일로 예정된 신동빈 회장의 선고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 회장 부재의 반쪽짜리 ‘뉴롯데’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법원은 7일 배임수재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7일 정부당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에만 비리 혐의로 잇따라 경찰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대형 건설사가 3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SK건설은 2008년 주한 미군기지 공사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건넨 혐의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이어 검찰은 이모 전무를 회삿돈을 빼돌려 뇌물을 준 혐의(국제상거래상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롯데홈쇼핑은 이전에도 임직원 비리와 불공정 거래 행위 등으로 재승인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 바 있다. 또 강현구 전 사장은 재승인 심사 당시 허위서류를 내고 비자금을 만들어 로비한 데 대해 1심 판결에서 유죄선고를 받았다. 여기에 전 전 수석에 대한 수사 결과도 뇌물죄로 결론지어지면 재승인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롯데와...
앞서 검찰은 전 전 수석이 롯데홈쇼핑으로부터 3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하는 등 수억원대의 금품 비리를 저질렀다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수수,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전 수석은 회장·명예회장을 지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롯데홈쇼핑이 2015년 7월 3억3000만 원의 후원금을 내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수 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 금품 비리 의혹을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수수,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전 전 수석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 전 수석은 2015년 7월 자신이 회장·명예회장을...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기관이 비리의 온상으로 비치며 망신을 당했다.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물론 고위 공직자의 뇌물수수 혐의를 짙게 하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국정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매달 5000만∼1억 원씩 총 40여억 원의 특활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돈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신 총괄회장은 롯데 경영비리와 관련해 최근 징역 10년의 중형을 구형 받고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1922년생 신 총괄회장의 1심 선고공판은 12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신 총괄회장을 비롯해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 중형을 구형 받아 롯데 내부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을...
측근의 비리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제 1목표가 대대적인 적폐청산인만큼 이를 위해 자신과 주변인에 대해 더욱 엄중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면서 “검찰 역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특혜 없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촉구했다.
전 수석은 의원 시절, 방송 재승인 등을 문제 삼지 않는 대신 롯데홈...
대법원이 땅콩회항 논란을 빚은 조현아(43)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건과 롯데 면세점 비리 관련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사건을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하기로 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상고심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법원장과 대법관 전원이 함께...
이미 이달 초 치러진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맞은편 반포1 1·2·4주구 시공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한양 등 총 8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눈독을 들였다.
1·2·4주구보다 규모는 작지만 공사비만 8087억 원에 달하는 데다 주거 여건이 좋은 반포동 요지에 있어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이 꺼지지...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오너가 경영비리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중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롯데그룹 내부에서는 침통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신 총괄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구형했다.
이에...
검찰이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5) 총괄회장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총괄회장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건강상 이유로 신 총괄회장 결심공판을 따로 진행했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
롯데그룹은 경영비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회장이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 중형을 구형받자 망연자실하며 추진하고 있는 뉴롯데 사업 차질 우려 등 후폭풍에 휩싸였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 원의...
검찰이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62)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 원을 구형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2200억 원,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너가 경영 비리 혐의’로 중형을 구형 받은 가운데 롯데그룹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 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의 한...
이후 사단법인 선은 '후견인이 신 총괄회장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명시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사건을 심리한 김 부장판사는 지난달 21일 신 총괄회장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검증을 하고, 신 총괄회장에게 거주지 변경 의사 등을 확인했다.
신 총괄회장은 현재 '롯데그룹' 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1일 결심 공판만을 남겨두고 있다.
경찰이 최근 강남권 재건축 사업 수주전과 관련, 23일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함에 향후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수사에 필요한 각종 서류와 장부 등을 확보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