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공들여 키우는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가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고속 성장을 이어가면서 이마트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트레이더스의 12월 매출은 전월 대비 30.7%, 전년 동월 대비 28.8% 늘어난 15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군포점(13호점), 김포점(14호점)...
롯데그룹은 11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하석주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958년생인 하 대표는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를 전공했다.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발을 들인 뒤 1991년 롯데그룹본부 감사실을 거쳐 2001년 롯데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하 대표는 2009년부터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을...
이에 따라 10~11일 이틀에 걸친 롯데그룹 39개사의 인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갑 대표이사는 꾸준히 광고수주를 높이며 실적을 향상시켰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에는 강성현 롯데롭스(LOHB’s) 대표가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강성현...
롯데그룹이 11일 롯데건설,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함으로써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10일에는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문 28개사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
이날 인사에서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석주 사장은 2017년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롯데그룹이 10일 단행한 2018 정기 임원인사에서 민명기 롯데제과 건과영업본부장과 남익우 롯데지주 가치경영1팀장이 각각 롯데제과, 롯데지알에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롯데그룹 내 총 28개 계열사가 이사회를 진행했으며 170여 명이 신임·승진됐다. 이들 중 여성임원은 12명으로, 롯데그룹의 여성임원 수는 2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추가된 인사를...
이번 인사에서는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상무)이 롯데 롭스(LOHB's)의 대표로 선임돼 롯데그룹 최초 여성 CEO가 됐다.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015년 ‘2020년까지 반드시 여성 CEO를 배출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선 신임대표 내정자는 롯데하이마트에서 생활가전 상품관리, 온라인부문 업무 등을...
2018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CEO가 탄생한 것.
롯데그룹은 10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 부문 등 20여 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11일에도 10여 개 사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번 정기...
롯데그룹은 10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 부문 등 20여 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11일에도 10여 개 사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4개 부문의 BU체제를 유지하는 등 조직의 안정을...
지난해에는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롯데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롯데그룹 임원 인사는 ‘조직 안정 속 변화’라는 측면에서 진행됐다. 그룹 역사상 첫 여성 CEO가 탄생하는 등 여성 임원을 대거 승진을 비롯해 50대 신임 대표이사가 크게 느는 등 변화의 바람도 읽혔다.
롯데그룹은 통상 연말에 정기 임원인사를 해왔으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재판 영향으로 올해 초로 미뤄졌다.
재계는 지난해 롯데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를 진행한 만큼 올해는 조직 안정에 집중하는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룹 관계자들이 전하는 내부 분위기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에 따라 올해 인사는 작년 재판 때문에 승진에서 누락된...
신세계그룹이 올해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하고 롯데그룹이 자율좌석제와 강제소등을 시행하겠다고 한 것이 대표적이다.
열정페이 논란이 일 정도로 가혹한 근무환경으로 유명한 게임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중 유연근무제를 전사적으로 시범 운영한다. 주 40시간 근무를...
업계에선 인사 발표 이후 어떤 방식으로든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현대차가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경영 공백 사태를 피하게 되면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는 지분 구조상 일본 롯데홀딩스가 호텔롯데를 통해 한국의 롯데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신...
롯데그룹이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 초 단행할 예정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내달 5일부터 주요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롯데의 정기 임원인사는 애초 신동빈 회장의 1심 선고공판이 끝난 직후인 이달 말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부 사정으로 일주일가량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거액의 횡령, 배임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으로써 올 연말에 있을 롯데그룹 인사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2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 중 일부만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