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무인 매장 '플로우' 2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24시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무인화 서비스를 콘셉트로 입장과 출입부터 상품 구매, 배달까지 모든 서비스를 완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첫선을 보인 위례신도시 무인매장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코로나바이러스가 불 지핀 라이프스타일...
롯데그룹도 내년부터 부장과(S1)과 차장(S2) 직급을 통합한다. 롯데는 사원, 대리, 책임, 수석 S1, 수석 S2 등 5개 직급을 유지해왔으나 이번 수석급 통합으로 직급체계가 4단계로 축소됐다. 임원직급도 상무보 A·B를 상무보로 통합하고 승진연한도 대폭 줄였다.
대기업들이 직급체계를 개편하는 이유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인재들이 직급에 관계없이 직무...
이번 인사는 롯데그룹이 순혈주의가 완전히 깨졌음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룹 내 위기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롯데쇼핑의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주가도 우하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신세계 주가는 올해 5월 32만7500원까지 치솟았으나 지난달 29일 21만1500원까지 떨어졌다. 현대백화점 주가도 지난달 30일...
롯데그룹은 대대적인 인적 쇄신 의지를 담아 승진 인사 폭을 지난해의 배 수준으로 늘렸다.
또 GS그룹과 신세계그룹 승진 임원 수도 각각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중 2022년 정기인사를 발표한 18개 그룹의 승진 임원을 조사한 결과, 이들 그룹의 승진 임원 수는 사장단 56명, 부사장 이하 1774명...
한국 P&G 대표와 동남아시아 총괄사장, 홈플러스 부회장 등을 지낸 김 대표는 지난달 인사에서 롯데 유통사업을 책임질 '구원투수'로 영입됐다. 롯데그룹의 유통 사업 총괄수장에 외부 출신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어 공식 임기는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김 대표는 "임원인사에서 조직 내 큰 변화가...
1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넷 제로와 탄소감축을 위해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국내 대기업이 다른 나라 정부와 탄소감축 협력을 위한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빨리 인사를 마무리지은 가운데 연말인데도 이례적으로 대규모 인력충원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한 사업구조 개편과 함께, 희망퇴직과 신규 채용을 동시에 실시해 인적 구성 재편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온은 8일부터 22일까지 ‘IT/UX 직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온은 출범...
특히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CJ, 롯데 등 ITㆍ바이오ㆍ유통 그룹들은 X세대 이하 임원 비중이 60% 이상에 달하면서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년 임원인사가 마무리되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X세대 이하 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네이버로 121명의 임원...
롯데그룹의 올해 정기 임원 인사는 ‘파격’으로 요약된다.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백화점 등 쇼핑 사업 대표로 김상현 전 홈플러스 부회장을 임명한 것이 대표적이다. 롯데그룹의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에 ‘비롯데맨’이 임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 사업 대표에 안세진 전 놀부 대표를 선임한 것도 파격적이다. 안...
현대백화점그룹 또한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임원급에서도 젊은 피 수혈이 이뤄지고 있다. 롯데는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기조에 따라 승진 임원과 신임 임원 수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도 전략, 신사업, 기획 등의 업무에 새 얼굴을 기용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56명에...
이커머스의 급부상에 전통 유통업체들이 생존전략 마련에 부심하는 가운데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25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롯데인사는 ‘파격’과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외부 출신 대표나 임원을...
롯데그룹이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유례없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비즈니스 유닛(BU) 체제를 헤드쿼터(HQ) 체제로 바꾸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백화점 등 쇼핑 사업 대표로 김상현 전 DFI 리테일 그룹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1979년 롯데쇼핑 출범 이후 롯데그룹의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에 '비롯데맨'이 임명되는 것은...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롯데그룹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예년보다 한 달정도 빠르게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25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이사회를 열고 현재의 비즈니스 유닛(BU) 체제를 폐지하는 등의 조직개편과 외부 인사를 영입하는 등의 인사안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임원 인사의 경우 실적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 분위기를...
업계에서는 이달 말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롯데그룹 인사에서 젊은 층의 대거 승진 가능성을 점쳤다. 롯데그룹은 작년 인사에서 롯데마트 등 주요 계열사 대표를 50대 초반으로 변경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또한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4개 계열사 신임대표 모두를 50대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