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홀딩스 관계자는 "롯데가 2015년부터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고 경험하지 못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었다"며 "신동빈 회장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핵심적이고 중요한 토대가 되고, 앞으로 한일 양국에서 롯데의 시너지 효과는 더 높아질 것이며, 경영 질서 또한 견고해질 것"이라며 복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인터넷 카페에서는 “롯데가 대체 부지를 사들이고 있다더라”, “구로 AK플라자 부지에 들어간다더라” 등의 소문도 돌고 있다.
그런데도 현장 분위기는 느긋하다. 사업자 선정에 속도가 붙어야만 백화점은 물론 점포 임대 소상공인들이 대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지만, 아직 사업자 모집 공고조차 나오지 않았다. 실제 철도공단은 이달 중으로 서울역사와...
지난해 3분기 기준 롯데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93.78%의 장부가액은 1조8900만 원이다. 다만 롯데가 지분 일부를 남겨두고 매각할 계획으로 매각가는 이보다 낮을 전망이다.
롯데손보는 자동차보험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퇴직연금 시장점유율 25.5%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 계열사의 비중도 30% 이하로 크지 않아 매각 후 타격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롯데가 일곱번째 팀장컨퍼러스를 15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 1300여 명이 참석한다.
롯데 팀장 컨퍼런스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성과 창출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기간 ‘한상차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 설과 비교해 약 18% 늘었다. ‘한상차림’은 지난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롯데가 내놓은 직접 조리된 명절 음식 상품이다. 지난해 설 첫 출시 당시 주문 건수는 약 500건에 불과했지만, 추석 주문 건수와 매출은 설보다 각각 10%, 15% 늘면서 인기를 끌었다.
올해 설 상품은 지난달 28일...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부(재판장 이상훈 부장판사)는 호텔롯데가 서울시 중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재산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번 소송은 중구청이 2016년, 소공동 롯데호텔의 객실 요금 인하율이 재산세 감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미 감면받은 2011년 귀속 재산세...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입찰에 참여해 롯데가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하면서 우선협상자로 결정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온그룹 관계자의 만남 등으로 롯데 인수설이 강력하게 대두됐다.
지난달 29일 한국 미니스톱은 “그동안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를 검토해왔지만, 주식양도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신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롯데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신동빈 회장과 내가 서로를 향한 과거의 응어리를 풀어내고 안정적인 그룹의 이상적인 모습을 조기에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 모든 것은 롯데와 롯데를 사랑해 주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미래에도 한국 롯데와 일본...
롯데가 다음 시장으로 주목하는 지역은 단연 미얀마다.
28일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김현철 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기존 시장뿐 아니라 미얀마 지역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최근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롯데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안중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에 ‘mom편한 꿈다락’ 30호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마음 편한 세상을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mom편한 꿈다락’은 롯데가 구세군과 함께 방과후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롯데주류가 설 선물로 75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제안한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100% 국산 쌀로 만들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롯데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실행도 촉구했다. 신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하면 롯데는 IT 투자율도 더 높여야 하고 투자 분야도 한정적”이라며, 롯데만의 자산인 빅데이터와 오프라인 매장, 물류 인프라 등을 확장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을 지속하고 사업간...
올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역점의 영업 종료를 앞두고 AK플라자가 구로점 철수를 결정하자 롯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AK플라자가 구로점의 대안으로 영등포역사 사업자에 도전할 경우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는 것은 물론 입찰 가격까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영등포점은 롯데가 보유한 점포 가운데 매출 상위 4번째에 해당하는 주요 점포다.
8일 업계에...
또 호텔롯데가 보유 중인 롯데케미칼 주식과 롯데지주㈜가 보유 중인 금융사 지분을 당초에 예상됐던 스왑방식이 아닌 대규모 자금이 수반되는 롯데지주㈜의 직접 지분 매입이라는 방식을 택한 것은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 후 투자부문(지주부문)과 롯데지주의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완성시켜야...
이어 “롯데 임직원 모두가 누구보다 빠른 실패를 경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우리의 기본 방침 아래 주변 공동체와의 공생을 모색하며 기업활동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우리의 고객, 파트너사 등과 함께 나누며 성장할 때 더 큰 미래가 우리를 기다릴 것”이라며 “롯데가 사회가치를...
하지만 롯데가 인천시로부터 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9000억 원에 매입하면서 롯데에 터를 내주게 됐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점포 수는 12개로 줄게 됐다. 인천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백화점 점포는 영등포점이 됐다. 대신 신세계는 그동안 타 지역 매장에 투자를 진행해 손실을 메꾼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강남점을 증축했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 또한 지역사회 내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등 롯데가 추구하는 ‘mom편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롯데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롯데가 통큰 사회공헌으로 유통업계 대표 기업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과 함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모금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5일부터 한달 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가로...
우선 롯데지주는 호텔롯데가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410만1467주)과 롯데물산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386만3734주)을 합해 총 796만5201주(23.24%)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입했다. 지분 매입 비용만 2조2274억 원에 달한다.
호텔롯데는 롯데알미늄, 롯데렌탈, 롯데지주 등 계열사 주식을 매입했다. 롯데케미칼로부터 롯데알미늄 주식 13만6908주를 1204억 원에...
특히 최근 롯데가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과 같은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는 만큼 폭넓은 변화를 꾀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는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다. 현재 위치에 오른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백화점 부문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백화점 부문은 중국 사드 보복이 직격타를 맞아 매출과 영업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