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측은 “사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던 롯데와 불매운동 기류에 휩싸운 현재의 롯데는 지분구조나 그룹 상황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면서 “사드 배치도, 한일관계 악화 국면도 롯데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데 롯데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 곤혹스럽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한국 직접 고용인원이 13만 명, 지난해 한국에 낸 법인세가 1조5800억 원이다....
일본 롯데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우유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며 자사 초콜릿 2종을 자진 리콜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폴리페놀 초콜릿 ’와 ‘유산균 초콜릿 카카오 70’ 두 개 제품 총 40만 개다. 롯데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7건의 피해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롯데는 올해 4월 자체 정기 검사에서...
zero 1) 코리아 에디션 목걸이(224만 원)’를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서만 100개 한정으로 독점 판매한다.
롯데가 명품 리뉴얼에 나선 이유는 대목인 하반기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해외명품 상품군이 25.4%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명품 잡화의 경우 30.8%, 해외명품 시계보석은 17% , 해외명품...
롯데가 처음 글로벌 업계 2위로 올라선 2016년 25억1500만 유로(한화 3조3000억 원)에 비해 1위와의 격차는 많이 좁혀졌다.
롯데면세점 사업 성장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로 호텔신라와의 경쟁을 빠뜨릴 수 없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54억7700만유로(약 6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두계단이나 뛰어오른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더욱이 해외 사업에서는 지난해 매출...
롯데마트는 일본제품 판매 중지를 통해 롯데가 일본기업이 아님을 알려야 한다. 진정성이 있어야 대한민국에서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홈플러스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역시 ”현장에서는 우리도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동참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모든 노동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본제품을 안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가 전체 지분 97%를 보유한 세븐일레븐 역시 미국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한국법인인 코리아세븐이 미국 세븐일레븐과 계약해 1989년 설립됐다. 미니스톱은 일본 이온그룹의 계열사다.
GS25가 독립운동과 관련한 상품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독립운동가 100인을 기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GS25는 8월 한 달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 계열사 대표를 모아놓고 위기 상황을 타개할 키워드로 ‘공감’을 강조했다.
롯데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19 하반기 ‘롯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LOTTE Value Creation Meeting·VCM)’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신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이사, BU장, 그리고 금융사를 포함한 58개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 약 140여...
앞서 롯데가 2016년 삼성SDI의 케미칼사업부를 인수해 롯데첨단소재를 설립한 바 있다. 당시 롯데케미칼은 지분의 90%를 인수했으며 나머지 10%는 삼성SDI가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합병을 위해 약 2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삼성SDI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5월 설립한 미국 ECC(에탄크래커) 현황을 설명한...
롯데는 신 회장이 소통을 기반으로 한 투명성 강화를 대국민담화에서 약속한 후 지난해부터 기존 사장단회의를 상호 소통하고 논의하는 방식의 ‘VCM’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신 회장은 롯데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내부로부터의 혁신을 강조해왔다. 올해 마지막 날인 20일에 통합 세션을 마련한 것은 사업군별로 논의된 내용을 그룹...
롯데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부로부터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는 상반기 VCM은 모든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새해 목표 및 성장전략, 최근의 이슈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하반기 VCM은 사업군별로 모여 각 사의 현안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롯데는 매년 1월과 7월께 상·하반기 두 차례 사장단회의를 열어왔는데, 지난해부터는 반기 초입에 부문별 사업 전략과 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회의 시기를 1월과 7월로 고정하고, 회의 기간도 나흘로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롯데가 올 초 세운 계획과 성과를 중간 평가할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롯데캐피탈의 롯데지주 지분은 25.64%이며 호텔롯데가 39.37%로 최대주주다. 이에 호텔롯데에 매각하는 방안도 언급되지만 지배구조 개선에 따라 향후 호텔롯데가 상장하고 지주사에 합병하면 매각 이슈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최근 다수의 금융 M&A에 참여해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우리금융 측은 롯데캐피탈 인수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이번에 롯데가 선보이는 ‘롯데오너스’ 멤버십은 월 회비 2900원으로 롯데쇼핑의 7개 계열사(백화점/마트/슈퍼/롭스/홈쇼핑/하이마트/닷컴) 쇼핑몰에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가입 후 첫 정기 결제 시 웰컴 포인트로 L.Point 2000점이 지급되며 △매월 7개 계열사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 14장(각 쇼핑몰별 2장씩)...
옴니 전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조해온 롯데가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스토어 1호점 구리역점의 북카페 ‘까페꼼마’를 오픈 1년여 만에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 옴니스토어 1호점에 숍인숍으로 입점한 ‘까페꼼마’가 지난 2월 말 영업종료했다. ‘한국판 츠타야’를 표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제공하겠다던 롯데의 옴니...
롯데뿐 아니라 신세계백화점이나 AK플라자 등 3사 모두 안정적인 금액을 제시한 것이다.
롯데가 예상보다 '헐값'에 사업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임대기간 리스크가 꼽힌다.
영등포역사 사용허가 기간은 사용허가 개시일인 내년 1월 1일부터 5년 간(공사기간 포함)이다. 여기에 추가로 5년 연장(5년+5년)이 가능하다. 지난 5월 철도사업법이...
롯데가 마침내 경영권 분쟁 종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26일 열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기 주주총회가 4년여의 경영권 분쟁을 사실상 끝내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하 신 전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본인의 이사 선임 안건을 스스로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이런 이유로 업계에서는 롯데가 재연장에 성공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임대기간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신세계와 AK 등 새로운 사업자가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는 무리수를 두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인천점을 롯데에 뺏긴 신세계백화점이 일종의 ‘페이스메이커’ 역할로 입찰에 참가했다는 시각도 있다. 인근 타임스퀘어에서...
호텔롯데가 늘어나는 차입금 부담 속에 체질 전환에 나섰다. 단기 상환 부담을 줄이면서 자금 운용 능력을 키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지난주 1100억 원 규모의 공모채에 대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공모채는 세 번에 걸쳐 △400억 원(3년 만기) △400억 원(5년) △300억 원(10년) 등이 조달될 계획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민주평화당 이용주 국회의원,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들어 롯데가 인천터미널점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신세계와의 비교 우위에 서겠다는 경쟁 심리가 한몫했다. 인천터미널점은 올해 초 신세계에서 롯데로 간판을 바꿔 단 점포다. 신세계와 확연히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는 이유다. 롯데는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터미널점에 1월 수입 의류 자체브랜드(PB)인 ‘엘리든 플레이’ ‘엘리든 맨’ 등을 선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