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에서는 밋 롬니(유타) 의원과 수잔 콜린스(메인) 의원, 라마르 알렉산더(테네시) 의원이 반대 뜻을 표명했다. 여기에 릭 스콧(플로리다) 의원과 척 그래슬리(아이오와)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 투표에 참석하지 않았다.
셸턴 후보는 트럼프 캠프에서 경제 정책 자문을 맡은 대표적인 ‘트럼프맨’으로 꼽힌다....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부정행위 의혹을 살펴보거나 법적 선택권을 검토하는 것은 100% 대통령의 권리 범위 이내”라며 트럼프를 두둔하고 나섰다. 반면 밋 롬니 상원의원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 공화당 중진 인사 중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이도 있어 공화당 내에서도 분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중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 인사는 밋 롬니 상원의원과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 등을 포함한 4명이다.
공화당 지도부는 당 지지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면 대립하는 일을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코널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면서도 근거 없이 선거에서의 광범위한 부정을 호소하는 트럼프의...
공화당 중진 밋 롬니 상원의원은 “어떤 이유에서건 뒤집힐 만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 한 새로운 대통령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대선 승복을 촉구했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딸 이방카 트럼프 역시 선거 승복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트럼프의 두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공화당 중진 의원인 밋 롬니 상원의원은 “어떤 이유에서건 뒤집힐 만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 한 새로운 대통령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대선 승복을 촉구했다. 반면 트럼프의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승복하지 말고 힘껏 싸우라”고 응원했다.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는 대선 막바지부터 지금까지 코빼기도 비추지 않고 있다. 5일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밋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유타주)은 8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이유에서건 뒤집힐만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 한 우린 새로운 대통령을 받아들이고 그가 선전하길 기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롬니 의원은 “이제 새 대통령과 어떠한 일을 수행할 지에 대해 이야기 나눌 것”이라며 “그가 우리와 반대편에 있다는 것을 알지만, 민주당이 제안한 정책에...
앞서 공화당 내에서 유일하게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미치 롬니 상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표를 집계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간까지 도착한 우편투표만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박이다.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팻 투미 상원의원 역시 “모든 정당은 승패와 관계없이 선거 결과를...
필 스콧 버몬트 주지사, 현직으로선 처음으로 바이든 지지 공개 밋 롬니·래리 호건 등은 트럼프에 반대했지만 바이든에 투표는 안 해
미국 공화당 소속의 필 스콧 버몬트 주지사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한 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공화당 인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한 사람은 있었지만, 현직 주지사가 상대 당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바이든 후보의 말실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대선에 출마한 바이든은 상원의원에 출마했다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 미트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 이름을 까먹거나 미국에서 코로나19로 2억 명이 사망했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코로나19를 코로나9로 잘못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두고 바이든이 치매를 겪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해왔다.
공화당 밋 롬니 상원의원은 기자들에게 “1조8000억 달러 이상의 규모의 부양책은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매우 작으며, 그 수준은 나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선 이전에 합의를 서둘러선 안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밋 롬니 공화당 상원 "로저 스톤 감형, 역사에 남게 될 부패다"
다큐멘터리는 로저 스톤과 위키리스크·러시아와의 관계에 의문을 던지며 끝을 맺는다. 트럼프 당선을 위해 러시아와 공모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이다. 3년이 지난 지금, 의혹은 실제 혐의가 됐다.
스톤은 미 하원에서 위증하고, 다른 증인에게도 거짓...
이미 공화당의 밋 롬니(유타) 상원의원도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민주당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지고 공화당 내에서 2명의 반대자가 더 나온다면 셸턴 후보의 연준 입성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콜린스 상원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셸턴은 공개적으로 연준이 정치로부터 덜 독립적일 것을 요구해 왔으며, 심지어는...
다만 그가 전체 상원 인준 투표를 통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상원 전체 투표 때 공화당에서 4명이 이탈하면 셸턴의 인준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공화당 소속의 밋 롬니(유타) 상원의원은 “셸턴의 연준 이사 후보 지명을 우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선거에서도 밋 롬니, 존 매케인, 조지 W. 부시 등 공화당 후보가 상당히 많은 IT 대기업 종사자 지지를 받아왔다.
그런 IT 업계에 일종의 ‘반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CNBC는 기술기업들이 서서히 좌편향이 돼 오긴 했지만, 이 정도로 기울어진 정당 지지는 과거에 없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IT...
미트 롬니 상원의원은 “안티파는 사실과 증거를 가지고 다뤄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어떤 것도 내놓은 게 없다”고 꼬집었다. 리사 머코스키 상원의원은 “하느님 맙소사”라고 놀란 뒤 “우리가 지금 불꽃에 부채질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우려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구지노는 기후변화, 핵무기,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활동을 해 온 평화 시위자일 뿐...
공화당을 주도하는 원로 인사격인 인물들이 소속당 대선후보에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콜린 파월 전 국무부 장관은 물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밋 롬니(유타) 상원의원, 작고한 전쟁영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부인인 신디 매케인 등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유보했다.
상원 정원은 100명이지만 랜드 폴 의원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밋 롬니와 마이크 리 등 다른 의원 2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의회에 나오지 못했다.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인 존 튠 의원도 몸이 안 좋아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4월 20일까지 상원이 휴회하지만 사태 전개에 따라서 미국 경제와 공중보건 시스템을...
트럼프 대통령은 이외에도 5일 상원의 탄핵 심판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 중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진 밋 롬니 상원의원을 향해서도 분노의 트윗을 날렸다. 그는 6일 트위터에 롬니 의원을 “실패한 대선 후보”라고 조롱하며 2012년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에 패한 점을 상기시켰다. 이외에 탄핵 조사를 이끌었던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애덤 쉬프 하원...
권력 남용 혐의에서만 공화당 밋 롬니 상원의원이 탄핵안에 찬성하면서 이탈했을 뿐 대세에는 이변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탄핵심판 종료 후 트위터에 “날조된 탄핵 소추에 대한 우리나라의 승리”라고 환영의 뜻을 밝히며, 6일 정오(낮 12시)에 백악관에서 탄핵 재판에 관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 “민주당에 의해...
다만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밋 롬니가 공화당 의원 중 유일하게 탄핵 찬성에 표를 던졌다. 롬니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상원의원 중에서 자신의 당 대통령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WSJ는 전했다. 앤드루 존슨과 빌 클린턴 탄핵재판 당시 여당인 민주당 상원의원 가운데 반란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상원 투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명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