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 스트레처블(stretchable)까지, 이른바 ‘~able(에이블)의 시대’다. ‘able’은 ‘할 수 있는’을 뜻하는 접미사다.
최근 몇 년 동안 핫이슈였던 웨어러블(Wearable)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았고, 히어러블(hearable)이란 용어도 등장했다.
단순 기능을 갖춘 제품에는 더 이상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자, 기존 제품에 혁신적인...
폴더블은 폼팩터 혁신의 초기단계이며, 둘둘 말리는 롤러블(rollable) 또는 화면 변형이 가능한 스트레처블(stretchable) 기기도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디스플레이 개발을 담당하는 비주얼개발팀장 김학상 전무는 16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5G,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신기술이 일상에 가까워지면서...
중국이 플렉시블에 투자할 때 우리나라는 퀀텀닷, 폴더블, 롤러블 등 한 단계 높은 시장으로 이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리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 외에도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는 게 서 부회장의 판단이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동안 5281억 원을 투자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로욜은 이외에도 △기존 키보드와 달리 막대형 본체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때만 자판을 꺼내 쓸 수 있는 ‘롤러블 키보드’ △디스플레이가 스피커를 감싸는 형태로 스피커에 시각적인 정보를 담은 ‘스마트 300°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과 같은 제품도 소개했다.
우리나라 기업 또한 기존에 없었던 기술·제품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과거 레거시를 차용해서 광고도 오래 쓰는 좋은 폰으로 광고한다. 신뢰를 많이 쌓는 작업과 폼팩터 변화를 포함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롤러블 TV에 대해서는 “상담이 많이 잡혀있다. 어제 3~4곳, 오늘도 3곳 정도”라며 “내부 사람들 말로는 롤러블만큼 혁신적으로 변화를 준 부분은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LG전자는 플래그십 모델 ‘G8 씽큐(가칭)’을 공개하고 5G를 지원하는 모델을 3월 선제적으로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TV의 경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기존의 TV와 달리 돌돌 말아 박스에 넣을 수 있는 롤러블 TV를 선보였다.
또 둘둘 말 수 있는 롤러블과 투명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9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공급과잉과 막대한 투자...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더 강화된 인공지능을 비롯해 롤러블 올레드 TV, 맥주제조기 등 혁신제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홈브루잉의 시대를 열었다. 사용자는 LG 홈브루에 캡슐과 물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발효와...
롤러블 TV는 LG전자가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선보인 혁신 기술과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내며, 청중을 압도했다.
LG전자는 ‘TV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Revolutionary), 롤러블(Rollable) TV로 공간을 재정의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Redefine the Space)’는 의미를 담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모델명: R9)로 명명했다.
‘LG 시그니처...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CPI필름은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부드럽게 휘어진다는 특성 때문에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나아가 둘둘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가볍고 얇아 벽에 탈부착이 가능한 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에 쓸 수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특정 영역을 휘거나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휘는 정도에 따라 커브드(휘는), 벤더블(구부러지는), 롤러블(말리는), 폴더블(접히는) 등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신축성이 있어 3차원 형태의 변형까지 가능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도 주목받는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폴더플폰, 롤러블폰 등 차세대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내놓고 있다.
3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특허청으로부터 롤러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돌돌 말 수 있게 설계돼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말아서 간편하게 보관...
5G 상용화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차량용 롤러블,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장(부사장)은 “5G는 고속도, 고용량, 초연결을 통해 우리 산업과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OLED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디스플레이로 5G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부터는 팔에 돌돌 말아 두를 수 있는 ‘롤러블’ 스마트폰도 나온다니, 세상 참 좋아졌다.
김 과장은 차에 올라 자율주행 모드를 켰다. 자율주행차가 아직 일상화되진 않았지만, 얼리어답터인 김 과장은 올 초 자율주행차를 샀다. 기계가 운전하는 걸 어떻게 믿을 수 있냐고 친구들이 핀잔을 주면 김 과장은 이렇게 대응한다. “몇 십 년 후에는 ‘어떻게...
나아가 둘둘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가볍고 얇아 벽에 탈부착이 가능한 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에 쓸 수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도 높다.
이 회장은 일찍부터 CPI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연구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6년 여러 글로벌 폴리이미드(PI) 기업들을 따돌리고 세계...
회사는 플랫에서 풀스크린, 폴더블, 롤러블 등 기술 발전으로 신규 디스플레이 장비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힘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된 공모자금으로 지난해 인천 남동구에 매입가 114억 원, 건평 1370평 규모의 공장을 사들였다. OLED 수주 확대에 대비한 생산능력 확충 전략이다. 또한 2016년부터 인공지능(AI), 스마트 팩토리, 5G 등...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기존 라인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롤러블과 투명 등 OLED만의 독보적인 혁신 제품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신규 시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애플에 약 1500만~1600만 대 상당의 아이폰용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CES를 기점으로 OLED TV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형성되면서 OLED...
3월까지 개발에 주력하고 9월 패널 제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11월에는 최종 완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경인양행은 CPI필름을 개발해 수혜가 전망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CPI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폴더블폰,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에 필수 사용되는 부품으로 알려져 있다.
차세대 IT 기기의 중심이 될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결정이다.
SKC는 27일 오후 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투명PI 필름 사업화에 68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7월까지 진천공장에 신규설비를 도입하고 같은 해 10월 상업화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SKC에서 투명PI 필름을 만들면 SKC하이테크앤마케팅에서 고경도...
OLED는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아직 존재하기 때문에 중국이 플렉시블에 투자할 때 한국은 폴더블, 롤러블 등 한 단계 높은 시장으로의 이동이 필요하다.”
△OLED 다음은 어떤 기술에 대비해야 하는지
“퀀텀닷 기술도 거론되고 있고 마이크로 LED를 차세대 기술로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중국이 잉크젯 기술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를 내놓았지만 일반화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