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의 정보를 정리해 의뢰인들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로앤컴퍼니의 ‘로톡’과 닮았지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은 다르다.
9일 변협 등에 따르면 나의 변호사는 변호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변호사들은 추가 정보와 홍보 문구 등을 기입할 수 있고 서비스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대국민 서비스 오픈은...
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간 갈등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가세로 확산 양상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로톡이 변협 직원들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과 관련해 민노총 전국사무연대노조(사무연대)는 “우리 노조원에 대한 위협이나 노동환경을 침해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적극 대응할...
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로앤컴퍼니가 변협 직원들에게 수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가 아닌 일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등 양측간 갈등은 일파만파로 번질 조짐이다.
23일...
16일 법조계에 일각에서는 화난사람들도 로톡(로앤컴퍼니 운영)처럼 대한변호사협회(변협)로부터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난사람들은 다수의 피해자에게 공동소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공동소송을 이끄는 변호사들이 화난사람들에게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요청하면 화난사람들은 이에 맞는 정보통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최고’, ‘유일’ 문구 거르고 ‘전문’은 인증 절차 거쳐야
로톡이 변호사 업무 관련 허위·과장 문구를 자동으로 검수하는 실시간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는 AI 기술을 활용해 변호사 허위·과장 문구를 검수하는 ‘실시간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에 변호사가...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총 230억 원 규모의 시리즈C(Series C) 투자 유치를 지난해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리즈C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로앤컴퍼니는 이로써 2019년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후 누적 투자 금액 400억...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로톡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없다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환영한다는 의사를 4일 밝혔다.
코스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대한민국 경찰의 올바른 법 해석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국내 리걸테크 생태계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가 변호사들의 법률 온라인 플랫폼인 ‘로톡’ 광고를 막아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심사관)는 최근 변협에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변협은 올해 5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과 변호사 윤리 장전을 개정해...
변호사 홍보 플랫폼 ‘로톡’과 변호사 이익단체간 분쟁이 일어나는 등 전통사업과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사회갈등의 현황과 대응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시장에서는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와 막대한 전환비용, 규모의 경제, 데이터 등 특징으로 인해 승자독식적인 구조가 형성돼 주요 온라인 플랫폼이...
‘로톡’은 대한변호사협회와 갈등을 겪었고, ‘닥터나우’는 대한약사회, ‘강남언니’는 대한의사협회, ‘다윈중개’는 공인중개사협회, ‘삼쩜삼’은 한국세무사회와 대치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 새로운 규제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벤처투자...
이날 간담회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등의 플랫폼 기업 관계자와 로톡, 강남언니 등 플랫폼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자리를 함께한 임혜숙 장관과 플랫폼기업 대표들은 최근 잔여 백신 예약 등 플랫폼의 사회적 기여를 논의한 한편, 플랫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규제 방향에 관해 얘기를 나누고,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플랫폼 기업의...
여기에 법률서비스 플랫폼인 ‘로톡’, 부동산중개 서비스 ‘직방’ 등도 불려나왔다. 혁신 서비스 개발로 기존 직종과 경쟁에 나선 스타트업들이다. 여당의 규제 드라이브는 결국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플랫폼 기업과 기득권을 가진 전문 직종, 대규모 유권자 집단인 소상공인들의 갈등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계산이라는 얘기가 많다.
대형 플랫폼이 독점으로...
10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부동산 플랫폼 ‘직방’,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등 플랫폼 스타트업과 이들과 갈등 중인 이익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면서다. IT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대기업이야 규모가 크니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겠지만 스타트업은 대응 능력이 없을 수 있다”며 “스타트업에게 ‘성장하라’는 말 대신 해외로...
법무부, 리걸테크TF 구성, 관련 법·제도 검토 및 논의변호사 단체 "광고의 탈 써, 사실상 변호사법 위반"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률 플랫폼 로톡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법무부가 "로톡의 현행 운영방식은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협이 로톡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황에서 법무부가 공개적으로...
법률플랫폼 찬성 기조 변화 없어…제도 개선해 공공성 확보로톡, 변호사 골라 상담 여부 자유롭게 판단…미ㆍ일도 허용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률 플랫폼 로톡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법무부가 리걸테크(법률+기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법과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로톡 서비스가 합법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변호사 제도의 공공성을...
변협, 로톡 탈퇴 때 가입 경위 등 증빙 자료 제출 요구가입 변호사들 "계속 활동할 것...앱 사용은 개인 자유"공정거래위원회 조사·헌법재판소 헌법소원 장기화 예상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호사들은 "로톡에서 탈퇴할 생각이 없고 변협이...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변협 법질서위반감독센터는 11일 오전 로톡 가입 변호사 1440명에게 이메일을 보내 오는 25일까지 로톡 가입 여부와 경위 등 소명서를 작성해 협회로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변협은 지난 5일 로톡을 이용하는 변호사들을 징계해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재판 과정에서 형기 상당수를 복역한 이 부회장은 지난달 말 형기의 60%를 채워 가석방 요건을 충족했다.
한편 박 장관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간 갈등과 관련해선 "법무부 입장이 없어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게 아니다"라며 "냉각기를 갖고, 사려 깊게, 공익단체답게 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개정된 변호사업무광고규정에 따라 '로톡' 등 법률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 조사에 나선다.
변협은 5일 "법률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 조사를 시작하고 개정안 위반 경위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협은 지난 5월 내부 규정인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법률상담 연결·알선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사이의 갈등에 대해 “면밀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4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징계 절차가 곧바로 신속히 이뤄질 거라 보지는 않고 가능한 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변협은 지난 5월 법률 상담 연결·알선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