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당은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례한국당 창당 방침을 공식화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내일 선거법이 통과되면 바로 즉시 그에 상응하는 비례정당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고, 김 최고위원도 "한국당은 비례대표한국당을 만들겠다. 다시 한번 명징하고 명료하게 말씀 올린다"고 밝혔다.
신보라...
배현진 위원장이 대독한 호소문에서 황교안 대표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이라는 2대 악법 저지를 위해 8일간 목숨을 건 단식투쟁, 14일간 로텐더홀 농성을 하고 국민과 처절히 맞서 싸웠다”며 “선거법 개악은 대한민국을 망국으로 이끄는 급행열차 티켓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좌파 독재로 망치고 있는 민주당과...
황교안 대표가 국회 로텐더홀 농성 14일째인 전날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점도 집회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날 자정 임시국회 폐회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종료됨에 따라 의원들의 본회의장 근무조 편성을 해제한다고 전했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국회 농성 중인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문 의장을 겨냥해 "지난 10일 예산안 날치기 때도 중립·공정의 책무를 내팽개치더니 어제는 더 야비해졌다"며 "문 의장의 파렴치한 의사진행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법 해설서에도 회기결정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허용해야...
황 대표는 지난 11일부터 2주간 국회 로텐더홀에서 선거법·공수처법 반대 무기한 농성을 벌여왔다.
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은 "황 대표가 피로 누적으로 오늘 새벽 병원에 입원했다"며 "당분간 농성을 중단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 본회의장 농성의 경우 황 대표의 건강 상태를 판단한 후에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 개의 전부터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문 의장이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하자 주호영 의원이 반대 토론을 신청,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주장했으나 문 의장은 허락하지 않고 토론을 종결했다. 문희상 의장이 반대 토론 5분이 지났으니 종료해줄 것을 요청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의장 사퇴”를 외치며...
그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한국당 농성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좌 편향 역사교과서 긴급진단 토론회'에서 "왜곡의 정도가 이제 선을 넘었다. 이런 엉터리 교과서를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반교육이다. 역사가 아니라 반역사"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 대표는 우선 대한민국 정부 수립 기술과 관련, "8종 모두 대한민국이...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민생을 챙기고 경제 회생에 필요한 법안들이 국회에 묶여있는 건 탐욕에 눈이 먼 더불어민주당과 좌파정당들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심상정, 정동영, 손학규 등 정계 퇴출이 마땅한 사람들이 이중등록제로 지역구에 출마하고 비례대표로...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12조원의 예산안은 제1야당이 배제된 채 불법 처리된 총선 매표용 예산이었다. 극단적 복지 포퓰리즘의 마약이었다"며 "예산안 날치기에 이어 선거법과 공수처법, 이 양대 반민주 악법의 날치기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좌파독재와 복지 포퓰리즘은 망국의 조합...
한국당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 의혹'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인 주광덕 의원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업무용 통합 포털시스템 '폴넷'의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경찰청에서 경찰관이 청와대 파견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수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폴넷에 대해 "청와대 내부...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리 감찰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거액 대출 의혹 등을 이른바 ‘국정농단 3대 게이트’로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좌파독재와 복지 포퓰리즘은 망국의 조합"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본질은 거짓과 부패...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명시적으로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안 하겠다'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선거법을 포함해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하고 17일께 선거법 표결을 진행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본회의 불발로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자유한국당은 이날 필리버스터에 돌입하며 국회 로텐더홀 앞 농성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로텐더홀에 다 드러눕더라도 최후의 순간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패스트트랙법의 날치기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민주당은 공수처법을...
황 대표는 11일 저녁부터 이틀째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수염은 깎지 않은 채 한국당 의원들과 본회의장 앞을 지켰다. 로텐더홀 바닥에는 붉은색 글씨로 '나를 밟고 가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깔렸다.
황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좌파 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며 전날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농성에 들어간 것에 대해 "의회 쿠데타 주장은 지독한 자가당착"이라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오기의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분명히 말하지만 지금 검찰 특권, 선거 특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삶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8일간의 청와대 앞 단식 농성을 마친 이후 13일만에 또다시 농성에 나선 것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저들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진행된 한국당 규탄대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처리될 법안은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이 대부분이었다. 여야가 합의하고 법사위까지 다 통과한 법들이다”며 “민생법안을 필리버스터로 통과 못 하게 하는 것은...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회 개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상습적인 보이콧을 할지, 일하는 국회를 보여줄지, 정쟁국회를 끝없이 반복할지 아니면 민생국회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지 결단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의회는 1년 150일 본회의를 여는데 우리는 2017년 42일, 2018년에는 37일...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회 개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 법안 통과율이 30%가 안 되고, 제대로 청문 절차를 통해 장관들을 정상적으로 임명한 적이 거의 없다"면서 "이런 국회를 더 두어선 안 되겠다는 판단"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그는 "제가 1988년 정치했는데, 처음 10년은 여당을 하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