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성기를 등에 멘 로봇개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면서 경고 방송을 한다. 항의하는 시민들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흰옷을 입은 관원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다. 정부는 멀쩡한 마트를 문 닫게 하고 직접 식량을 배급하겠다고 했으나 현실은 완전히 엉망이다. 봉쇄 직전 한 식료품 가게에서는 채소 한 단을 서로 차지하려는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기서 그 채소 한...
안 위원장 등은 로봇개 스팟(Spot)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스팟은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이다.
인수위는 이날 연구소를 방문해 로보틱스, 전기차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했다. 주행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
로봇개, 표정 짓는 로봇 등 고도화된 로봇 기술이 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로봇의 등장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섞여 있다. 산업 현장에서 인건비가 계속 올라가고 저출산으로 인해 일할 사람이 없어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해준다. 특히 위험하거나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해줘 인간은 더욱 인간다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고압전선 유지보수, 교량의 위쪽 표면 도장, 건물 지붕 또는 정유 파이프 검사 등을 위한 로봇 개발이 늘어날 것이다. 로봇은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자율적으로 작동하거나 중앙의 관제실에서 통제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로봇이 발달하게 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로봇을 마주치게 될까? 아마 인간이나 동물 모양의 로봇을 마주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과거에 안마...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8일 일산킨텍스 2021로봇월드 현장을 방문해 사족 보행 로봇 개가 ‘밀어도 안넘어진다’는 현장 관계자의 말에 로봇을 밀고 두 손으로 뒤집었다. 이에 넘어졌던 로봇 개는 잠시 후 본래 자세로 복귀했다.
이후 해당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일각에서 ‘로봇 학대’라는 주장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문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개'를 생산 현장에 투입해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한다.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인수한 뒤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소하리 공장) 내에서 최근 시범...
특히 '로봇개' 개발사로 유명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로 모빌리티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물류·운송·서비스 사업 활용 극대화가 장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보유한 사물과 공간 인식 기술은 자율주행에도 응용 가능하다"며 "UAM과 스마트 팩토리 기술의 시너지로 이어지면, 향후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