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박지성의 결승골을 도운 팀 동료 라이언 긱스는 왼쪽 미드필더로 뽑혔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또 샬케04(독일)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 디디에 드로그바(첼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도 2차전의 활약으로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샬케04(독일)가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꿈의 무대'인 UEFA 챔피언스리그의 올 시즌 4강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샬케, 바르셀로나(스페인)-레알 마드리드의 대결로 열린다.
특히 '엘 클라시코(El Clasico)'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맞대결은 오는 17일(이하...
한편 올시즌 전반기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새별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선정됐고, 최고의 사령탑에는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이 뽑혔다.
전반기 최고 이적 선수의 영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샬케04에 둥지를 튼 스페인 축구스타 곤살레스 라울에게 돌아갔다.
G조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클럽 AC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의 오세르 등이 포함됐다.
최다 우승 기록(9번)을 가진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 신임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메주트 외칠, 사비 알론소, 이케르 카시야스 등 막강 전력을 확보하고 있어 우승후보로 꼽힌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인터 밀란은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