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은 유리한 입장이었지만 결코 피하는 경기는 하지 않았다. 1분을 남겨둔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잡기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며 남은 시간을 할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재범은 이 종목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과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에 이은 쾌거를 안았다. 또 2010 광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제30회 런던 올림픽 일본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당시 400m 개인혼영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하기노 고스케는 2013년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 혼영 200m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이에 하기노 고스케는 세계 랭킹 7위로 꼽히는 선수다.
한편 금메달 후보로 점쳐지던 박태환은 6번 레인에 임해 1분 45초 85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어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 7월 MBC배 전국대회에서는 올 시즌 전체 1위에 해당하는 1분 45초 25의 기록을 남기며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라이벌은 쑨양(23)이다. 쑨양은 광저우 대회에서는 박태환에 밀려 200m와 400m 모두 은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2012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과 같은...
여자 사브르에서 이라진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에페에서는 정진선이 박경두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과 종합 2위를 놓고 대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은 대회 2일차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으로 5위에 올라있다.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이라진은 20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표팀 선배인 김지연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라진과 김지연은 준결승에서 나란히 중국 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한국으로서는 이미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확보한 상황이었다. 이라진은 결승전에서 1라운드를 5-1로 앞서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고 13-6까지...
*펜싱 이라진, 김지연 꺾고 여자 사브르 금메달 획득 [인천아시안게임]
이라진(24ㆍ인천시중구청)이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26ㆍ익산시청)을 꺾고 아시안게임 개인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라진은 20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김지연에 15-12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발펜싱 대...
*여자 사브르 금메달 도전 김지연, “런던올림픽 로또 맞은 기분이었다” [인천아시안게임]
김지연(26ㆍ익산시청)이 자신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지연은 20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4강 경기에서 쉬엔 첸(중국)을 15-1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김지연은 앞선 4강 경기에서 중국 선수에 승리한...
*펜싱 김지연ㆍ이라진, 여자 사브르 금메달 도전 [인천아시안게임]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26ㆍ익산시청)이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지연은 20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8강에서 홍콩의 오신잉(25)을 15-4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6위 김지연은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을 만큼...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남자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서는 단 한 차례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래서 이날 경기의 부진이 더욱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차 부적응과 심적 부담이 원인이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까지...
진종오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사격 남자 50m 권총, 10m 공기권총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각종 국제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으며, 올해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10m와 5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진종오는 21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재차 금메달 사냥에 다시 나선다.
다소 부한 출발을 보인 진종오는 서버이벌방식으로 진행된 10번째까지의 격발에서 7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최종 성적은 7위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남자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에서는 단 한 차례도 금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로써 김장미와 정지혜는 이날 10시부터 진행되는 결선 경기에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장미는 1992년 9월 25일생으로 신장 159㎏의 작은 신장이지만 무서운 집중력과 강철같은 마인드 컨트롤로 세계 사격를 지배해왔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로 입장했다. 김현우는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74㎏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하형주, 윤경신, 박주봉, 여홍철, 백옥자, 현정화, 신정희, 장미란은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를 들고 입장했고, 이승엽, 박인비, 이규혁, 박찬숙, 이형택은 성화...
대한민국 단수단의 기수 김현우는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한편 이번 한국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규모인 1,068명 선수단이 참가한 대한민국은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코리에바는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도 타지키스탄 기수를 맡았다. 코리에바는 런던올림픽 복싱 라이트급에서 타지키스탄 최초의 여성 올림픽 메달 수상자가 됐다.
말레이시아의 여자 스쿼시 영웅 니콜 앤 데이비드도 개막식에 자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한다. 데이비드는 여자 스쿼시 세계 랭킹 1위로 현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스쿼시연맹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꾸며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개막식에서 참가국 가운데 마지막 순서인 45번째로 입장하며 기수는 2012 런던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나선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던 바 있다.
여성 기수들을 내세운 국가들도 눈에 띈다. 타지키스탄은 여자 복싱에 출전하는 주부 선수 마브주나 코리에바가 기수로 나선다. 런던올림픽에서도 선수단 기수로 나섰던 코리에바는 당시 올림픽에서 타지키스탄의 유일한 메달인 동메달을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여자 스쿼시의 영웅 니콜 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매체 선정 ‘4대 미녀’에 이름을 올린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기량을 입증했다. 올해 열린 리스본 리듬체조 월드컵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손연재는 금메달 경쟁 상대였던...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세계 랭킹 6위로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5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는 유도 대표팀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남자 81㎏급 김재범(29·한국마사회)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도 그랜드슬램(올림픽...
복지ㆍ편의시설 등을 비교해 봐도 북경ㆍ런던올림픽 선수촌보다 훌륭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대회여서 온 국민이 해외 귀빈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대회를 준비했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선수촌 시설과 운영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ㆍ성실함으로 표출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촌장은 또 “대회의 성공을 위해 발로 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