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홍대에 진출한다.
신세계는 29일 애경그룹이 만든 쇼핑몰 ‘AK&홍대’ 1층에 시코르 14호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업 면적은 204.9㎡(62평)로 럭셔리 글로벌 브랜드부터 중소 K뷰티까지 100여 개의 MD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시코르 홍대점은 최근 홍대 상권의 핵심이라고 불리는 연남동에 자리를 잡았다. 이 지역은...
LG 생활건강의 2분기 중국 럭셔리 화장품 매출은 ‘오휘’, ‘후’, ‘숨’ 등의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했고, 그 결과 전체 화장품 매출도 2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등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매출에서 16.4%의 성장률을 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 및 중국에서 화장품...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현지법인에 대해 그는 “중국 중산층의 소득 소준 향상에 따른 구조적인 럭셔리 소비 모멘텀이 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확고히 자리잡은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높아지는 고급 화장품 수요와 함께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도 차별화된 고가라인을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매출이 87% 증가함에 따라 해외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2분기에 매출 3372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으로 각각 6.0%, 27.9% 감소했다. 상반기...
특히 역시즌 마케팅과 바캉스 상품 등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은 14.9%, 해외명품 13.5%, 가전 6.4%, 화장품은 4.2%가량 각각 매출이 증가해 행사 막바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두, 장신구, 패션 액세서리 등을 기존 행사가 대비 30~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블랙마틴싯봉 크로스 샌들’을 7만9000원, ‘라코스테 선글라스(L752SK)’ 7만5000원, ‘미소페 남자...
2015년 말에는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함으로써 화장품 개발 및 제조 기반까지 갖췄다. 또, 럭셔리 뷰티 편집숍 브랜드인 시코르를 통해 화장품 유통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내부 직원을 비롯한 협력사 직원까지 챙기는 등 안팎으로 혁신적인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개점시간...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서울 강북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3층에 313.5㎡ 규모로 13번째 매장인 시코르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대전둔산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시코르 로드숍이기도 하다.
신세계 관계자는 “기존 서울 시코르 매장은...
고전 중인 백화점 업계에 저자는 인구학자의 시각에서 “모두를 위한 럭셔리라는 기존 콘셉트를 다시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화장품 업계는 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급속히 ‘미용’으로부터 ‘케어’로 무게중심이 이동될 것으로 전망한다. 식품산업은 40~50대를 겨냥한 간편식 시장에 주목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을...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의 성장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2.34%오른 14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지영 IBK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1조6764억 원, 영업이익은 2590억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며 “화장품은 해외, 국내 채널 모두 후를...
오 연구원은 “사드 이슈 마무리에 따른 국내 화장품 업황 회복과 연우의 국내 대규모 투자 마무리 단계에 따른 본격적인 투자 회수구간이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중국 내 매출 호조 또한 프리미엄 용기를 생산하는 연우에 긍정적 환경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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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피어나는 매화, 그 절정의 아름다움을 품은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雪花秀)는 전통과 현대, 조화와 균형의 철학에서 찾아낸 진정한 미학을 담아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겉으로 드러나는 것뿐 아니라 내면까지 아름답게 가꾸어 내면과 외면의 균형을 추구하는 설화수는 ‘자음단’과 ‘인삼’ 등...
내수 정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후’, ‘숨’, ‘오휘’ 등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양사의 실적 희비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 컨센서스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매출이 작년보다 10.6% 줄어든 1조6589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노동절 기간 무역센터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 수는 지난해보다 48.4% 늘어난 데 비해 객단가는 72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81.7%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구매 단가가 큰 해외패션(142.3%), 럭셔리시계(92.7%) 등의 매출 호조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화장품(80.6%)과 식품(61.3%)의 매출 신장률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 수 회복이 더디고 내수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이 성장해 온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등을 포함하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은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고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면세점 및 중국 현지에서 설화수, 헤라 등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백화점 판매 매장 증가와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 매출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및 해외 럭셔리 브랜드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1%, 19....
LG생활건강은 한방화장품 ‘후’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ESS시스템,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종합 에너지 사업의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고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한다.
정시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중국 시장에는 로레알과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등 10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23개가 진출했다”며 “그중 럭셔리 브랜드가 7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국 내 럭셔리 화장품 수요가 높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시세이도는 지난해 창립 최초 매출액 1조 엔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8.5% 증가한...
차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후’, ‘숨’과 같은 차별화된 럭셔리 화장품 사업과 중국 현지 사업 육성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되는 사업 리스크의 선제적 대응과 제조·R&D 역량 혁신 등을 추진해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중산층의 소득 수준이 향상하면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수혜가 클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하지만 면세 수요를 좌우할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국 방문 규제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12일 중국 3대 국영 여행사 중 하나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홈페이지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단체관광 여행상품이 재등장했지만, 몇 시간 후 사라지면서 해프닝으로...
럭셔리와 프리미엄 제품군의 비중도 전체의 약 35%에 해당하며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전 세계 톱5 안에 든다는 점 역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호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이유가 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라네즈를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만의 특이성이 담긴 그룹 내 다양한 브랜드를 호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