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코스는 거리가 길고 러프가 깊은 공략이 만만치가 않다. 특히 페어웨이를 놓치면 파를 잡기가 쉽지가 않다. 여기에 지난해 처럼 강풍과 폭우가 내리면 선수들은 어김없이 발목을 잡기에 충분하다.
비는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 개막 이틀 전까지 내릴 것이라고 현지 기상 당국은 예보했다. 비가 내리면 겨울 러프는 길어지고 억세진다.
스윙을 조금...
드라이버를 잡은 매킬로이의 폭발적인 티샷은 볼은 오른쪽 러프행. 나무로 인해 제대로 못한 세컨드 샷한 볼은 그린 왼쪽의 핀 뒤 벙커방향의 러프. 세번째 샷은 홀을 지나쳤다. 4m거리의 파 퍼트는 빗나갔다. 보기로 졌다.
5번 우드를 잡아 티샷한 스톰의 볼은 페어웨이를 잘 골랐다. 핀 오른쪽으로 2온 한뒤 첫 퍼트를 홀에 붙여 우승을 위한 파였다. 스톰은...
러프에서 친 그의 세컨드 샷은 그린에 살짝 올라갔다. 그리고는 첫 퍼트가 홀로 파고 들었다. ‘천금의 이글’이었다.
‘킹 오브 더 킹’저스틴 토마스(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연소 59타를 기록한데 이어 다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니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꿈의 타수’ 타이 기록을 작성한 토마스는 14일...
채권단 관계자는 “이번 회생계획안에 STX중공업 매각 내용이 적시되긴 했지만 구체적이지 않고 러프한 수준”이라면서 “관계인집회를 통해 인가 여부를 확정하고, 이후 열리는 회의 등을 통해 매각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TX중공업은 지난 2013년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놓인 이후 STX엔진과의 합병설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특히...
장수연의 티샷이 그린 왼쪽 내리막 언덕으로 날아가 러프에 빠져 위기상황. 핀이 보이지 않았다. 페어웨이 우드를 꺼냈다. 하프스윙으로 친 볼은 오르막 언덕을 빠르게 날아가더니 핀 뒤에 바짝 붙었다. 파를 잡아 리츠코와 극적으로 비겼다. 17번홀에서 무승부를 이룬 장수연은 18번홀에서 2온을 시켜 파 퍼팅, 리츠코는 세컨드 샷한 볼이 그린옆 워터해저드로...
우즈는 경기를 마친 뒤 “티샷 미스로 깊은 러프에 3번, 워터해저드에 한번 빠진 것이 아쉬웠다”며 “티샷만 잘 한다면 스코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코스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어 “2번홀에 들어서면서 몸 컨디션은 경기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러프행. 네 번째 샷을 핀에서 멀어 2퍼팅으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러는 사이에 8번홀까지 버디 6개를 골라 낸 노렌은 왕정훈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왕정훈은 9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1.5m에 붙여 버디로 잡아냈다. 그러나 앞팀의 노렌은 10번홀(파5)에서 이글을 노획하며 달아났다. 노렌은...
또한 티샷한 공이 페어웨이나 러프 지역에 있을 때는 측정될 수 있으나 OB나 해저드 구역으로 가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경우, 아무리 멀리 보냈다고 해도 그 샷은 인정되지 않으며 공식 기록에도 포함시키지 않는다.
2라운드에서 이승택은 8번홀에서 294야드를, 18번홀에서 323야드를 보냈다.
이승택의 뒤를 이어 187cm의 장신 김건하(24)가 평균 312.75야드로 2위를...
공이 러프에 쌓여 있었다. 예상되지 않는 잔디에 공이 있어서 어려웠다. 퍼트도 슬라이스 라이여서 3퍼트도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2퍼트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버디 퍼트 놓친 게 많았는데.
놓치면 다음 샷에는 더 잘 붙이자 라는 생각으로 빨리 털어버리려고 한다.
-이승현 홀인원 했을 때 어땠나.
깜짝 놀랐다. 내가 소리 더 지른 듯하다.
-홀인원해봤나....
시즌 6승에 도전하는 쭈타누깐은 1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았낸 뒤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볼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으나 주변 러프에서 친 웨지샷을 그대로 홀에 넣어 버디로 연결됐다.
올해 결혼한 신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올 시즌 LPGA 투어 생애 첫 승을 올린 신지은(24·한화)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장하나...
골프마니아 박제관 씨(개인사업)는 “아디손 골프장은 다소 러프한 느낌이 들지만 플레이할수록 묘미가 있는 골프코스”라며 “인근 골프장보다 비용이 저렴해 골프를 장기간 즐기려는 골퍼들에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6만5000원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아디손 골프패키지는 엘리트골프가 독점 판매한다.
그런데 발매 익일인 11일, 트리키 스튜어트로부터 해당 트랙의 러프 버전이 2015년 네덜란드의 모 밴드가 발표한 노래에 일부 사용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는 트리키측 스태프 중 한 명의 무지와 실수로 인해 발생한 일이며, 트리키 스튜어트 또한 이 사실을 방탄소년단 앨범이 발매된 직후 알게 되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에 앨범 발매...
페이스는 그루브 단면적을 기존 모델보다 5% 확대하고, 각도가 다른 2가지 패턴을 2도 밀링하는 더블 레이저 밀링을 통해 우천시 혹은 러프에서도 안정된 스핀 성능을 발휘한다. 유틸리티 아이언 또한 그루브 면적을 넓히고 더블 레이저 밀링을 적용했으며, 연철 소재를 사용해 볼이 페이스에 묻어나는 듯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도록했다.
▲샤프트...
무벌타 드롭을 하고 친 볼이 페어웨이를 찾지 못하고 다시 왼쪽 러프. 세 번째 샷도 올리지 못하고 우측으로 날아가 겨우 해저드만 면했다. 네 번째 올렸고, 2퍼팅으로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다. 불행은 겹쳐서 오는가. 이지희는 18번홀(파4)에서 보기로 우승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나사는 멋지게 버디를 잡아내 4언더파로 마쳤다. 뒷팀 프로들이 챔피언조에서...
이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나무를 맞고 러프에 낙하. 스윙이 나무에 걸려 샷이 안되는 상황에서 세컨드 역시 볼이 앞쪽 러프행. 세번째 샷은 그린앞 벙커에 빠졌다. 그런데 볼이 김민선의 키 175cm와 비슷한 높이의 항아리 벙커턱 바로 앞에 멈춰 옆으로 빼내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앞으로 쳐낸 벙커샷은 턱에 걸려 다시 벙커. 다섯번만에 겨우...
조금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러프에 빠지기 일쑤다. 이는 그나마 낫다. 미스 샷이 나면 갈대나 억새 깊은 숲으로 들어가면 바로 로스트 볼이 된다.
물론 27홀이 다 까다롭거나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홀을 돌면 돌수록 머리를 쓰지 않거나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스코어는 금방 늘어나게 돼 있다.
거리가 결코 짧지가 않다. 곳곳의 워터해저드와 벙커가 골퍼의...
벙커턱이 없고 러프가 없다면 퍼터를 활용한다. 스윙크기만 잘 맞추면 핀에도 잘 붙고, 그린에 볼을 올리는 것은 의외로 쉽다.
벙커에 빠지면 겁먹지 말고, 기본기를 동원해 샷을 한다. 다만, 모래가 딱딱하면 볼만 살짝 걷어 올리고, 모래가 푹신하면 반드시 모래뒤를 때린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한다. 홀에 붙이겠다는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면 벙커샷은 결코 어렵지...
신한금융투자 이벤트 부스에서는 라운딩 시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설정하여 '러프매트', '오르막', '굴곡' 지형의 3단계 ‘쓰리볼 미션 퍼팅 게임’을 진행한다. 참가자대상으로 1~3단계까지까지 성공단계별로 알찬 사은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신한생명 이벤트 부스에서는 ‘행운의 칩샷 이벤트’를 진행해 타켓판에 칩샷으로 공을 넣으면 다양한 경품을...
2012년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정희원은 이날 13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10언더파로 박성현(23·넵스)을 2타차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정희원은 10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왼쪽 도로를 넘어 러프에 빠져 무벌타 드롭한 뒤 3온3퍼팅으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어차피 러프 들어가면 레이업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해서 짧게 남기고 버디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공략을 세우고 있다. 파 5는 장타 선수라면 쉽게 버디 잡을 수 있다. 파 4에서 어떻게 지키는지가 관건이다.
-17번 홀 그린 상황은.
오르막에 내리막이었고, 핀이 내리막에 있었다. 어프러치 랜딩존이 쉽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회전 때문에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