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니크Ⅴ와 중국 시노팜의 백신이 대안으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아직 효능이 불확실하고 신뢰성이 떨어진다. 백신 보급과 집단면역이 지연되면 국민들의 일상 회복도 늦어진다. 국민들에 끝없이 방역만 강조하는 것도 한계상황이다. 이제 백신 말고는 돌파구가 없다. 정부는 충분한 물량의 조기 확보로 이 상황을 타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지난 2월 2차 백신 접종 후 최근 확진 개발 센터 “중증 없이 빠른 회복 보장”
러시아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개발 센터가 자사 백신을 맞은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백신이 코로나19의 중증화를 방지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를 개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1일 논평에서 “흰 백신이건 검은 백신이건 코로나19만 잘 잡으면 된다”며 “집단면역을 위해서라면 러시아산 백신이면 어떻고 중국산 백신이면 어떤가. 안전성과 효능에 문제가 없다면 국내 도입을 못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백신은 방역당국에서도 대체 백신 중 하나로 검토 중이다. 앞서...
선진국들이 자국 인구를 크게 웃도는 백신을 선점해가면서 신흥국과 개도국들은 중국과 러시아산 백신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미국 듀크대학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계약으로 확보한 백신 수는 10억 인분 이상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20%에 달한다.
결국, 선진국의 이기주의가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무기화에 힘을 보태는 셈이다. 실제로 중국은 볼리비아...
쎌마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러시아 추마코프연방과학연구소와 손잡고 국내에서 코비박을 생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회장은 공시 이후 입장문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코비박 사업은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유럽 승인...
“백신 접종 동물 100% 항체 생성” 카르니박-코프, 내달부터 대량 생산 착수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동물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됐다. 러시아 측은 이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콘스탄틴 사벤코프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감독청 부청장은 이날 산하 연구소...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코비박'의 위탁생산을 담당한다. 스푸트니크V는 4월 초 첫 수출길에 오른다.
일찌감치 한국을 생산기지로 점찍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는 지엘라파와 한국코러스에 1억5000만 도즈의 스푸트니크V 생산을 맡긴 데 이어 5억 도즈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지엘라파와 자회사 한국코러스를...
그러나 회사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사업을 반드시 이어가겠단 입장이다. 윤병학 쎌마테라퓨틱스 회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감사의견 거절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며 베빅의 지분 인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환차손 금액이 결정적"이라며 "코로나 백신 사업은 포기할 수 없는 사업으로 지속해서 이어나갈...
백신 도입과 관련해 정부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도 백신 후보군 중 하나로 놓고 접종 결과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해 "국내에서 위탁 생산을 하고 있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어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교차 접종...
이수앱지스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러시아백신 스푸트니크 브이의 시생산 시기를 앞당기자는 논의를 지엘라파측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시생산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다.
회사는 이날부터 한국코러스 춘천공장에서 실제 생산을 같이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기술이전 및 시생산 준비를 시작한다.
또한...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날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과 관련해선 분석대상 16건 중 14건에 대해 ‘백신과 인과성이 명확하게 없거나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로 판정했고, 2건은 판정을 보류했다. 중증 이상반응 의심사례 13건 중에선 1건에 대해 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했다.
이수앱지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아직 충분한 백신 공급이 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그 효능과 효율면에서 우수성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백신 스푸트니크V의 시생산 시기를 앞당기자는 논의를 지엘라파측과 진행했다.
특히 시생산 시기를 앞당기는 결정을 하고 지난 주부터 생산을 위한 제조문서 공유와...
러시아 코로나 백신 개발 추마코프 연구소 관계자 방한
쎌마테라퓨틱스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연방 추마코프 면역생물학 연구개발센터(이하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 관계자들이 국내에 입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쎌마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휴먼앤, 모스크바 파트너스 코퍼레이션(MP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코비박은 불활성화...
26일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국내 첫 자체 생산 물량이 다음 주에 출고된다”며 “생산 물량 전량이 러시아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기술진과 같이 생산을 진행했다”며 “7개 컨소시엄은 업체별로 순차적으로 기술이전을 하고 5월에서 6월부터 생산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아울러 이들은 중국·러시아 등 공통의 외교정책 이해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에 대한 협력을 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마주 앉은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EU 정상회의에 미국 대통령이 참가한 것은 2009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회의에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참석한 이래로...
스푸트니크V·에피박코로나·코비박 중 하나 접종은 비공개로…“사진·동영상 배포 안 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2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스푸트니크V, 에피박코로나, 코비박 등 자국산 백신 3개 중 하나를 접종받았다고...
“상반기 3억5000만 회분 공급…7월 중순 집단 면역 도달 가능”
유럽연합(EU) 고위 관계자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TV TF1에 따르면 티에리 브르통 역내 시장 담당 EU 집행위원은 이날 “우리에게는 ‘스푸트니크V’가 전혀 필요 없다”며 “현...
쎌마테라퓨틱스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연방 추마코프 면역생물학 연구개발센터(이하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 관계자들이 국내에 입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쎌마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휴먼앤, 모스크바 파트너스 코퍼레이션(MP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추마코프 연구소에서는 개발 및 혁신 산업 기술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럽에서 지금까지 3722만197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 중 100만6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사망자의 약 35.5% 규모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12만6027명의 영국이었다. 그 뒤를 이탈리아(10만4241명)와 러시아(9만4267명)가 이었다.
유럽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임상 2/3상 추진
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X-19N’의 글로벌 임상 2/3상을 위해 인도네시아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중 해외 임상 2/3상을 추진하는 것은 제넥신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은 인도네시아 1000명을 비롯해 다국가에서 총 3만 명의 건강한 성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