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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북러 포괄전략적동반자관계 엄중한 우려·규탄" 성명
    정부 "북러 포괄전략적동반자관계 엄중한 우려·규탄" 성명
    특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대북제재 결의안을 주도한 러시아가 스스로 결의안을 어기고 북한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해 오는 것은 한-러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2024-06-20 18:51
  • 미국 반대에도 러시아 푸틴 품은 베트남…득일까 실일까
    미국 반대에도 러시아 푸틴 품은 베트남…득일까 실일까
    한편, 베트남의 전략적 대응은 푸틴 대통령의 일정 곳곳에 녹아들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난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계 JW 메리어트 호텔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날 새벽 도착한 푸틴 대통령은 프랑스계 소피텔 호텔에 머물렀다. 미국의 제재를 의식하면서 러시아를 배려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2024-06-20 15:31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아우루스 세나트 모델은 옵션에 따라 러시아 현지에서 4000만∼8000만루블(약 5억∼11억원)에 판매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위원장에게 사치품인 자동차를 선물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이는 2017년 12월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 따라 금지된 사항이다.
    2024-06-20 00:42
  • 외신 "북ㆍ러 협정, 냉전 이래 가장 강력"
    외신 "북ㆍ러 협정, 냉전 이래 가장 강력"
    미국 CNN 방송은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미사일, 핵무기 프로그램과 그에 따른 제재로 국제 무대에서 고립된 김 위원장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번 협정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전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완화하기 위해 향후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고 촌평했다.
    2024-06-19 21:09
  • 크렘린궁 "제3국 겨냥 아니다…제재 영향 완화 체계 구축"
    크렘린궁 "제3국 겨냥 아니다…제재 영향 완화 체계 구축"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북한이 19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다른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며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 중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러가 서방에 대항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는 서방 언론의 평가를...
    2024-06-19 20:55
  • [종합]북, 28년 만에 러와 동맹복원 선언…푸틴 "침략당하면 상호지원"
    [종합]북, 28년 만에 러와 동맹복원 선언…푸틴 "침략당하면 상호지원"
    특히 이번 조약을 통해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상 금지된 북러 군사협력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은 새 협정을 토대로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며, 군사 기술 협력을 발전시키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북러 군사 밀착을 심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도 "두 나라 관계는 정치와 경제, 문화...
    2024-06-19 20:32
  • 푸틴 "북ㆍ러, 침략 시 상호지원…美 주도 대북 제재 뜯어고쳐야"
    푸틴 "북ㆍ러, 침략 시 상호지원…美 주도 대북 제재 뜯어고쳐야"
    그는 "러시아는 오늘 서명한 협정과 연계해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새 협정 내에서 군사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판했으며 양측의 군사 밀착을 경계하는 서방에 대한 반발감을 표시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에는...
    2024-06-19 20:24
  • WSJ “푸틴과 김정은 밀착, 중국도 우려할 일”
    WSJ “푸틴과 김정은 밀착, 중국도 우려할 일”
    이렇게 되면 북한은 무기 판매를 통해 외화를 얻고 추가적인 국제 제재를 피하며 정찰 위성 프로그램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얻을 수도 있다고 WSJ는 짚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북한이 러시아의 무기공장이 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닛케이는 “북한은 미국의 군사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명목으로 러시아로부터 첨단 무기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며 “성능...
    2024-06-19 10:38
  • 일본 언론 “김정은ㆍ푸틴 관계 밀착에 거리두는 중국…한국과 대화는 오히려 격상”
    일본 언론 “김정은ㆍ푸틴 관계 밀착에 거리두는 중국…한국과 대화는 오히려 격상”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은 ‘북·중·러’라는 프레임에 갇혀 북한과 러시아에 가해진 제재가 중국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라며 “북한과 러시아 사이 군사 협력에 거리를 두는 한편, 한국과의 대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중국은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피하려 한다”면서 “한반도 정세 불안정화를 막기 위해 한국과...
    2024-06-19 10:27
  • ‘24년 만의 방북’ 푸틴은 또 지각…김정은과 정상회담 [종합]
    ‘24년 만의 방북’ 푸틴은 또 지각…김정은과 정상회담 [종합]
    국제사회의 제재로 고립 위기인 러시아는 조건 없는 지지를 보내는 북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이에 대한 보답 성격으로도 풀이된다. 우리 정부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북을 계기로 양측이 '유사시 자동군사개입'에 가까운 수준의 군사·안보 협력에 합의하거나 조약까지 체결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2024-06-19 08:24
  • 한‧중 외교‧안보 ‘마라톤’ 협의...中 “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
    한‧중 외교‧안보 ‘마라톤’ 협의...中 “한반도 문제 건설적 역할”
    한‧중 고위급 대화...서울서 9년 만에 외교·안보 ‘2+2′韓, 북한 도발‧푸틴 방북 등에 ‘깊은 우려’ 표명中 “대(對)한반도 정책 변함없어...러북 교류, 평화 기여하길”한‧중, 교류‧실질협력 사업 착실히 이행하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평양을 국빈 방문한 18일 서울에서는 한국과 중국 고위급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만나 한‧중 양자관계는...
    2024-06-19 08:04
  • 24년 만에 푸틴 방북…한러 관계 영향은 ‘해석 분분’
    24년 만에 푸틴 방북…한러 관계 영향은 ‘해석 분분’
    또 “푸틴 대통령이 최근 한러관계 복원 의지를 밝혔고, 한국도 같은 바람이 있다”라며 “한국이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한국과 연결된 다리를 완전히 불태우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중국·현대아시아연구소의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한국학센터 선임연구원은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를 통해 “러시아가...
    2024-06-18 21:05
  • 국내 조선사들, 잇따르는 수주 취소·연기…“발주처 지정학적 리스크 꼼꼼히 따져야”
    국내 조선사들, 잇따르는 수주 취소·연기…“발주처 지정학적 리스크 꼼꼼히 따져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서방의 제재가 시작되면서 건조 진행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총 22척 중 이미 건조 후 인도 완료된 5척을 제외한 17척에 대한 계약이 취소됐다. 즈베즈다 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삼성중공업에 냈던 선수금 8억 달러도 돌려 달라고 요구 중이다. 이에 삼성중공업 측은 싱가포르 중재법원에 소송을 건다는 입장이다....
    2024-06-18 15:47
  • 푸틴의 한반도 투트랙…남북 모두 하늘길 먼저 연다
    푸틴의 한반도 투트랙…남북 모두 하늘길 먼저 연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한국은 서방 국가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에 간접적인 방식으로 참여하면서 양국 관계는 냉각돼왔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것은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따라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의 발언 이틀 뒤인 7일 국제경제포럼(SPIEF)에...
    2024-06-18 15:32
  • 尹, 2개월만에 국무회의 주재..."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처" 경고 [종합2보]
    尹, 2개월만에 국무회의 주재..."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처" 경고 [종합2보]
    다만 이날 24년 만에 이뤄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선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주재는 4월 16일 이후 2개월 만이다. 통상 국무회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격주로 개최하지만 계속되는 릴레이 외교 일정 등으로 그간 한덕수 국무총리가 회의를...
    2024-06-18 15:26
  • ‘방북’ 푸틴, 노동신문에 기고...“북한과 서방통제없는 결제체계 발전”
    ‘방북’ 푸틴, 노동신문에 기고...“북한과 서방통제없는 결제체계 발전”
    이는 국제사회의 금융제재를 받는 러시아와 북한이 미국 중심의 국제 금융시스템과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무역·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유라시아에서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구조를 건설해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물론 우리 나라들 사이 인도주의적인 협조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2024-06-18 08:32
  • 푸틴 "북한과 서방통제 제재 없는 무역·상호 결제체계 발전시킬 것"
    푸틴 "북한과 서방통제 제재 없는 무역·상호 결제체계 발전시킬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방북을 앞두고 "북한과 서방통제 없는 무역 및 상호 결제체계를 발전시키고 일방적인 비합법적 제한조치를 공동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노동신문에 '러시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연대를 이어가는 친선과 협조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을 통해...
    2024-06-18 08:16
  • G7 정상회의 "북·러 군사협력 증가,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G7 정상회의 "북·러 군사협력 증가,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
    또 러시아 침략에 대해 물질적 지원하고 제재 회피를 돕는 자들에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G7 정상들은 가자지구 즉각 휴전과 모든 인질 석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 등을 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3단계 휴전 협상안’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재확인했다. 이들은 “우리는 하마스가 휴전 제안을 완전하고 분명하게 수용하고 이행할...
    2024-06-15 11:12
  • 삼성중공업, 러시아로부터 선박 17척 계약 해지 통보받아…“중재법원에 제소”
    삼성중공업, 러시아로부터 선박 17척 계약 해지 통보받아…“중재법원에 제소”
    즈베즈다 조선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제재 대상에 오르며 선박 건조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기술 파트너였던 삼성중공업에 계약 해지와 함께 선수금 8억 달러(약 1조1010억 원) 반환을 요구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특별지정 제재대상(SDN)에 지정된 즈베즈다와 자금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싱가포르 중재 법원에 제소해 계약 해지의...
    2024-06-13 17:48
  • 미국, 러시아 제재 강화...중국 등 외국 금융기관과의 고리 봉쇄
    미국, 러시아 제재 강화...중국 등 외국 금융기관과의 고리 봉쇄
    미국 재무부ㆍ국무부ㆍ상무부는 이날 대(對) 러시아 2차 제재 대상인 개인·단체의 수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약 1200곳에서 이번에 4500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미국이 러시아 금융 기관과 거래하는 전 세계 모든 은행을 블랙리스트에 올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2차 제재’ 대상의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중국 은행들의 러시아 전쟁 자금 조달을 돕지...
    2024-06-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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