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결승에 진출했다.
우사인 볼트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00m 준결승에서 9초92 만에 결승선을 통과,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3조의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우사인 볼트는 1회전 때와 마찬가지로 다소 여유있게...
우사인 볼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하는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단거리 3관왕에 도전한다.
우사인 볼트는 현재 100m(9초58)와 200m(19초19), 400m 계주(36초84) 세계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세 종목을 모두 석권한다면 2009년 베를린, 2011년 대구 대회를 포함해 총 8개의 금메달을 획득, 역대 최다관왕인 칼 루이스...
러시아는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1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수도 모스크바에 개최한 상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모스크바 대회를 마친 이후 현역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이신바예바는 “생애 첫 타이틀을 딴 곳이 루즈니키 스타디움이다. 내 현역 생활도 이곳에서 마감하고 싶다”고 밝히며 은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신바예바는 최근까지 부상에...
미국 육상 단거리스타 타이슨 게이(30)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게이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는 100m 최고 기록이 9초69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보유하고 있는 100m 세계기록인 9초58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을 보유중이다. 2007년...
대한민국은 88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 한일월드컵,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유치했다. 이로써 한국은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6개국(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러시아)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지난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4강 신화’를 쓰며 국내는 물론...
지난해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전 세계 양궁선수(325명) 중 169명은 윈앤윈 장비를 사용했다.
2011년 9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장비로 인한 해프닝이 유난히 많았다. 자신의 장대를 가져오지 못한 옐레나 이신바예바(31·러시아)는 뜻밖의 부진한 성적표(4m65·6위)를 내야 했고,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는 얀 쿠들리카(25·체코)와 드미트리 스타로두브체프...
대한민국은 이로써 4대 스포츠 이벤트인 동·하계 올림픽과 FIFA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유치한 6번째 ‘그랜드슬램’ 국가가 됐다. 지금까지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독일·러시아·이탈리아·일본·프랑스 등 5개국뿐이다.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에 첫 도전장을 던진 1948년 생모리츠 대회 이후 약 50여년만에 이룬 성과다. 50여년 간...
그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 육상선수권대회에 왔다 배워간 것 임을. 우샤인 볼트도 특유의 활 쏘는 모습에 이어 ‘하트’세레모니를 했다. 또 하나의 한류가 세계로 나간 순간이었다.
런던 올림픽을 빛낸 또 하나의 한류는 기술. 올림픽 개막식 행사 중 인터넷의 발명으로 세상과 사람이 어떻게 소통하는 지를 강조하는 대목에서 30여 명의 공연자들이...
통과한 선수는 한 명도 없다.
경기는 예선 없이 결선만 치러지는 로드 레이스로 남자 경보 20㎞에서는 김현섭(27·삼성전자) 17위를 차지했다.
임정현(25·삼성전자)과 김동영(32·삼성전자)은 각각 3시간56분34초, 3시간57분33초를 찍고 34위와 38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2005년·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러시아의 세르게이 키르디얍킨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대훈은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려 했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이밖에 여자 하키는 독일과의 7-8위 결정전에서 1-4로 패하며 8위에 머물렀다.
여자 레슬링 자유형 48kg급에 출전한 김형주(28.창원시청)는 16강전에서 이리니 메를레니(우크라이나)에 0-2로 져 탈락했다.
수영과 육상에서도 세계의...
결선 진출 커트라인은 4m60이었으나 이를 넘은 선수가 전체 38명 중 1명도 없었고, 성적순으로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한편 이번 경기가 이신바예바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올림픽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신바예바는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 최종 후보 명단에 김연아는 제외됐다.
반면 올해 세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안도 미키(24·일본)를 비롯 농구의 세이몬 아우구스투스(미국), 육상의 타티아나 체르노바(러시아)·가드너 잉글리시·카멜리타 지터(미국), 테니스의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골프의 청야니(대만) 등 총 12명이...
지난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로블레스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경기 도중 류샹(중국)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나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여자 100m에서는 달구벌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한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11초00의 기록으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안나 치체로바(러시아)와 블랑카 블라시치(크로아티아)가 '리턴 매치'를 벌인...
러시아의 마리야 사비노바(26) 선수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에서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회 폐막일인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막판 극적인 스퍼트로 2연패에 나섰던 카스터 세메냐(20·남아프리카공화국)를 따돌리고 1분55초87의 올해 최고기록으로 우승했다.
러시아의 타티아나 리센코(28)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했다.
리센코는 대회 폐막일인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77.13m를 던져 이 종목 세계기록(79.42m) 보유자로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베티 하이들러(독일, 76.06m)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에서 9일 동안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던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4일 밤 각국 선수 대표와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는 마지막 경기인 남자 400m 계주 결승전이 끝난 후 오후 9시12분부터 폐회식을 열어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하고 2년 뒤 모스크바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러시아의 안나 치체로바(29)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치체로바는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결승에서 2m03을 넘어 크로아티아의 블랑카 블라시치(28)와 기록에서 같았지만 시기 순에서 앞서 우승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2m05에 도전했으나 세 번 모두 실패하고 결국 1차 시기에 2m03을 넘은...
세메냐는 1일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예선 3조에서 2분01초01 기록의 2위로 들어왔다.
카스터 세메냐는 트랙 2바퀴를 도는 800m 레이스에서 첫 바퀴까지 중간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다 마지막 바퀴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내며 1위 마리아 사비노바(26·러시아)와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기록이 같아도 사비노바의 상체가 먼저 들어왔기...
‘경보 여왕’ 올가 카니스키나(26.러시아)가 왕좌를 지켰다.
올가 카니스키나(26)가 31일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경보 20㎞에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카니스키나는 31일 오전 대구 시내에서 벌어진 결승 레이스에서 1시간29분42초의 기록으로 50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7년 오사카·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서...
‘미녀새’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29)가 결국 추락했다.
30일 대구에서 열린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이신바예바는 3차 시기까지 모두 실패하며 끝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이신바예바는 결승 1차 시기 4m75를 넘지 못했다. 2차 시기에서 4m80으로 높여 도전했으나 다시 실패했다. 그러자 이신바예바는 얼굴을 가리고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