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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AI·기후변화, 32조 달러 세계무역 지형 바뀐다
    전쟁·AI·기후변화, 32조 달러 세계무역 지형 바뀐다
    유럽연합(EU)이 더는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수입하지 않으면서 이탈리아 남부 항구 브린디시를 통한 액화천연가스(LNG)의 이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브린디시는 아프리카와 중동 가스의 주요 공급로 역할을 하고 있다. EU는 더 많은 컨테이너 선박이 이곳을 통과할 수 있도록 브린디시 항구 확장 비용을 지원하고 나섰다. 프랑스에선 AI와 전기차 시대를 맞아...
    2023-08-01 15:16
  • 상반기 석유 수출 2억3000만 배럴…2년 연속 증가세
    상반기 석유 수출 2억3000만 배럴…2년 연속 증가세
    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유업계는 러시아산 저가 원유 수입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ㆍ인도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정유업계는 세계 각국으로 저변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6 13:56
  • [상보] 국제유가, 수요 약화 우려·관망세 영향에 소폭 상승…WTI 0.37%↑
    [상보] 국제유가, 수요 약화 우려·관망세 영향에 소폭 상승…WTI 0.37%↑
    트레이더들은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수요가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 증가해 글로벌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는 “휘발유와 제트 연료 수요는 강세를 보이지만 석유화학 및 디젤 수요는 약세를 보이는 혼합된 상황”...
    2023-07-21 07:49
  • ‘전쟁·기후위기·식량난’…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 실현되고 있나 [이슈크래커]
    ‘전쟁·기후위기·식량난’…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 실현되고 있나 [이슈크래커]
    러시아산 농산물과 비료 자체는 제재 대상이 아니며 수출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의 요구는 ‘생트집’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죠. 과도한 믿음, 경계해야 하지만…기후 위기·식량난 심화 전망 노스트라다무스는 “큰 변화와 끔찍한 공포, 복수를 보게 될 것”이라며 “나팔은 큰 불협화음과 함께 흔들린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구절은 시민...
    2023-07-18 16:20
  • 흑해곡물협정 종료 위기...러시아, 유엔 회유책에도 ‘묵묵부답’
    흑해곡물협정 종료 위기...러시아, 유엔 회유책에도 ‘묵묵부답’
    러시아는 협정을 연장할 때마다 ‘러시아와 유엔이 지난해 7월 합의한 러시아산 곡물·비료 수출 촉진안은 이행되지 않고 우크라이나산 곡물만 지원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해왔다. 현재 러시아는 흑해 곡물 협정에 대해 어떠한 공식 성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유엔의 서한을 보지 못했다면서 요구 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협정을...
    2023-07-16 16:45
  • 연말까지 나프타ㆍ나프타용 원유 수입 관세율 0% 적용
    연말까지 나프타ㆍ나프타용 원유 수입 관세율 0% 적용
    석유가 나지 않는 우리나라는 제조된 나프타를 수입하거나 원유를 수입해 나프타를 제조하고 있는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러시아산 수입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석유화학 분야의 경쟁국인 중국･인도･중동 국가들이 최근 생산설비를 크게 증설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2023-07-06 10:00
  • 시진핑, 푸틴에 “우크라이나서 핵무기 사용 말라” 경고
    시진핑, 푸틴에 “우크라이나서 핵무기 사용 말라” 경고
    러시아의 침공은 중국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글로벌 시장 및 공급망에서 배제된 경제를 지탱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지난해 중국이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를 늘리고 마이크로칩을 비롯한 핵심 기술을 수입하면서 양국 간 무역은 사상 최대인 1900억 달러(약 248조 원)를 기록했다.
    2023-07-05 17:14
  • 동성화인텍, 4410억 원 규모 LNG 운반선 보냉재 공급 계약 체결…“역대 최대 규모”
    동성화인텍, 4410억 원 규모 LNG 운반선 보냉재 공급 계약 체결…“역대 최대 규모”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럽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이 줄면서 이를 대체할 LNG 수입 물량도 늘었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LNG 시장 활황으로 고객사의 LNG 운반선 인도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동성화인텍은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양 환경 규제 강화로 LNG 운반선, 친환경 선박 발주가 더...
    2023-06-27 15:28
  • EU, 11번째 러시아 제재 합의…제삼국 통한 제재 우회 막는다
    EU, 11번째 러시아 제재 합의…제삼국 통한 제재 우회 막는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10번의 제재를 통해 은행과 기업, 시장, 에너지 등 주요 러시아 산업을 통제했고 이 기간 1000명 넘는 러시아 공직자의 자산이 동결되고 여행이 금지됐다. 새로운 제재는 10차례의 제재에도 러시아가 제삼국을 통해 상품을 수입하는 등 제재 우회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사용으로 쓰일 수 있는 이중용도 상품·기술의 판매 등을...
    2023-06-22 08:06
  • 미국, 러시아 농축 우라늄 의존에 딜레마 빠져
    미국, 러시아 농축 우라늄 의존에 딜레마 빠져
    미국 기업들, 연간 10억 달러 내고 러시아산 우라늄 구매과거 시장 지배했지만, 현재는 전혀 만들지 않아기업들이 낸 자금, 러시아 군사장비와 연관된 곳에 들어가기후변화 대응 강화할수록 고민거리 늘어 우크라이나 전쟁 후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미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구매를 놓고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변화 대응의 기로에 섰다고...
    2023-06-15 15:32
  • 세달만 '최저' 유가에 원유 ETN ‘뚝’…골드만 “유가 하락 전망”
    세달만 '최저' 유가에 원유 ETN ‘뚝’…골드만 “유가 하락 전망”
    초기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하루 150만배럴 급감한 후 많은 기업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에도 러시아의 공급이 거의 회복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김광래 삼성선물 수석연구원은 “지난 주말 작년부터 유가 상승을 주장했던 골드만삭스가 또다시 금년 평균 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6개월간 세차례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며 “이란과...
    2023-06-13 14:43
  • 러시아, 작년 12월부터 북한에 정제유 공급 재개
    러시아, 작년 12월부터 북한에 정제유 공급 재개
    유류 외에 러시아산 곡물의 북한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는 시베리아 지역의 쿠즈바스에서 지난달 북한에 밀가루 1276t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지난 4월에도 밀가루 1280t이 북한에 수출됐다. 3월에는 극동 아무르즈가 옥수수 2800t을 북한에 수출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북한이 2020년 초 팬데믹으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러시아로부터...
    2023-06-13 13:43
  • 중국·러시아, 전 세계 신규 원전의 70% 차지…수출서도 영향력
    중국·러시아, 전 세계 신규 원전의 70% 차지…수출서도 영향력
    건설·계획 중 3세대 원전 110기서 중국·러시아산 76기 수출 원전 총 33기…러시아, 19기로 과반 중국은 파키스탄·아르헨서 원전 사업 에너지 안보서 주요 열쇠…국제 정치 발언력↑ 미국 등 서구권, SMR로 반격 시도 중국과 러시아가 글로벌 원자력발전소 분야에서 엄청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두 나라는 전 세계에서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원전의 약 70%를...
    2023-06-11 15:42
  • ‘밸브 잠근’ 사우디에 정유업계 ‘좌불안석’
    ‘밸브 잠근’ 사우디에 정유업계 ‘좌불안석’
    사우디를 제외한 다른 산유국들이 감산에 따르지 않았고, 글로벌 경기침체, 러시아산 원유의 저가 우회수출 등 가격 하락 요인이 지속되는 까닭이다. 지난 4월에도 OPEC+ 소속 산유국들이 하루 166만배럴을 감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유가가 잠시 급등했으나 얼마 못 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사우디가 인위적으로 부양하고 싶어서 물량을 줄이겠다고...
    2023-06-10 06:00
  • 치킨보다 싸다 했더니...식약처, ‘증명서 위조’ 러시아 대게 7t 반송한다
    치킨보다 싸다 했더니...식약처, ‘증명서 위조’ 러시아 대게 7t 반송한다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러시아산 냉동 대게를 수입하려던 식품업체 대표 등이 적발됐다. 해당 냉동 대게는 전량 러시아로 반송될 예정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 대표 A씨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에 대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위생증명서가 위조된 러시아산 냉동 대게는 전량 반송할 예정으로...
    2023-06-02 15:38
  • 치킨보다 싼 대게?…귀한 식재료 대게가 저렴해진 이유
    치킨보다 싼 대게?…귀한 식재료 대게가 저렴해진 이유
    대형마트 할인행사를 이용할 경우 경매가와 비슷한 2만 원대에도 살 수 있다. 대게 값 하락 이유는 대부분 러시아산인 대게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미국 등 서방국가가 금지하자 우리나라로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최대 대게 소비지인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2023-06-02 09:39
  • 6월 황금연휴 준비는 롯데마트…축산물부터 활대게까지 최대 50% 할인
    6월 황금연휴 준비는 롯데마트…축산물부터 활대게까지 최대 50% 할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해 2990원에 판매한다. 통관이 끝난 대게를 활어운송차량에 실어 매장으로 직송해 신선함을 더했다. 3일과 4일 양일간 봉지라면 전 품목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와 관계없이 교차 구매할 수 있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또한 3일부터...
    2023-06-02 06:00
  • 한국,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회복세…1년 만의 최고 수준
    한국,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회복세…1년 만의 최고 수준
    블룸버그는 “전쟁 발발 후 교역을 기피했던 아시아 석유화학 가공업체들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한국의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도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현지 바이어들은 나프타를 조달할 때 직접 러시아를 통하거나 싱가포르와 같은 허브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물동량 대부분은 한국 주요 석유화학 생산단지 중 하나인 여수항으로...
    2023-05-25 15:34
  • 한미일·UAE,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에 민관 협력키로
    한미일·UAE,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에 민관 협력키로
    루마니아는 지난해 5월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미국의 SMR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미국에서는 수출입은행(EXIM)과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은 국제협력은행(JBIC), 한국은 DS프라이빗에쿼티, UAE는 원자력공사(ENEC)가 참여한다. 국무부는 "이번 다국적 협력이 2029년까지 루마니아에 미국 뉴스케일...
    2023-05-21 09:58
  • G7, 새로운 대러 제재 발표 예정...중국과는 ‘탈위험화’에 초점
    G7, 새로운 대러 제재 발표 예정...중국과는 ‘탈위험화’에 초점
    앞서 G7은 지난해 러시아산 원유에 60달러의 가격 상한을 부과했다. 미국 재무부는 “가격 상한제가 러시아 석유 수입을 억제하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며 러시아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러시아의 석유가스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40% 급감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유럽연합(EU)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번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연간 약 50억...
    2023-05-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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