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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크래커] 3주간 러시아군 전사자, 아프간 전쟁 첫 해보다 많다
    [이슈크래커] 3주간 러시아군 전사자, 아프간 전쟁 첫 해보다 많다
    지금까지 러시아군 전사자 수가 정확히 공개된 적은 없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일주일 후인 지난 2일 498명의 러시아군 병사가 전투 중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미국 국방정보국(DIA)은 전쟁을 시작한 후 첫 11일 동안 2000명에서 4000명의 러시아군이 전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사자 수가 지금까지 7000명을 넘어선다고...
    2022-03-18 17:29
  • 러-우크라, 평화협정안 준비...‘나토 포기 대신 안전 보장’ 막판 진통
    러-우크라, 평화협정안 준비...‘나토 포기 대신 안전 보장’ 막판 진통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중립국 지위와 안전보장 조치가 함께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며 “나토 확장을 제외하고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안전 보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오스트리아·스웨덴 방식의 중립국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덴과 오스트리아는 육군과 해군을 보유한 무장 중립국이다. 우크라이나가 군대를...
    2022-03-17 15:41
  • [이슈크래커] 러시아가 달러 아닌 루블로 채무 이행할 때 벌어지는 일
    [이슈크래커] 러시아가 달러 아닌 루블로 채무 이행할 때 벌어지는 일
    ◇분수령 맞은 러시아 국가부도의 날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세계의 제재에 고립된 러시아가 국가부도 분수령을 맞았다. 러시아는 16일까지 2023년·2043년 만기 달러 표시 국채의 이자 1억1700만 달러를 상환해야 한다. 그러나 러시아 측은 지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시사했고, 지급하더라도 달러화 결제가 불가능하면 채무를 루블화로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16 11:06
  • [미국은 지금]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의 성패, 글로벌 공조에 달렸다
    [미국은 지금]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의 성패, 글로벌 공조에 달렸다
    러시아는 유럽 가스의 40%와 석유의 25%를 공급한다. 산유국인 영국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데 동참했지만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다른 G7 국가를 참여시키는 것은 어려운 외교적 과제다.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즉시 금지하고, 영국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후 유가는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발표 당일 국제...
    2022-03-16 05:00
  • [사설] 러시아 디폴트 우려 고조, 금융·경제 위험 차단을
    시장은 러시아의 디폴트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첫 고비가 16일이다. 러시아는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달러표시 채권이자 1억17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이자를 갚지 못하면 30일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디폴트로 이어진다. 이후에도 3월 31일 약 6억 달러, 4월에 20억 달러 이상의 원금·이자를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가 외화자산의 국외 반출을 금지하는...
    2022-03-15 05:00
  • 우크라 전쟁, 중국으로 불똥 튀나…군사지원 요청하며 中 끌어들이는 러시아
    우크라 전쟁, 중국으로 불똥 튀나…군사지원 요청하며 中 끌어들이는 러시아
    러시아는 군사 및 경제 지원 요청으로 중국을 끌어들였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실제 러시아를 지원할 경우, 우크라이나 상황이 지금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은 중국의 아킬레스건인 대만까지 언급하며 경고를 보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를 측면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이크 설리번...
    2022-03-14 14:58
  • [우크라이나 침공] 젤렌스키 “푸틴에 예루살렘 정상회담 제안”
    [우크라이나 침공] 젤렌스키 “푸틴에 예루살렘 정상회담 제안”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역시 “푸틴 대통령의 마음속에 외교를 위한 여지가 거의 없다. 러시아는 여전히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제시하고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내놨다.
    2022-03-13 10:01
  • 과소평가된 우크라이나 핵 위험…“거대한 방사능 지뢰 될 수도”
    과소평가된 우크라이나 핵 위험…“거대한 방사능 지뢰 될 수도”
    체르노빌의 교훈을 생각할 때 러시아가 가동 중인 원자로에 대한 공격을 피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러시아는 지난 4일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해 이런 믿음을 깼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일 체르노빌에 이어 자포리자 원전에서도 핵물질 상태를 확인하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통신이 두절됐다고 밝혀 우려를 고조시키고...
    2022-03-12 06:00
  • 유니클로 회장의 한탄 “러시아, 일본 바로 옆나라인데 어떻게 문닫나”
    유니클로 회장의 한탄 “러시아, 일본 바로 옆나라인데 어떻게 문닫나”
    하지만 러시아는 일본 바로 옆이다. 러시아 사람들이 일본에 악감정을 갖는 게 좋은 일인가”라며 러시아 사업을 계속하려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패스트리테일링은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는 와중에도 “옷은 생활 필수품”이라며 러시아에서 사업을 계속할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비난이 이어지자 결국 10일 러시아 사업을...
    2022-03-11 21:37
  • 러시아, 원유 수출 70% 급감...외화 고갈 심화
    러시아, 원유 수출 70% 급감...외화 고갈 심화
    지금까지 러시아 원유 수입을 금지한 국가는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됐다. 미국은 8일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을 물어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석탄 수입 금지 결정을 발표했다. 서방사회는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퇴출시키면서도 에너지 결제 수단은 남겨뒀다. 러시아 원유 공급 중단이 몰고 올 후폭풍을 우려했기...
    2022-03-10 13:17
  • [종합] 니켈 가격 폭등으로 전기차 개화 차질...LFP 배터리 대안 될까
    [종합] 니켈 가격 폭등으로 전기차 개화 차질...LFP 배터리 대안 될까
    러시아는 전 세계 니켈 공급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날 가격 폭등 배경에는 중국 원자재 시장 거물로 통하는 샹광다 칭산홀딩그룹 회장의 대규모 쇼트(매도) 포지션 청산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계 최대 니켈 생산회사인 칭산홀딩그룹의 샹 회장이 LME에서 설정한 쇼트 포지션 물량은 10만 톤에 달했다. 칭산홀딩스는 러시아의...
    2022-03-09 16:08
  • [이슈크래커] 여론 뭇매맞으면서도 러시아 사업 계속한다는 유니클로
    [이슈크래커] 여론 뭇매맞으면서도 러시아 사업 계속한다는 유니클로
    지금까지 러시아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를 선언한 기업은 200개가 넘는다.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집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사업 철수와 축소를 표명한 주요 기업은 230개를 넘었다. ◇인도주의냐 제재회피냐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해 은행 결제나 하이테크 기기 등의 거래를 정지하는 제재를 부과했지만,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재나...
    2022-03-08 11:09
  •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동유럽에 사드·패트리엇 지원 검토”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동유럽에 사드·패트리엇 지원 검토”
    이에 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영토를 고의로 타격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 자체가 핵심이라고 CNN은 짚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지금까지 60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미국은 현지에 미군을 파병하거나 우크라이나 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2022-03-08 10:27
  • [사설] 유가 폭등에 치솟는 환율,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미국이 러시아 제재를 위해 유럽동맹국들과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다 이란과의 핵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영향이다. 러시아는 세계 3대 산유국이다. 공급 차질에 따른 유가 변동성은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올해 185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가뿐 아니라...
    2022-03-08 05:00
  • [우크라이나 침공] 美, RDIF 제재에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 불똥 튈라 ‘촉각’
    [우크라이나 침공] 美, RDIF 제재에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 불똥 튈라 ‘촉각’
    지금까지 전 세계 60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RDIF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에 오르면서 사정이 복잡해졌다. 지난달 미국은 러시아 중앙은행과 RDIF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해외에서 기금을 모으기 위해 RDIF에 오랫동안 의존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러시아는...
    2022-03-07 15:20
  • [곽재원의 4차 산업혁명] 우크라이나 사태와 ‘실시간 경제’ 혁명
    [곽재원의 4차 산업혁명] 우크라이나 사태와 ‘실시간 경제’ 혁명
    자동차의 배기가스 정화 촉매에 사용하는 귀금속인 팔라듐은 러시아가 세계 산출량의 40%를 차지한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고 우크라이나도 세계 유수의 생산국이다. 한편 러시아의 주가지수와 통화 루블화는 우크라이나 침공과 구미의 경제제재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열흘 전까지만 해도 관측통들은 세계경제가 인플레이션에 머물 것이냐, 경기침체가...
    2022-03-07 05:00
  • 우크라이나 침공의 말로, 푸틴 몰락의 시작인가
    우크라이나 침공의 말로, 푸틴 몰락의 시작인가
    당시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보조가 맞지 않아 러시아가 대가를 치르지 못했고 중국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관망세였다. 그러나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의 결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몰락이 시작될 수 있다고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내다봤다. 8년 전 긴급 정상회의로 1998년 러시아까지 가세해 정식으로 출범한 주요 8개국(G8) 체제가 종말을...
    2022-03-05 06:00
  • [우크라이나 침공] “공격 멈출 생각 없어”...전쟁 끝장 보겠다는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 “공격 멈출 생각 없어”...전쟁 끝장 보겠다는 푸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금 시점에서 푸틴은 우크라이나 공격을 중단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디어도 푸틴이 마크롱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번 특별 군사작전이 어떤 방식으로든 달성될 것이라는 점과 우크라이나가 협상 지연을 시도하면 러시아의 요구가 늘어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침공...
    2022-03-04 13:53
  • [우크라이나 침공] 유엔 141개국 “러 즉각 철수” 결의안 채택...북한 등 5개국만 반대
    [우크라이나 침공] 유엔 141개국 “러 즉각 철수” 결의안 채택...북한 등 5개국만 반대
    이날 유엔 긴급특별 총회는 지난달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철군을 요구하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시도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막힌 이후 추진됐다. 결의안이 채택된 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유엔총회의 메시지는 아주 분명하다"면서 "러시아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적대 행위를...
    2022-03-03 14:01
  •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러시아와 2차 협상 위해 대표단 출발”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러시아와 2차 협상 위해 대표단 출발”
    친러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공화국과 루한스크(루간스크)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의 동맹 비가입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키예프) 장악에 고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병원, 주택, 유치원 등 민간 지역까지 폭격을 받으면서 2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2022-03-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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