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면서 실적 성장을 도왔다.
셀트리온제약은 다케다 품목 인수로 편입된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올해 국내 첫선을 보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판매 확대로 성장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특히 램시마SC는 연내 국내 상급종합병원DC(Drug Committee...
이 연구원은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3% 늘어난 1조8879억 원, 영업이익은 34.4% 늘어난 2218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북미향 트룩시마 가격 조정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수익성이 좋은 램시마SC 매출 고성장,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2021년 예상 영업이익률 대비 1.5%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기존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안정적인 가운데 미국 사보험사 등재 확대로 ‘인플렉트라’(성분명 : 인플릭시맙, ‘램시마’ 미국 제품명)의 3개 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램시마SC’, 케미컬 의약품 등 후속 제품들의 판매 확대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인플렉트라’는 미국 주요...
이는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 부진과 램시마SC의 향후 판매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10억 원, 1640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대폭 밑돌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견줘 각각 27%, 33% 감소한 수준이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TEVA향 ‘아조비’(편두통 치료제) 위탁생산(CMO)...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10억 원, 영업이익 164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렉키로나주의 매출 부재와 TEVA향 CMO 매출 인식 시점이 이연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 공급하지 않았던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판매...
셀트리온은 테바(TEVA)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된 점, 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 등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트룩시마의 견조한 시장 점유율...
테바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의 위탁생산(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고, 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40.9%로 집계됐다. 이는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 성장과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는 3분기...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69%(3500원) 오른 21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셀트리온이 735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ㆍ허쥬마ㆍ트룩시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의 계약 상대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계약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전날 2.49%(5000원) 오른 20만5500원에 장을 마친 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허쥬마, 트룩시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35억3763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9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 계약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크래프톤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 기대감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얀센)의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 ‘램시마’는 2013년 9월에 유럽에 출시한 뒤 5년 만에 오리지널 처방액을 추월했다. 시장점유율은 52.3%에 달한다. 항암제 ‘리툭산’(로슈)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도 2019년 11월 미국 출시 후 1년 만에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암젠의 류마티스 치료제 ‘엔브렐’의...
그러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신제품 램시마SC, 유플라이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22년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대면 마케팅이 원활해지면, 유럽에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Merck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임상 3상 중간 결과 발표로 코로나19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본격적 판매가 시작되면 기존 램시마(IV, SC) 제품군과 함께 국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는 개발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셀트리온은 14일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AOCC)에서 ‘램시마(CT-P13)’ 정맥투여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 관찰 연구 최종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AOCC는 염증성장질환(IBD)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달 14~16일까지 중국 광저우 현장과...
셀트리온은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AOCC)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 정맥투여의 장기 안전성 및 효능 관찰 연구 최종 결과를 포스터(e-Poster)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AOCC는 염증성장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14~16일까지 중국 광저우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한국과 유럽의...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중남미 시장에서 유방암 항암제 ‘허쥬마’, 혈액암 항암제 ‘트룩시마’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등을 출시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허쥬마·트룩시마는 브라질에서 2년 연속으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페루와 칠레에 허쥬마와 트룩시마 판매를 개시할 방침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램시마 미국 수요 대응, 렉키로나의 글로벌 공급, 트룩시마의 재고 확보를 위해 이들 제품을 먼저 생산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2분기에도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는데 이번 3분기에도 비슷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작년 상반기 유럽에 출시한 램시마의 재고 수준과 유럽, 미국 진출을 앞두고...
이 연구원은 “2분기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자산은 2조 1431억 원으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2020년 상반기 유럽에 출시한 램시마SC 재고수준이 부담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SC 재고는 약 6~7천억 원 수준”이라며 “2020년 연간 램시마SC 매출액 368억 원 및 2021년 예상 연간 램시마SC...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3분기 체결된 공급계약은 지난 분기 대비 4% 증가한 2715억 원으로 아조비 CMO(위탁생산), 램시마IV, 트룩시마 위주로 계약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키움증권은 셀트리온의 예상 실적에 렉키로나의 매출을 반영하지 않았다. 지난 1일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