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램시마의 미국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매출 비중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045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1994억 원으로 44.9% 내렸고, 당기순이익은 1526억원으로 36.5...
본격적인 마케팅과 판매에 들어간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품목과 바이오시밀러 품목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도 매출 합계 약 5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8% 성장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력 품목의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신규 품목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대면행사로 개최된 2022년 유럽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2022, ECCO 2022)에서 ‘램시마SC(성분명: infliximab)’에 대한 2가지 연구자임상결과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첫 번째 임상은 염증성장질환(IBD)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인플릭시맙...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해외 학회에서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제형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환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2022년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2022,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성분명...
셀트리온은 올해 △주력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코로나19 솔루션 사업 강화 △램시마SC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41(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의...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 54%, 트룩시마 34%, 허쥬마 13%(작년 3분기 기준) 등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에는 미국 시장에서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은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22.6%, 트룩시마 25.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26%, 20.1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 이유에 대해 “램시마,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이 상승하고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 키트 매출이 본격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트룩시마와 렉키로나 등 고수익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며 “램시마의 국내 생산이 확대됐고 트룩시마 TI 등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했다.
한편 증권가에선 셀트리온의 중ㆍ장기적인 주가 반등을 기대한 목소리가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유플라이마와 램시마SC의 유의미한 성장스토리와 렉키로나의 판매실적은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 키포인트”라며 “지난해 3분기 바닥을 찍은 영업실적이 회복되는 그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란의 요지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이 재고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평가손실을 과소 계상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이 생산한 의약품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입한 후 상품 계정이 아닌 반제품으로 분류했다는 점에서도 논란이 있다. 생산 재고나...
이미 유럽 내 9개 국가에 초도 물량 15만 바이알(5만 명 투여 분)이 선적 완료됐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내 램시마의 수요가 급증하며 이익이 개선됐으며 효율성이 좋은 국내 사이트 생산분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 원가율이 높아졌다”며 “렉키로나 추가 매출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및 미국 허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내 램시마IV의 수요 급증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효율성이 좋은 국내 사이트 생산분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 원가율 개선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렉키로나가 유럽에서 승인을 받고 5만 명의 투여분이 9개국과 선구매 계약체결을 맺으면서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된 유플라이마가 유럽과 국내에 이어 캐나다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북미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램시마 제품군(IV, SC)에 이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한 유플라이마를 신속히 선보여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도 고품질의 고농도 제형 유플라이마를...
있어 셀트리온은 고농도 제형의 유플라이마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가 캐나다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북미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면서 "램시마 제품군(IV, SC)에 이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한 유플라이마를 캐나다에서 신속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렉키로나, 램시마SC 성과 주목
1~3분기와는 달라진 실적 분위기. 주가 하방 확인 판단
이동건ㆍ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삼강엠앤티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초대형 수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대형화로 판매가격 상승 확인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지 건설이 기대되는 이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현대중공업
고비의 마지막 구간...
다만 "현 주가는 악재를 대부분 선반영한 상태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개발중인 변이 대응 치료제, 흡입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성과, 램시마SC의 판매 증가 속도,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 등은 주가 상승의 기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4분기에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 판매계획 증가에 따라 3분기보다 좋은 실적을 예상한다”며 ‘4분기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도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영업실적이 회복되는 그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달 인천 송도에 부지 매입 체결...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도 “셀트리온 주가가 오를 핵심 열쇠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의 유의미한 성장”이라며 “렉키로나 판매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지난 3분기 22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렉키로나 계약 규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