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스탠다드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인물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횡령 혐의 등과 관련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스탠다드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벌였다.
앞서 스탠다드자산운용은 지난달 26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윤 총장은 정치권 연루설까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건 수사를 직접 챙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이 여권 인사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윤 총장은 지난 2월 철저한 수사를 강조하며 수사팀 보강을 지시한 바 있다.
반대로 추 장관은 검언유착과 관련해 정보를 흘렸다고 의심받는 윤 총장...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라임자산운용 임원을 1일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김모 라임자산운용 본부장을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ㆍ수재) 혐의로 체포했다. 김 씨는 잠적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공모해 사태를 키운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배후로 지목된 김봉현 전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스타모빌리티를 압수수색 중이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스타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은 환매가 중단된 펀드 자금으로 현재까지 스타모빌리티가 발행한...
지난해 대규모 투자 손실을 일으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연기 사태로 인해 투자 불신이 여전한 상황이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개인 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판매 잔액은 22조7004억 원으로 전월 말보다 2.1%(4919억 원) 줄었다.
이로써 판매 잔액은 지난해 6월 말(27조258억 원) 정점을 찍은 뒤 8개월 연속...
롯데손해보험 “라임자산운용 인수설 사실무근”
△코스맥스, 두피 강화 및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취득
△코스맥스, 보습 및 피부장벽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취득
△대주산업, 정은섭 대표 사임…정석원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
△천랩, 호주 현지법인 설립…5억 원 규모 주식취득
△세아베스틸,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SBI핀테크솔루션즈...
신한금융투자는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김병철 전 사장이 전격적으로 퇴임하면서 이영창 전 대우증권 부사장을 신규 CEO로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증권업계 CEO중 드물게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중개(Brokerage), 운용(Dealing), 투자은행(IB)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전임 나재철 회장이 전 대표가 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된...
피해액 1조6000억 원대의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인력 보강을 완료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에 26일 대구지검 검사 1명에 이어 이날 의정부지검에서 검사 1명이 추가로 합류했다.
앞서 법무부는 라인 사건 수사팀의 추가 파견 요청을 받아들여 검사 2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의정부지검...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도주를 도운 관계자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주현 판사는 전날 이 전 부사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한모 씨, 성모 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뒤...
이어 “라임 사태 등으로 펀드시장 신뢰가 훼손됐는데 자산운용사는 엄격한 규율과 고객과의 신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들도 고객의 AUM, 자산배분 등으로 판매 인력을 평가해 전문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채권에 강점이 있다. 국내 공모펀드 가운데 가장 큰 3조 원 규모의 대형 채권...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해외 도피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 전 부사장에 대해 경찰청을 통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서 벌어진 800억 원대 횡령...
감찰의 목적에 대해서는 DLF 사태 발생에 대한 문책설, 라임자산운용 폰지사기 등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계속되자 진상조사를 한 것이라는 설, 금감원 감독부실이나 금융기업에 대한 과도한 징계 때문이라는 설 등등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했다.
그런데 특별감찰을 한 목적이 무엇이든, 국가기관도 공공기관도 아닌 금감원을 상대로 민정수석실의 특별감찰은 ‘닭 잡는...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이진복 의원은 투자자에게 1조6000억 원대 피해를 안긴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현 정권 인사들이 연루된 의혹을 거듭제기했다. 그는 "법무부가 적극 수사하지 않으면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실체를 밝히겠다"고 압박했다.
경기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주류 세력을 '686(60대·80년대 학번...
라임자산운용 '크레딧인슈어드펀드' 피해자 14명은 24일 라임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신한은행 등을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횡령)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크레딧인슈어드펀드는 라임자산운용이 환매를 중단한 1조6679억 원 규모의 4개 모펀드(플루토 FI D-1호, 테티스 2호, 플루토 TF-1호, 크레딧...
라임사태는 라임자산운용이 펀드의 부실을 숨긴 채 증권사와 은행 등을 통해 상품을 팔아 결국 1조원대의 펀드 환매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긴 사건이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돌려막기와 수익률 조작, 주가 조작, 금융상품 사기 판매 의혹 등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해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잠적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투자자들에게 1조6000억원대 피해를 준 '라임자산운용 사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부동산 사업 시행사 회장을 추적하고 있다.
21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해외 도피 중인 부동산 사업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의 김모(47) 회장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검찰은 경찰청을 통해 인터폴에...
이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라임자산운용 사건에 대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금융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일말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김병철 사장의 사퇴 의사를 존중한다며 이날 오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어 후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A자산운용사 채권운용본부장도 “당국과 한국은행이 내놓고 있는 채권시장안정펀드, 국고채 단순매입, 회사채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 다 좋지만 제일 중요한 역할은 통화스와프 라인 체결”이라며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일부 외신에서도 미국이 한국과 브라질을 포함한 신흥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이 필요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미...
지난해 대규모 원금 손실을 초래한 DLF(파생결합펀드)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용의 1조 원대 환매 중단 사태가 연이어 터져 금융사들을 상대로 한 민·형사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제재와 과징금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를 향한 감독당국의 제재도 강화되고 있다.
연 변호사는 금융사고 방지책으로 "금융사는 크게 영업파트와 후선파트로 구성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