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는 중국을 넘어 세계 최대 건설기업 자리에 오른 업체다.
미국 경제지 포춘의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CSCEC는 매출 906억 달러(약 96조원), 순이익 13억 달러로 80위를 기록해 매출 부문 세계 최대 건설업체 자리에 올라 있다.
회사는 지난 2006년 포춘의 글로벌 500대 기업에 486위로 처음 포함된 이후 매년 순위가...
리처드 엘먼(73) 노블그룹 회장은 상품시장에서 경력만 50년이 넘는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그는 또 고철공장 노동자에서 억만장자로 자수성가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다.
영국에서 태어난 리처드 엘먼은 15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일본과 태국,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고철공장 근로자 등으로 일하면서 주경야독의 생활을 이어갔다....
노블그룹은 ‘자원블랙홀’ 중국의 발전을 배경으로 고속 성장한 상품 거래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87년 설립돼 역사는 일본의 종합상사나 유럽의 업체들에 비해 매우 짧지만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5위권의 원자재 기업으로 성장했다.
노블그룹은 1990년대 초 순이익이 연평균 150%씩 증가했다. 2001년 이후에도 10년간 연평균 43%의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노블그룹은 아시아 최대 원자재 기업이다. 설립한 지 30년도 안 됐으나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경제지 포춘의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노블그룹은 매출 940억 달러(약 99조8300억원), 순이익 5억 달러로 76위에 올랐다.
직원 수는 1만5000명에 달한다. 전 세계 42개국에 70여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시궈화(奚國華) 차이나모바일 회장은 관료와 엔지니어 경영자 등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통신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온 전문가다.
그는 지난 1951년 상하이에서 출생해 68년에 상하이의 한 타자기회사에 생산직으로 들어갔다.
1974년 허페이공업대학의 전기제어과에 입학하면서 통신산업과의 오랜 인연이 시작됐다. 77년 학교를 졸업하고...
차이나모바일은 공식적으로 출범한 지 1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중국 이동통신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이다.
지난 1997년 차이나텔레콤 유한공사가 설립돼 홍콩과 뉴욕증시에 각각 상장하면서 회사의 역사가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9년 이동통신부문을 차이나텔레콤에서 분사시키기로 했고 이에 따라 2000년 차이나모바일이...
차이나모바일은 7억5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업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차이나모바일은 969억 달러(약 103조원) 매출로 71위에 올랐다.
밀워드브라운과 WPP가 공동으로 산정한 ‘브랜드Z 100대 기업’ 순위에서는 55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위를 차지했다....
공상은행은 중국 최대 은행으로 금융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중국 정부는 개혁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984년 인민은행에서 상업기능을 분리해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중국은행(BOC) 농업은행 등 4대 국영은행을 설립했다.
당시 자본금 208억 위안(약 3조6000억원)과 총자산 3333억 위안으로 출발한 공상은행은 탄탄한 자금력과 정부의 지원, 중국 경제의...
장젠칭(60) 공상은행 회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금융통’이다.
장 회장은 지난 1953년 상하이에서 출생했으며 문화혁명이 한창이던 1970년 장시성의 농촌과 허난성의 탄광에서 9년간 하방 생활을 하는 등 인고의 세월을 견뎠다.
1979년에 상하이로 돌아와 은행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주경야독으로 1984년 상하이 재경대를 졸업하고 교통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공상은행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핵심 자기자본(Tier1) 기준 세계 1위 등 온갖 기록을 가진 세계 초일류 은행이다.
영국 금융전문지 더뱅커는 지난 7월 핵심 자기자본 기준 ‘2013년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 공상은행을 1위로 놓았다.
중국 은행이 더뱅커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상은행의 Tier1은 올해 약 1606억 달러(약 173조원)...
1994년 CNOOC의 자회사인 난하이이스트코퍼레이션 부사장에 취임하고 이듬해부터 1999년까지 필립스와 CNOOC의 합작사인 필립스차이나의 부사장을 맡아 신장유전 개발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2000년 CNOOC 부사장을 거쳐 3년 후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CNOOC의 수장에 오른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펼치면서 ‘차이나머니’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302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급증해 경쟁사인 페트로차이나의 순이익 증가율 5.6%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7.9%를 압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 늘어난 1조4200억 위안에 이르렀다.
푸청위 시노펙 회장은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원유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안정되고 정유제품의 국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KDB대우증권은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중인 중국의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차이나라이징 랩(China Rising Wrap)’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차이나라이징 랩’은 현지 운용사인 하이푸통 자산운용(HFT Investment Management)으로부터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자문받아 홍콩, 상해B, 심천B시장에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 랩으로, MSCI 차이나 지수를...
넥슨은 엔지엘을 통해 완미세계가 보유한 우수 게임 타이틀을 국내에 우선 서비스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엔지엘은 선택한 타이틀의 로컬라이징, 운영 및 CS(고객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날 넥슨은 엔지엘을 통해 한국에서 서비스될 완미세계의 첫 타이틀로 ‘소오강호’와 ‘신마대륙’을 공개했다. 신마대륙은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