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유지류는 공장 증설 효과로 성장률이 유지될 것"이라며 "소스류 또한 업소용 회복 및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액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라면 또한 판매 가격 인상효과에 힘입어 두 자릿 수의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도 제품 및 채널과 지역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성장 동력 확보가...
밀가루와 원유(原乳)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은 과자, 라면, 유제품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도미노 인상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라면업계 2위 오뚜기는 지난 8월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고 시장 1위인 농심도 같은 달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
◇코로나 확산에 홈파티 용품 매출은 ‘쑥’
홈파티 물가가...
이외에도 올해 8월 농심과 오뚜기가 각각 6.8%, 11.9%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우유, 남양유업, 빙그레 등이 우유 가격을 5~6% 올렸다. 커피 원두 가격이 1년 사이 2배 가까이 올라 내년부터는 프랜차이즈 커피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식료품 가격 인상을 포함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 공급망 병목 현상 등으로 인해 내년...
동원F&B는 국제 어가 인상과 식용유지 가격 인상으로 참치가격을 평균 6.4% 인상했다.
라면 가격은 지난 8월 오뚜기가 가격인상의 선봉에 서면서 농심, 삼양식품, 팔도가 잇따라 가격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라면 가격은 오뚜기가 11.9% 인상한 것을 비롯해 각 사가 6.9~7.8% 가격을 올렸다.
햄버거에 이은 가격 인상 품목으로는 커피가 꼽힌다. 현재 커피 가격은...
특히, 가격 저항이 심한 라면도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오뚜기가 평균 11.9% 인상을 단행한 것에서 시작해 농심(+6.8%), 삼양(+6.9%), 팔도(+7.8%) 등 주요 라면 업체들이 가격을 올렸다.
하지만 글로벌 곡물 재고율이 안전화 조짐을 보이면서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곡물 재고율이 9월 이후...
풀무원은 올해 초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10~14% 인상했다. 농심과 오뚜기, 삼양, 팔도 등 라면 업체들도 제품 가격을 최대 11.9% 올렸다.
식품업계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이유는 인건비, 물류비 등 경영비용 증가로 제조원가가 급등해서다. 참치의 경우 참치캔 주요 부재료인 식용유지는 글로벌 공급 불안정으로 최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카놀라유와...
식품 업계는 앞다퉈 라면, 빵, 과자, 달걀, 참치 등 서민 생활에 없어선 안 되는 필수품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0월 생산자 물가는 1년 전보다 8.9%나 뛰었는데, 이는 13년 만의 최대폭입니다. 지구촌의 모든 나라가 심각한 중국 의존도를 뼈저리게 실감하는 중입니다.
◇기프트 이코노미가 뜬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31년 만에 가장 높았던 미국도...
농심은 지난 8월 라면 전 제품 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은 육가공 제품 2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5% 올렸다. 이와 함께 두부, 콩나물 가격을 10.0% 내외, 햇반 가격은 6.0% 안팎으로 인상했다.
오뚜기는 대표적 서민식품인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즉석밥은 7~9.0%가량 올렸다. 오리온은 국내 가격을 동결하고 중국, 러시아 법인만 제품 가격을 6~10.0...
조 연구원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기존 제품, 브랜드 파워를 갖춘 제품으로 집중되면서 농심 점유율이 반등하고 있다"며 "올해 내수 라면 점유율은 0.6%p 상승하며 국내 시장 지배력 감소는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가격 인상 효과는 4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는 약...
다만, 라면3사가 원자재값 등 인상 부담으로 줄줄이 단행했던 가격인상 효과는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양식품의 경우 올해 들어 분기별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 불닭브랜드를 앞세워 최근 중국 최대쇼핑행사 광군제에서 110억 원어치 판매를 기록한 점은 4분기에 충분한 호재거리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경우 지난 8월에 가격 인상을...
라면 업체들이 밀가루와 팜유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8월부터 출고가를 인상한 영향이다.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향후 가공식품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밀가루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수도 지난해보다 19.4% 올랐고, 비스킷(6.5%)과 파스타면(6.4%), 빵(6.0%) 등의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라면 업체들이 밀가루와 팜유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8월부터 출고가를 인상한 영향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업체들이 올해 8월, 9월에 출고가를 올린 것이 10월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에 반영됐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은 곧바로 반영되기보다 다소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밀가루 가격...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커지면서 물가인상을 부추길 가능성은 다분하다고 본다"라면서 "고급 원재료, 품질, 발전된 제조기술 등을 이유로 지속해서 제품 가격이 인상되고 이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진다면 기존에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품질 및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인식 아래 제품 리뉴얼을 통해...
라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 가격이 오르면서 오뚜기는 올해 8월 13년 만에 라면값을 올렸고, 해태제과와 롯데제과도 유지류, 전란액, 설탕 등 각종 식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곡물 전망 보고서에서 해상운임과 대미 환율 상승이 따른 수입단가을 인상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기준 발틱...
탄산음료와 주스, 즉석밥, 과자, 라면 등 민생과 직결되는 가공식품의 가격도 최근 인상됐다.
정부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 요인을 넘어서는 만큼의 가격을 올리거나 타사의 가격 인상에 편승한 인상, 담합 등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물가 간담회를 열어 업체들의 가격 요인 인상 요인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그는 "1일부터 국내 라면 가격이 평균 6.9% 인상되면서 수출 단가 역시 국내와 유사한 폭으로 가격 인상이 결정됐다"며 "원가 부담은 연말로 갈수록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 연구원은 "미국, 중국 법인인 삼양아메리카와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보다 직접적인 영업ㆍ마케팅이...
대신증권은 18일 오뚜기의 라면 가격 인상에 대해 시장 점유율 방어를 관건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주요 라면 제품 가격이 12% 인상되며 3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뚜기의 이번 인상률은 라면 4개사 중...
일회성 요인들로 가로막힌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38% 하회
2분기 부진은 3분기 도약을 위한 것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코리아써키트
반도체 기판 성장 확대 저평가 부각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만8000원 유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은 253억 원, 큰 폭의 증가 추정
박강호 대신증권
◇오뚜기
라면 가격을 올려야 했던 이유
투자의견 매수...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라면이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만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의 부담을 감내하고자 했지만, 지속되는 인건비, 물류비 등의 제반 비용 상승과 팜유, 밀가루, 스프 등 원재료비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라면업계 2위 오뚜기는...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라면이 대표적인 서민 식품인 만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의 부담을 감내하고자 했지만, 지속되는 인건비, 물류비 등의 제반 비용 상승과 팜유, 밀가루, 스프 등 원재료비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라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