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라면 수출 증가에 따른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17일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5.69% 오른 2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오전 26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수출 비중이 큰 삼양식품이 라면 수출 증대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기존 제1공장 생산량을 합할 경우 베트남 현지에서만 연간 7억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해진다.
현지법인 중심의 수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팔도는 현재 베트남 현지 생산 제품을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일본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독일 △싱가포르 등 총 10개국에 수출 중이다. 2023년에는 동남아시아 수출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K-라면 수출의 선두주자인 농심도 올해 경영 지침을 ‘전심전력’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중점 과제로 △글로벌 사업 강화 △미래 준비 △수익구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이병학 농심 대표는 22일 열린 주총에서 “미국 시장에서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중국, 일본, 호주,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서도 유의미한 시장...
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미주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에 힘입어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억 22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출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76% 상승한 12억 위안의 매출을...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2022년 5월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
신라인은 중앙아시아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아이스크림 제조사로 현재는 라면, 유제품 등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 제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신라인에게 물류센터, 식품 제조센터 등의 유통 인프라와 관련 노하우를 약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최초로 유통사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해 모든 유통...
삼양식품은 모든 라면 수출 물량을 국내 생산 중이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도 △2021년 6420억 원 △2022년 9090억 원 △2023년 1조1929억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라면 수출액은 9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24% 늘었다.
올해도 농식품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 잠정치는 1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라면 수출은 전년 대비 35.2%가 늘었고, 음료(27.9%), 쌀가공식품(31.7%), 인삼(30.7%), 김치(13.2%) 등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면 수출 증가에...
라면 업계에선 농심이 ‘할랄 신라면’을 내세워 사우디, 말레이시아, UAE 등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hy(옛 한국야쿠르트) 자회사 팔도는 전통음료 ‘비락식혜’를 포함한 자사 음료 5종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
서울라면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투자된다. 또한 5월 중 수출용으로도 제작돼 해외에도 서울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지혜 서울시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서울에서 직접 ‘서울라면’을 만들었다고 하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판매처 확대로 많은 분이 ‘서울라면’을 드셔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라면 수출을 톡톡히 견인하고 있는 농심이 올해 전 직원에게 시원하게 성과급을 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라면 수출’ 성과를 낸 동시에 회사의 연간 호실적까지 이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180% 성과급을 지급했다. 2022년도 130% 수준이었던 성과급 지급과...
CU는 지금까지 미국, 중국, 영국, 네덜란드,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코트디부아르, 키르기스스탄 등 20여 개 국가로 라면, 과자, 음료 등 다양한 PB상품들을 수출해 왔다. 올해부터는 연간 해외 수출액 1000만 달러를 목표로 더욱 다양한 국가들로 수출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원휘연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CU의 브랜드 파워와 PB상품의 경쟁력이...
작년 신라면의 해외 매출은 해외법인과 수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미국법인의 신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신라면 해외 매출 증가분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2022년 5월 가동한 미국 제2공장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며 코스트코,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중심으로 큰 매출 성장을 거둔 결과다. 농심은 제2공장의...
한국계 인물이 다수 등장하고 한국어와 한국 가전 제품, 라면에 김치를 먹는 모습, 영어를 섞어가며 한글을 사용하는 이주민들의 모습 등 한국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처럼 ‘한국 냄새’로 가득한 ‘성난 사람들이’이 세계인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이제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익숙한 내용들이 나와도 대중적으로 받아들이는 요소가 됐다는 것으로 해석이...
품목별로는 라면 수출액이 9억524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24.4%가 늘었다. 과자류도 6억5910만 달러로 6.0%, 음료 5억7240만 달러로 11.5%가 증가했다. 가공밥 등 쌀가공식품도 18.9%가 증가했고, 전체 가공식품 수출액은 4.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선식품에서는 김치 수출액이 1억5560만 달러로 10.5%가 증가했고, 딸기(21.2%), 포도(34.6%) 등이 전년과 비교해 큰...
지난해 국내 라면 수출액 1조 돌파 '역대 최대'수익성 1등 공신 '해외시장'...현지 가 공장 설립
라면업계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시장에서 라면이 K푸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며 매출 성장세를 견인한 탓으로 분석된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라면 시장 1위인 농심의 지난해...
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520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10월까지 7억8500만 달러로, 2022년에 기록한 직전 연간 최대치인 7억65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년 연속 증가세다. 2015년 2억 달러대에서 2018년 4억 달러대로 늘었고 2020년 6억...
라면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최대였던 2022년 수출액(7억6541만 달러)을 제쳤다.
라면 수출 주요 기업은 미국에서 일본 업체를 꺾고 점유율 1위를 노리고 있는 농심, 매콤한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울린 삼양식품 등이 꼽힌다. 오뚜기도 라면 수출액을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 중이다.
김치도 올해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가공식품에서는 라면이 9억4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24.7%의 증가세를 보였다. 쌀가공식품과 음료 등도 19.3%, 11.6%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선식품에서는 딸기와 김치가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6700만 달러, 1억5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22.5%, 10.3%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러시아, 유럽으로의 수출이 8.9%, 8.7%, 4.9%, 4.5%씩 늘어난 반면...
당시 전 세계 밀 수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국제시장 공급량이 줄면서 그동안 밀가룻값이 뛰었고, 빵값, 라면값까지 줄줄이 오른 뒤임에도 내려진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에 알제리와 모로코, 헝가리 등 세계 각국이 곡물과 고기 등의 수출을 금지했다.
◇ 공급부족 우려에 국제 쌀 가격 15년 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