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라면 수출액은 2010만달러, 수출량은 5300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4%, 9.8% 증가했다.
특히 중국으로의 라면 수출이 늘어 지난달 라면의 중국 수출액은 작년 10월보다 39% 증가한 388만달러였다. 최근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짜장라면과 김치라면 등이 경쟁 관계인 대만 라면의 기름지고 짠맛과 차별화한 맛을...
국가별로는 중국(7%↑),미국(6%),EU(10%),GCC(11%)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일본(-12%), 아세안(-5%),홍콩(-5%)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포도(37%),조제분유(34%),맥주(18%),파프리카(4%↑),라면(3%↑) 등 수출이 늘었다.
대신 팽이버섯(-11%),소주(-14%) 등은 줄었다. 한편 10월 한달간 국가 전체 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5.8% 감소했다.
이밖에 지난 9월 aT와 UAE 대형 유통업체인 ‘알마야(Al Maya)’ 간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 협약을 체결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두바이 내 10개 알마야 매장(총 40개 매장)에 한국푸드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라면·과자·소스·곡물류 등 총 100개 한국 농식품이 입점하게 돼 UAE로의 농식품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라면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면류 수출액 3억2000만 달러 중 65.1%(2억800만달러)를 라면이 차지했다.
국내 소비도 라면이 주도했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간 평균 라면 76개를 먹어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면류 소비량은 연간 13.3㎏이다. 종류...
라면 포장 유형별 판매 비중은 봉지라면 65%, 용기라면 35%다. 전년(봉지 66.3%·용기 33.7%)과 비교하면 봉지라면 비중은 줄고 용기라면은 증가했다.
라면은 수출 효자 품목이기도 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면류 수출액 3억2000만달러 중 65.1%(2억800만달러)를 라면이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에 과일, 김, 라면 등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규모는 2억 달러 수준이다. 양국 간 농식품 교역 증대는 투자 증대와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필자와 면담한 암란 술레이만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은 한국의 인도네시아 교역 증대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적극 협조할 뜻을 나타냈다.
둘째,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할랄시장 국가다....
9월 기준 라면 일본 수출액은 14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6.9% 감소했다.
파프리카는 지난 6월 일본 공영방송인 NHK의 대표적인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피부미용ㆍ항암효과ㆍ면역력 강화 등 파프리카의 효능이 집중 소개된 이후, 7~9월 3개월 연속으로 파프리카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감소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상황을 타개하고, 올해...
양형요소"라면서도 "사회적 파급력이 커서 중형을 선고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박 대표도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홍콩 등 해외지사를 통해 수출입 물량 과 대금을 1조2000억원대로 부풀려 신용장 등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혐 의(관세법 위반)로 기소됐다. 또 같은 기간 해외지사에서 부품 수입대금을 실...
농심은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을 미국에 정식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짜왕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구매주문이 빗발쳐 이달 초 짜왕 1만5000박스를 선적했으며, 신라면 영업망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짜왕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짜왕은 현재 ‘ZHA WANG’이라는 영문명으로 LA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0월부터 동부...
1965년 9월 18일 창립 이후 농심은 반세기 동안 신라면과 새우깡을 중심으로 국내 라면과 스낵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약 10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농심은 국내ㆍ외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제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17일 신춘호 회장, 박준 사장 등 임직원과 계열사 임원 등 200여...
9일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초마짬뽕’은 시중 짬뽕 라면과 비교해 가격이 2배 이상 비싸지만 출시 2개월 만에 5만7000개가 팔렸다. 정 부회장은 3대를 오직 짬뽕 하나로 승부를 걸어온 홍대 맛집인 초마짬뽕을 신세계 전문식당가에 입점시키더니, 지난 7월 피코크 제품으로 다시 출시했다. 가격은 2인분에 8480원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 피코크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1982년 출시된 농심 너구리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보따리상에 의해 미국에 소개되기 시작했고, 1986년 정식 수출을 계기로 재미 교포시장에서 일본 라면을 밀어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농심은 2005년 LA공장 가동을 계기로 미국시장 판매에 박차를 가해, 현재는 월마트, 아마존 등 메인 유통을 중심으로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다.농심 아메리카는 올해(2015년)...
판매와 수출 판매량을 두루 고려해서 국내 생산에 대한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임팔라 수급도 원활히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코모 한국지엠 부사장은 "임팔라의 사전계약 대수가 몰리면서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팔라는 다음달 1일부터...
더불어 라면 제조 및 아이디어 상품도 전시하면서 향후 수출을 도모할 기회의 장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면박람회 전시장은 △한·중·일 라면 역사관 △기업 프로모션관 △홍보전시관 △놀이·시설 체험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관람객을 대상으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기업 프로모션관에서는 국내 대표 라면 기업인 농심과 오뚜기·팔도 등이...
라면박람회는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라면 전문 박람회다. 우리 국민들의 대표적 먹거리가 된 라면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면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더불어 라면 제조 및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해 나아가 수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 부스에서 “라면이 참 건강해보인다. 수출도 진행하느냐”며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영농조합법인 맥소반이 내세운 ‘보리라면’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보리 활성화를 위해 만든 이 제품은 국산 보리 40%가 들어간다. 이 실장은 “국내 식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함께 상생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 부스에서 “라면이 참 건강해보인다. 수출도 진행하느냐”며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미지푸드의 전복울금라면은 몸에 좋은 전복과 울금을 첨가한 제품이다. 김명석 미지푸드 대표가 1년간 자체 개발로 만든 제품으로, 아직 시판되지는 않은 상태다. 중국 상하이를 향한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미지푸드는 현재 무안에...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 부스에서 "라면이 참 건강해보인다. 수출도 진행하느냐"며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미지푸드의 전복울금라면은 몸에 좋은 전복과 울금을 첨가한 제품이다. 김명석 미지푸드 대표가 1년간 자체 개발로 만든 제품으로, 아직 시판되지는 않은 상태다. 중국 상하이를 향한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미지푸드는 현재...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의 홍휘선 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라면의 붐업 조성은 물론 해외 인프라를 통한 식품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향후 이와 관련된 국내 라면 제조·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할 수 있는 박람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관은 홈페이지(ramen.etoday.co....
우리나라는 일본·중국 등 이웃 국가들과 비교해 라면 제면기술 및 글로벌 수출 능력에서 경쟁력을 갖췄지만, 이를 하나의 문화로 소화하고 즐기는 통로가 지금까지는 부족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5월 열린 ‘2015 일본 간사이 라면 박람회’가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라면 박람회가 수년째 이어져 오면서 하나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