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일부 라면은 인증 없이 수출이 가능한 것인데, 다만 돼지고기 성분을 표기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것"이라며 "우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이날 호주 파트너사가 설립한 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할랄인증 획득에 따른 것이다. 네네치킨은 올해...
9%로 규정, 강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3% 이하로 구분하여 관리한다. 또 국내에서는 GMO 완전 표시제가 시행되지 않아 소비자들은 식품라벨에서 GMO 표시를 볼 수 없으며 라면 업계의 ‘GMO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홍보에도 이를 확인할 길이 없다.
한편 지난 2014년에는 터키에 수출하려던 한국 라면에서 GMO가 검출되어 전량 회수·폐기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라면 수출은 5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내수와 합산하면 1분기 전체 라면 매출은 1000억 원대가 된다”며 “가격 인상시 매출 증가분이 영업이익에 반영되기 때문에 보수적인 수출과 가격 인상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분기별 영업이익 40억 원, 연간 기준으로는 160억 원의 영업이익이 추가된다”고 전망했다.
6% 증가한 13억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선은 인삼류(3800만 달러, 20.5%)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곡류(1700만 달러, 125.5%)도 급증했다. 반면 유자차(-24.5%) 등의 수출 난조로 과실류가 8.9% 감소한 6100만 달러에 그쳤다.
가공품의 경우 커피조제품 6700만 달러 (10.9%)는 일본시장, 라면 9400만 달러(65.4%)은 중국시장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다고 농림부는 전했다.
당시 일본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건 수출이었다. 일본은 고정환율제를 고수하며 무역흑자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250엔까지 치솟으며 일본의 수출을 뒷받침했다. 미국 제조업은 강달러로 치명타를 입었고, 만성적자에 시달리게 된다. 이에 미국은 자국에 막대한 무역적자를 안긴 일본과 독일을 비판, 결국 1985년 ‘플라자 합의’를 이끌어내 일본과 독일...
조제분유는 중국의 수입에 힘입어 1600만 달러 수출로 전년보다 60.8% 급증했다. 라면의 경우 전년보다 73.8% 급증한 6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이 다변화된 중국 수출이 329.4% 폭증한 데 따른 결과이다.
정부는 중국을 향후 일본을 넘은 농식품 수출의 중심으로 보고 업체들과 인프라 구축에 매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사드 문제로...
‘제51회 일본 동경 슈퍼마켓 트레이드 쇼’는 가공식품, 즉석식품, 조미료, 라면, 제과, 스낵, 빵류 등의 식품 상품이 소개되는 소매점 대상의 전문 박람회다.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전문 바이어 대상 무역박람회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같은 전시장에서 ‘동경 외식 식품 박람회(GAISYOKU FOOD TABLE 2017)’등...
이와 함께 한국 업체의 사과 주스, 라면, 과자, 김, 쌀 등 20톤이 넘는 식품도 성분 기준치를 초과해 불합격 처리됐다.
여행업계에서는 중국 정부가 저가 여행 근절을 명분으로 오는 4월까지 한국행 여행객을 20%가량 줄이라고 중국 여행사들에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행 전세기 운항이 1~2월 금지됐으며 최근에는 한국행 크루즈선 운항도 감축했다.
스코빌 지수는 1912년 미국의 화학자인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지수로 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 국제규격으로, 현재 핵불닭볶음면은 국내에서 출시한 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삼양식품은 핵불닭볶음면으로 기존에 없던 최고의 매운맛을 선보이며 불닭볶음면 마니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제품 패키지에서 치즈불닭볶음면이 매운맛의...
우리나라 최대 김생산지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완도김은 해외 각국에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을 자연광에 전통방식으로 건조해 김 특유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BGF리테일은 이렇게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간편식품을 제공함은 물론, 농어축 산지와의 지속적인...
지난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와 원유를 비롯한 국제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기상이변으로 곡물 가격까지 들썩이면서 물가 인상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출입물가가 넉 달째 올라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6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필수 소비재라 할 수 있는 라면 값이 최근 오른데다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달걀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또 식용 닭도 급등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가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해 식료품 가격 인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초기 대응...
우리 농식품의 중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상담회가 제주도에서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이투데이가 공동 주최한 ‘2016 한∙중 농식품 자유무역협정(FTA) 수출컨소시엄’이 7일 제주 파크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농식품 중소기업 20여개사와 중국 바이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출상담회와 제품전시회로...
앞서 농심은 중국서 인기가 높은 김치라면, 일본에서 사랑받는 감자면, ‘할랄’ 인증으로 이슬람지역까지 수출되는 순라면 등 세 개 제품을 ‘제2의 신라면’으로 정했다. 해외에서 이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중국 상해에 제2공장 건설, 미국 LA공장의 컵면 설비 증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인기다. 미주시장에 이미...
중화풍 라면에 이어 한식 라면 열풍을 일으킨 농심 부대찌개면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2017년 해외시장 매출 목표를 500만 달러로 정하고, 올해 안으로 호주와 동남아시아 수출을 추진한 후 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28일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보글보글부대찌개면 2만7000여 박스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출시 전 삼양식품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체험 시식단 모집에 많은 소비자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치찌개면은 부대찌개, 육개장 등 한식 라면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김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김치찌개면의 수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가 취임 즉시 나프타 재협상에 나서겠다는 정권인수위원회의 계획이 공개되자, 북미와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무관세로 수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 ‘기업ㆍ사회 공생의 길을 찾다’
국내 최대 CSR 축제, 올해로 다섯 번째…총리상 등 16개 기업 수상...
라면 외 다른 부문은 스낵이 가격을 올렸지만 이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는 내년에서야 알 수 있으며, 음료·수출의 매출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보글보글부대찌개 라면에 집중하고 하반기 30주년을 맞은 신라면도 소비자 이벤트를 펼쳐 시장 점유율 회복할 것”이라며“장기적 관점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앞으로 이슬람국가로의 라면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대비 2015년 라면수출 증가율을 보면 인도네시아(39.4), 카자흐스탄(87.0), 사우디아라비아(30.4), 아랍에미리트(117.6), 파키스탄(80.1) 등이다.
김윤식 관세청 통관기획과장은 "라면은 각국의 기호를 고려한, 경쟁국 제품과 차별화된 다양한 시도로 세계인이 즐겨...
특히, 미스터 민은 유럽 시장에서 한국산 인스턴트 라면 판매로 최근 3년간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지웰페어와의 계약을 계기로 라면 외에도 냉동만두, 컵밥, 음료수, 과자, 소스류 등 공급 카테고리를 40여 종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지웰페어는 8월 말에 콩플리앙스에 40만 달러 규모를 수출한 후, 올해 200만 달러를 목표로 식품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