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기본적으로 당이 영남 기반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래도 영남에서 의원들의 교체가 좀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헤프닝도 발생했다. ‘현역 의원 22명이 총선 컷오프 대상에 올랐다’는 내용의 지라시(소문을 담은 쪽지)가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국민의힘은 이날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실제 창당에 나설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총선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준석 전 대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메시지를 세게 던지고 있다”며 “신당론을 통해서 얻는 게 있다면, 나중에 대구에 출마하면 마치 노원에 출마하지 않아도 떨어질 것 같아서 출마 안 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 효과는...
혁신위는 앞서 인요한 위원장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동일 지역 내 3선 초과 연임 금지’ 등의 혁신안을 공식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위는 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희생’을 키워드로 한 2호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2호 안건의 내용으로는 ‘동일 지역 내 3선 초과 연임 금지’, ‘불체포·면책특권 제한’ 등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이 수도권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중대 사안을 갑작스럽게 꺼낸 만큼 매표 공약이라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동시에 수백만 경기 표심을 흔들 초대형 이슈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신중론을 유지하며 내부 검토에 들어간 모습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당의 '메가시티 서울' 전략과 관련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이 김포-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데 대해 “정략적으로 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적으로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충분한 검토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의견 수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그냥 일단 던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이날 중국 출장...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현재로선 “없다고 본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윤 대통령은 대단한 능력과 리더십을 가졌고, 난관을 돌파하려는 의지력도 대단히 강한 분”이라며 “그분이 자신을 둘러싼 포위망을 과감하게 돌파하려고 시도할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여지는 남겼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정계개편...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12일 MBC라디오에서 가결파 징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당대표 사퇴하라, 분당이 어떻다, 사당화된다 등의 근거 없는 비판은 자제해야 한다"며 "단합과 정상적인 당무집행을 저해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적절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도 비명계를 겨냥해 "외상값은 받아내겠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지도부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패배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지겠느냐? 애먼 김기현 대표가 책임지고 비대위 체제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도 “여야 모두 이 선거에서 패배하는 쪽은 그 어디든 당연히...
김 장관은 “여가부 폐지 구체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며 “개편 시기와 관련한 타임라인을 정하지 않고 의견을 충분히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 장관은 여가부의 ‘발전적 해체’에 대한 입장을 굳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발전적 해체’가 무슨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 공약에 따라서 여가부 폐지는 하지만 지금...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YTN라디오에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이 대표를 찾아와 이번 정부에서는 그런 게(만남 시도) 일절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참으로 비정한 정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 역대 야당 대표의 단식 중에는 정부‧여당에서 단식 중단을 촉구하고, 합의점을 찾아나가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가장 가까운...
비명 "허수아비 혁신위, 방향 잘못잡아" 친명 "野 변화 열망, 작은 상처로 훼손 안돼"
비명계인 이원욱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혁신위 명단이 발표되자마자 친명 일색이라는 우려가 있었다"며 "혁신위의 잦은 설화나 대선·지선 패배, 이재명 체제 1년 평가 등은 없이 대의원제, 공천 룰을 그냥 자기들끼리 모여 쑥덕쑥덕 모여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초대원장이자 국내 대학 입시에 수능을 처음 도입한 ‘수능 창시자’ 박도순 고려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19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사회 체제의 전체 변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사교육 문제를 간단하게 시험 등을 갖고 해결할 수 없다”며 “특히 수능을 바꾸면 사교육이 안 생긴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짚었습니다. 사회...
◇때아닌 ‘5인회’ 논란...이용호 결국 사과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현역 의원들이 출마하지 않는 이유를 말하다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데 거기에 걸맞나, 혹시 들러리인가, 실제 중요한 핵심 의제 결정은 다른 데서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다)”며 “용산이 아닌 당내에서도 5인회가 있다는 이런...
전당대회 이후 지역구 관리에 매진했던 안철수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계기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당심 100%로 전당대회가 치러진 것에서 민심 이반이 시작됐다”며 “최고위원들에 대한 윤리위 징계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지대 신당창당론’에 대해서도 “양당에 실망한 유권자가 앞으로...
한편, 당 내홍의 수습책 중 하나로 거론되는 당직 인선 개편을 두고도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의 신경전도 벌어졌다.
친명계인 김용민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일부 요구처럼 인위적으로 비명계가 원내대표를 맡거나 향후 공천과 관련해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을 (당직에 임명)해야 한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런...
대란과 대중들의 여야 불신 속에 집권 여당 범진보의회당(APC)과 제1야당 인민민주당(PDP)의 기존 양강구도가 깨지고 노동당(LP)의 피터 오비 후보가 돌풍을 일으켰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는 “경제와 안보를 포함해 나이지리아가 겪은 거의 모든 도전은 더 큰 위기로 발전했다”며 “이번 대선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중요한 선거이자 가장 예측 불가능한 선거”라고 설명했다.
당시 국무총리 인사청문위 간사인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략적인 카드로 후보자 인선을 한 게 아닌가 싶다”며 “(의원 시절) 법사위, 외통위, 산자위, 과방위만 거쳤고, 국토위는 한 번도 없었다. 원 후보자가 우리 국민 앞에서 이런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얘기하신 걸 별로 못 듣지 않으셨느냐”고 전문성을 문제 삼기도...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행사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 고위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 제기 당사자인 부 전 대변인은 2일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당시) 제보들이라든지 말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라고 하는 중진 정치인들께서 공격을 하다 보니까 ‘혁신’이라는 이 좋은 의미는 다소 퇴색되고 마치 이게 저희 당 내부의 권력 투쟁인 것처럼 비춰진다”고 말했다.
청년정치인 모임인 ‘정치개혁 2050’에도 참여해 정치개혁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 정치의 양극화를 가져온 기성 정치권을 비판하며 선거제 개편...
‘친윤’과 ‘비윤’의 역학관계가 비뀌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에 (중대선거구제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다. 근데 반대하는 의원들은 비윤이 된다”며 “(비윤이 되면) 공천 문제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