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국민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조 회장은 “저의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아버지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너그러운 용서를다시 한번 바란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조 회장은 이어...
대한항공 압수수색, 조양호 회장 입장 발표
검찰이 '땅콩리턴'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압수된 자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
11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에 관련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이 압수한 자료에는 해당 항공기의 비행일지와 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며 머리를 숙였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가진 입장 발표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너그러운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서 물러나도록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조 전 부사를 대한항공 등기이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퇴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가진 입장 발표에서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제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이번 땅콩리턴 사건을 계기로 한 고객 서비스 관련 매뉴얼 및 시스템 변경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향상시키는 것이 대한항공의 정책"이라며 "지금까지 했던 것도 잘못으로 보지 않지만 잘못이 있으면 고치는 것이 회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땅콩리턴 사태를 일으킨 조현아 전 부회장과 같은 오너의 행태가 과거에도 반복됐는데...
△ 대한항공 조현아, 조양호 회장 기자회견, 조현아 조양호 대한항공
1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큰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양호 회장이 직접 조현아 전 부사장의 승무원 하기 사건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승객과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 전 부사장의 거취에 대해...
이어 “이제 골목상권마저 재벌 2,3세가 점령하고 일감몰아주기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서민들이 살기 어려워지는 나라가 되고 있다”고 한 후, 최근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일으킨 회항 사건을 언급하며 “땅콩에어 사건도 이런 지배구조 문제와 유관하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최근 삼성SDS 상장으로 이재용 부회장 등 이건희 회장 자녀 3명과 이학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소위 ‘땅콩리턴’ 사건으로 그룹 내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 특히 조 부사장이 주도했던 호텔사업이 타격을 입을 경우 조 부사장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진행중인 경영정상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더구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그동안 그룹이 유동성 위기에도 불구하고 장녀인 조 부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건은 이른바 '땅콩리턴'으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11일 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급파해 여객기 회항 사건에 관련된 자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검찰, '땅콩리턴 후진논란' 대한항공 압수수색...국토부는 조현아 전 부사장 출두 통보']
대한항공...
이는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지난 5일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 기내에 탑승해 호두견과류의 일종인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건넨 승무원의 서비스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유로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되돌린 이른바 '땅콩리턴' 사태를 우회적으로 비꼰 것이다. ▶관련기사 ['"허니버터칩 봉지째ㆍ소주는 병째?"...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조현아...
○…검찰 대한항공 압수수색 “증거조작 우려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 착수”
11일 검찰이 ‘땅콩리턴’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며 "증거조작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대한항공 압수수색, '땅콩 리턴' 조현아, 목격자 "무릎 꿇리고 뭔가 던졌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 당시 목격자가 나타났다.
11일 한겨레는 당시 목격자의 증언을 빌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무릎 꿇은 여승무원에게 파일인지 책인지를 집어던지며 '찾아보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매뉴얼로 여겨지는 이 책은 승무원의 가슴에 맞고...
◆ '땅콩 리턴' 조현아, 오늘 국토부 출석해 조사받는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해 오늘 국토교통부의 조사를 받습니다.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받고자 12일 오후 3시 김포공항 인근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 靑문건 유출 혐의 경찰관 영장 기각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지난 11일 검찰이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치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날 국토부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12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하라고 통보했다. 당초 조 전 부사장 측은 출두 거부의사를 밝혔다가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오후 늦게 출두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