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에 거품이 있었지만 비트코인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현 약세장은) 장기적인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FTX 사태는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 회사를 벌해야 하지 가상자산 자체에 대한 처단은 안 된다”라며 “코인에 투자한 1억5000만 명이 있기 때문에...
또한, 지닥은 AML(자금세탁방지제도) 분야에서 국내 디지털 자산 사업자 중 최상위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금융위원회의 RBA 위험기반 평가에서는 1분기 2위, 3분기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도권 금융사를 포함해서도 최상위권(15%)이다.
지닥은 이번 고객 확인 제도 강화를 통해 더욱 엄격하게 관리, 국내 최상급 안전성·보안성을 갖춘 디지털 자산 사업자로...
퀀팃은 2019년부터 증권 및 디지털자산의 투자와 자동 운용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해 온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퀀팃은 설립 이후 교보증권에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자산운용, 신한은행, KB자산운용 등에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이미 B2B 시장에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FTX의 다음은 DCG(디지털 큐런시 그룹)일 수 있다는 우려가 연일 제기되는 중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17일 인출 및 신규대출 중단했고, DCG가 투자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펀드 GBTC의 역프리미엄는 한때 50%를 넘어가기도 했다. 국내에선 DCG가 2대 주주인 고팍스의 서비스 ‘고파이’가 제네시스 유동성...
두나무는 이날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노상규 서울대학교 교수,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 외부 위원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지난 4월 디지털자산거래소 중 처음으로 최고경영자ㆍ경영진 6명으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한 데 이어 사회ㆍ환경 등 각계의 외부적 관점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대신 커스터디 업체 코인베이스가 보낸 증명서를 공개하며, “그레이스케일의 모든 가상자산 상품은 법률과 규제에 의해, 상품의 기반이 되는 가상자산의 대여 등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이 언급한 법률과 규제는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네이선(Nathan) 해시드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신한큐브온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건강증진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이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통해 보험상품과 연계하는 등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수익원으로의 가치가 있다.
지난 9일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도 획득했다. 마이데이터란 분산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그간 보험산업이 낡고 촘촘한 규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0일 금융위원회는 특화 보험사의 시장진입과 모집규제 체계 전환 등을 골자로한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제21대 국회 제출·통과를 목표로 법령 개정안 마련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1사 1라이선스' 규제 완화...
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경제 확산, 고령화 등 새로운 서비스 수요 등에 보험산업이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이 같은 내용의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은 14일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심의를 거친 내용으로, 제21대 국회 제출·통과를 목표로 법령 개정안 마련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그간 금융업법 개정...
野에 입법 막혀 국회 심의 필요없는 시행령 개정 검토'예치금 구분' 시행령에 디지털자산법 일부 반영할 수도업계 "가이드라인 나오면 시장 신뢰 조성돼 선제조치 필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체자산과 이용자 예치금을 완전히 분리하도록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령을 바꾸는 방안을 국민의힘과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14일 ‘디지털 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제4차 민·당·정 간담회를 열었다.
윤창현 위원장은 “(FTX 사태가) 법·제도가 잘 갖춰지지 않고 코인 시장이 커 겪는 성장통일지, 더 문제가 될지 가늠하기 힘들다”면서 “미국 같은 발달된 나라에서도 이런 사태(FTX 파산)가 터졌다는 점에서...
이날 국회에서 FTX 파산 사태를 계기로 열린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를 제고시킬 방안이 논의됐다. 윤창현 위원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거래소는 망하더라도 예탁 코인이 절대로 훼손되지 않게 하는 게 지금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고객 자산을 분리 보관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에서 윤창현 위원장은 “FTX 사태를 보면서 테라·루나 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이런 일이 또 일어나)충격을 받았고, 법·제도를 갖췄다면 덜했을 것”이라며 “(일련의 사태의) 메시지는 거래 규제·규율·질서가 잘 확보되고 난 후에 발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은 ‘가상자산산업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정의규정을 마련하고 가상자산 사업자의 인가, 불공정행위의 금지 등 이용자 보호와 감독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금융통’ 이용우 의원은 ‘가상자산업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의무와...
이에 뱅크먼-프리드 CEO는 FTX의 고객 돈을 비롯해 FTX가 발행하는 디지털토큰 FTT를 대규모로 지원했다. WSJ는 뱅크먼-프리드 CEO가 알라메다 지원을 다른 임원들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FTX의 증권 범죄 및 위법 행위 가능성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객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루티너리(Rountinary)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인생 여정에 따라 금융자산을 포함해 보장자산까지 분석하여 안정된 인생설계를 추구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면서 고객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금융데이터를 접목할...
마진 거래소로 두각을 보였던 비트멕스(BITMEX)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1억 달러(당시 약 1153억 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으면서 쇠퇴의 길을 걷는 사이 FTX는 빠르게 치고 나갔다.
CNBC에 따르면 FTX는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3466억 원)를 벌었다. 2020년 대비 100배 증가한 수치다. 2020년 FTX 매출은 8900만 달러(약 1191억 원)...
반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비교적 영향력이 큰 미국과 유럽은 아직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 채 준비하는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9월 16일 백악관이 발표한 ‘디지털 자산의 책임 있는 발전을 위한 포괄적 프레임워크’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CBDC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CBDC가 국익에 이익을 줄 수 있음과 동시에 의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