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 14억 원어치 의류를 매입하는 등 지금까지 누적 70억 원 규모 물량을 사들였다. 영세 패션업체나 백화점 계약이 종료된 브랜드의 재고를 매입해 업체의 부담을 덜고,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주범 중 하나인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친환경·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팔라스는 영국 출신의 스케이트보더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레브 탄주(Lev Tanju)가 설립했다.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로 시작한 팔라스는 영국 런던 스트리트 패션을 바탕으로 스케이트 영역을 넘어 패션계 전반의 주목을 받는 소위 ‘힙한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타 브랜드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온 팔라스는 2022년 구찌(GUCCI)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패션 시장에 도전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입점하고 싶어 하는 곳으로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모이는 성지로도 유명하다.
맨온더분은 로메오 쇼룸에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패션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체 제작 컬렉션을 소개하며 세일즈에 나선다.
맨온더분 2024 FW 컬렉션은 현대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빠투는 1914년 프랑스 디자이너 장 빠투가 패션 하우스를 만들면서 탄생한 브랜드로, 프랑스 명품그룹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가 2018년 인수해 빠투라는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LF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르 빠투 백 블랙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동나 예약 주문을 받았다.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도 입고와 함께 완판됐다”라고 밝혔다.
LF는 빠투를 젊은...
최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명품 특화 프로그램 투명쇼, 오프라인 접점이 없는 SNS 기반의 K패션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백스테이지쇼 등을 신규 론칭했다.
김주환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쇼라가 모바일로 즐기는 홈쇼핑의 실시간 쇼핑 채널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기존 쇼호스트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AI 쇼호스트를 도입해...
☆ 가브리엘 샤넬 명언
“20대 당신의 얼굴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 당신의 얼굴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20세기 여성 패션의 혁신을 선도한 프랑스의 패션디자이너. 그녀는 ‘간단하고 입기 편한 옷’을 모토로 하는 디자인 활동을 시작해 답답한 속옷이나 장식성이 많은 옷으로부터 여성을 해방하는 실마리를 만들었다는 평을 듣는다.
간단하고 입기...
디자이너들이 하나의 광고물을 디자인하는 데 대략 4시간이 걸린다면 미드저니는 30분 정도면 가능하다.
다만 오프라인 채널에서 AI 도입은 더딜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의 직접 경험과 대면 서비스는 유통채널, 특히 판매 부문에서 중요한 영역이라 AI 도입이 여의치 않다”며 “판매 외적인 영역인 마케팅 업무와 고객 상담 서비스 부문 등에서 생성형 AI를...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은 네타포르테 외에도 남성 럭셔리 플랫폼 ‘미스터포터’,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아웃렛 ‘더 아웃넷’, 패션&아트 전문 플랫폼 ‘육스’까지 총 4개의 독립적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SSG닷컴은 최근 글로벌 명품 사이트 내 국내 소비자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육스...
지난해 5월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향후 3년에서 5년 안에 의류, 패션 및 럭셔리 부문 운영 수익에 1500억~2750억(196조~359조) 달러를 추가할 수 있다.
가령 AI가 해당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인간은 그들만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가령 인간 디자이너가 만든 간단한 스케치나 분위기 보드를 3D 모델로 변환하는 일은...
패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는 ‘드로우핏’, ‘코드그라피’, ‘노이어’, ‘컴젠’, ‘와릿이즌’도 만나볼 수 있다. 편집숍인 ‘플레이스’는 디자이너 브랜드 ‘인사일런스’의 특화 매장으로 운영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에 오픈한 캐주얼 스테이지 2관이 바로 옆에 위치한 1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1관은 2020년 9월 선보인...
2002년 설립된 헤이는 ‘더 좋은 디자인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리도록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예술과 건축,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가구, 조명, 주방 및 식탁 용품, 장식품 등 인테리어 관련 용품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특히 1930~196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린 북유럽 디자인의 정신을 젊은...
이츠예는 2021년 2월 이예지 디자이너가 설립한 브랜드로 매시즌 MZ세대에게 취향에 맞춘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은 시그니처 가방 ‘아이탭 백’과 ‘노트 토트백’이다.
두 제품 모두 테블릿PC와 노트북 등의 사이즈에 맞춰 기능은 물론 깔끔한 스타일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츠예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40년 경력의 핸드백 장인에게...
프랑스의 패션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은 빨간 밑창의 스틸레토 힐을 선보이며 업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파리에서 하이힐이 사라진 배경으로 ‘캐주얼 룩의 확산’과 ‘미투 운동의 영향’을 꼽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하면서 편한 복장을 찾는 여성이 늘었다는...
지난해부터 리뉴얼을 통해 MZ가 선호하는 스트리트 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들여오며 고객층 확장에 성공한 것이다. 2030세대 젊은 개인 관광객 중심으로 재편된 여행 트렌드와도 맞아 떨어져 올해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587% 폭증했다.
신세계는 내년엔 15년 만에 식품관도 리뉴얼해 국내 최대인 1만9800㎡(약 6000평) 규모로 선보이며 매출 성장세를...
강남점이 이처럼 2030 세대로 고객층 확장에 성공한 것은 스트리트 패션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들여오면서다. 강남점은 지난해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시작으로 올해 남성 컨템포러리 전문관, 프리미엄 스포츠 · 아웃도어 전문관 등을 이른바 ‘MZ 브랜드’ 중심으로 새단장했다.
그 결과 스트리트 캐주얼(94.6%), 스포츠 · 아웃도어(51.6%) 카테고리가...
이번 공모전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협업해 패션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 디자이너를 양성·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엡손의 브랜드 캠페인 '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Details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with U)이 참여하는 친환경 디지털 프린팅 컨셉의 재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마뗑킴, 시엔느, 틸아이다이, 드파운드와 같은 주요 브랜드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자이너 브랜드도 관심을 끌었다. 세이지먼트, 앤니즈, 블랭크03, 히비스커스블룸 등 앞으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11월 블프 주간 성장세를 이어 18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강자로 떠오름에 따라 2535세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의류부터 주얼리까지 한 층에 모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매장 구성으로 고객들의 쇼핑 여정에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두 신규 주얼리 브랜드와 다양한 오픈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에스실은...
서울 가회동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필립 트레이시의 작품집을 소개한다. 아일랜드 출신의 필립 트레이시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디자이로 꼽힌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패션과 트렌드에 대한 고정관념을 모자를 통해 해방시키며 ‘살아있는 최고의 디자이너’로 불리는 필립 트레이시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커머스' 세션에서는 1인크리에이터가 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 등을 전한다.
국내 최초 크리에이터 패션쇼 '밸런서(BALANCER)'도 눈에 띄는 행사다. '크리에이터와 함께 편안히 즐기고 오감으로 느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패션디자이너 문정욱의 연출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경기도가 육성한 크리에이터가 패션쇼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