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이 투자자이자 법률 대리인을 맡은 심재훈 변호사는 “지금까지 등기임원 변경에 따른 신고는 일주일 이내에 처리되는 게 일반적”이라면서 “정당한 법률적 근거에 의하여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당국에서 이를 법률적 근거도 없이 지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측은 또 글로벌 유동성 공급이 국내 시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1%)에 합의했다고 공지했다. 경영환경 악화 등을 고려해 등기임원 보수 한도 인상(17%)도 사실상 보류했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로, 삼성전자는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인상률을 정해왔다.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은 직원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성과보수체계와 관련해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지급계획에 대해 주주 통제를 강화하는 세이 온 페이(Say-on-pay)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등기임원뿐만 아니라 업무집행책임자(경영진)의 보수지급액을 공시하도록 해 보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
경영 악화 등을 고려해 등기임원 보수 한도는 올리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노사협의회 협의 결과를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이다.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이 더해지는 만큼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다를 수 있다.
올해 기본 인상률은 2%, 성과 인상률은 2.1%로...
바이낸스는 이준행 고팍스 대표 지분을 전량 인수하고 등기 임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사실상 인수 마무리 단계로 여겨지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수리만 남겨둔 상황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행정절차(신고 수리)만 마무리되면 고파이 잔금 지급이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사실상 인수 마무리 단계인 변경 신고가 수리된다면 계약 조건에 따라 고파이...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 총액 2조 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 변호사가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이미 법적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재무상태 개선·고용 승계 등 산적박두선 사장 등 임원들 물러날 듯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이 해외 경쟁 당국의 잇단 승인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상반기 내 인수 작업 마무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수많은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해오며 가장 세심하게 결합 내용을 들여다보는 EU 승인이 관건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6일 본지...
26일 각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임원을 제외하고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SK스퀘어 직원 84명의 평균 연봉은 2억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1인 평균 급여액이 6억2000만 원에 이르는 미등기임원 12명을 제외하고 계산한 직원 평균 연봉도 1억5702만 원에 달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그는 2010년∼2016년 진에어 사내이사를 지낸 적이 있지만, 진에어 상장 시점은 2017년이어서 상장사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진 측은 이사회에서 현재 이사 총 수의 과반이 넘는 5명의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를 선임 및 이사회 산하 모든 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현민 사장이...
및 임원인사를 통해 CFO·CRO로 발탁됐다. 전문성과 오랜 기간 재직한 업무 경험이 회사 비전 달성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첫 여성 사내 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와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등기이사 2인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성수 교수와 엄윤미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석진 전 ASM 아시아 총괄 대표는 호주 ASM 임원, KSM메탈스 등기이사를 역임했다. 기타 비상무이사는 사외이사를 제외한 회사의 상무에 종사하지 않고 의결권이 있는 등기이사의 한 종류로, '비상무이사'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석진 전 ASM아시아 총괄 대표는 ASM의 한국 법인 KSM메탈스 설립을 비롯해...
2020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한 부회장의 등기임원 임기는 다음 달 17일 만료된다.
삼성전기는 문재인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을 지낸 최종구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본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상정해 처리한다. LG디스플레이 두 번째 여성 사외이사 후보인 박상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기업 중 여성등기임원을 1명 이상 등재한 기업 비중은 2021년 결산 기준 81%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30% 대비 3배 51%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또한, 남녀 근로자 간 근속연수 차이와 급여 차이도 줄어드는 등 성평등 지표가 개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정부가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등기상 대표와 임원진이 변경될 경우 FIU로부터 변경신고 수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변경신고가 수리된다고 하더라도 원화 거래를 위해서는 전북은행의 향후 입장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날 FIU에 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고팍스는 지난달 레온싱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대표 이사로...
또 다올투자증권은 이사회에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963년생인 황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석사)와 미국 와튼스쿨 MBA 과정을 마쳤다.
금융투자업계에서 36년 경력을 지닌 황 사장은 업계 대표 전략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대우증권 부사장과 KTB투자증권(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년 만에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선임된 신 회장은 2019년 재선임됐으나 국민연금 등으로부터 계열사 임원 겸직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이수만 총괄은 에스엠의 주식을 가장 많이 가진 최대주주이지만 임원으로 등재가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에스엠은 상장 이래 2021년까지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 그래서일까. 근로와 배당소득을 가져갈 수 없는 이수만 총괄은 라이크기획이라는 회사를 세워서 에스엠을 상대로 매년 용역수수료로 수백억 원씩 갖고 갔다. 에스엠 입장에서는 영업비용으로 회계처리...
국내법인 특금법 구조상 외국인까지 규제하기 쉽지 않아불투명한 지배구조ㆍ자금세탁 혐의 전북은행에 부담실질적인 키 쥔 전북은행…사업관계 쉽게 정리하지 않을 듯
바이낸스의 임원들로 손바뀜된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의 변경신고 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가상자산사업자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신고 사항을 변경한 경우 변경일로부터 30일...
KG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 절차를 밟는다.
21일 쌍용차는 내달 22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제3호 안건으로 사내이사 곽재선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3호 안건에는 정용원·엄기민 사내이사 선임의 건도 포함됐다.
지난해 쌍용차를 인수에 나선 곽재선 회장은 아직 미등기 회장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