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JSC넨스크라하이드로에 파견된 A씨는 기존 회계직원이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그만두면서 임시로 회계업무를 맡게 됐다.
문제는 A씨가 혼자 자금 관련 업무를 도맡은 점이다.
A씨는 회사 계좌에서 돈을 찾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이를 승인하는 역할뿐 아니라 경영진에 매일 자금 현황을 보고하는 업무도 맡았다고 한다. 경영진은 A씨 보고서만 보고...
각 지자체는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들에게 임시 거처를 지원하거나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업무를 하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피해 예방책이 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지원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등기임원뿐만 아니라 업무집행책임자(경영진)의 보수지급액을 공시하도록 해 보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6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배구조법상 성과보수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호가만 띄우는 행위를 막기 위해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기 여부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2일 열린 ‘집값 작전세력 근절 대책회의’에서 “부동산 시세를 올릴 목적으로 고가로 거래 신고한 이후에 목적 달성 후 해제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낮은 가격에 직거래로...
그간 의원, 미용원 및 소규모 공공업무시설 등과 달리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은 규모와 관계없이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돼 입지 가능 지역이 한정됐다. 다만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소규모 동물병원의 용도 재분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동물병원, 동물미용실 및 동물위탁관리업을 위한 시설 중 300㎡ 미만 소규모...
전문성과 오랜 기간 재직한 업무 경험이 회사 비전 달성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첫 여성 사내 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와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등기이사 2인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윤성수 교수와 엄윤미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맡는다.
이외에도 지난해 매출액...
기타 비상무이사는 사외이사를 제외한 회사의 상무에 종사하지 않고 의결권이 있는 등기이사의 한 종류로, '비상무이사'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석진 전 ASM아시아 총괄 대표는 ASM의 한국 법인 KSM메탈스 설립을 비롯해 충청북도 내 희토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희토류 전문가다.
ASM은 호주 금광회사인 알케인(Alkane)...
헬릭스미스는 피고소인이 최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사항이 포함된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이사회 구성원과 공시업무담당자 등 소수만 접근할 수 있는 이사회 자료를 공시 이전에 특정 집단의 주주에게 고의성을 갖고 유출 혹은 유출되도록 유도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등기이사에게만 제공되는 대외비 자료를 일부 주주·비 주주에게 직·간접적으로 제공한...
또 “얼라인 제안을 전면 수용한다면서 이창환 얼라인 대표를 등기이사인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한 게 회사의 장래를 위한 결단이냐. 최악은 2월 3일 이성수 대표와 탁영준 대표가 화면을 쳐다보면서 선생님께 작별을 고했다는 점이다. 임직원들에게는 이 모든 일이 선생님을 위한 일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정작 선생님 본인에게는 한 마디 의논이나 한 통의 전화...
앞으로 인적분할 이사회 결의, 주주총회 특별결의, 금융위원회 금융지주사 인가 승인, 지주사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 금융지주사 출범 시기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5년부터 지주사 전환 검토를 지속해 왔지만 공식적으로 직접 계획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보생명의 이번 지주사 설립 추진 결정 배경은...
또 전세 계약 관련 행정업무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오부터 안심전세 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차인은 적정 전셋값이나 사고 이력이 있는 임대인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특히 신축 빌라나 나홀로아파트 등 시세 정보가 없는 주택은 공인중개사나 분양대행업자가 시세 부풀리기를 통해 과도한 전세보증금을...
여기에 이달 중 임대인에게 등기명령 송달 이전에 임차권 등기를 할 수 있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법률구조공단・변호사 협회 등과 협력해 법률상담 창구를 확대하고, 전세피해 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HUG 인력지원 검토 및 업무 지원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무자본 M&A 등 불법행위 엄단”‘주가 조작‧불법 사금융’도 지목지방검찰청에 檢‧警 수사협의체폭력조직 DB 공유…범죄 근절재판시효 정지 등 형소법 개정가상화폐 추적…범죄수익 환수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 마련출입국‧이민정책 컨트롤타워 신설
“주가 조작, 무자본 M&A(인수‧합병), 불법 사금융 등 기업인 행세를 하며 경제질서를 어지럽히고 불법을...
대법원은 보증금을 신속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임차권 등기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임차권 등기 명령이 송달불능 된 경우의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16일부터 정식 시행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예규 시행 당시 법원에 계속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세입자는 숨진 집주인의 가족관계증명서 등 사망 사실과 상속인 전원을 알 수 있는...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및 가계 대출 건전성 강화를 위해 우리은행, 한국부동산원과 '확정일자 정보연계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는 저당권 설정 등 등기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반면, 임차인의 대항력은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친 다음 날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임대인이 임차인의 전입신고 당일에 저당권을...
지원을 원하는 후보자는 조합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받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상임감사 후보자는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사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전문조합 업무 분야에 대한 이해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전문조합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들 간 경쟁을 통해 조합의 건실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은 등기부등본을 모두 떼어봐야 정보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보 비대칭성이 높고 접근과 분석이 어려운 분야”라며 “부동산플래닛 만의 기술을 통해 건물의 노후도, 재개발 충족 요건, 공실률 등 고급 데이터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주 딸로 임대-임차 관계도 자연스럽게 터득
정 대표의 인사이트(통찰력)는...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새로운 업무 공간을 찾는 기업에 최대 40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사임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2000만 원 상당의 중개수수료(80명 근무 가능한 660㎡(200평) 사무실 기준)를 받지 않는다. 기업 이사 및 청소비, 그리고 등기이전, 근저당권 등 법무 대행비도 지원한다. 사무용 가구 할인 혜택도...
식당 법인 등기에 따르면 이 법인은 2017년 설립돼 2018년 음식료 매장과 무역·예식장·연회장·중국음식점 등을 한다고 신고했는데요. 사내이사에 포함된 한 인물은 재한 중국인 단체의 임원을 맡고 있죠. 이 식당은 대형 홀을 두고 행사와 연회 등을 주로 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로에 중국 당국도 해명을 내놨는데요. 중국 당국은 이 시설들이 주재국 현지에...
이 중식당을 운영하는 법인 등기를 보면 이 법인은 2017년 설립해 2018년 음식료매장·무역·예식장·연회장·중국음식점 등 사업을 전개한다고 신고했다. 2020년 9월에는 음료 및 담배 도소매업 등을 추가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이 중식당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지점 사무실 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해당 건물 9층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