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수도권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27일 만에 등교하는 날이다. 다만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등교 인원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
이날 오전 8시가 넘어서자 한산초와 붙어있는 한산중에 등교하는 2학년 학생들이 먼저 거리를 가득 채웠다. 8시 50분이...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7000개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7010개교, 17일 7013개교, 18일 7018개교로 증가 추세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서울 2013개교, 경기 4163개교, 인천 790개교다. 다른 지역에서는 충남이 29개교로 가장 많았고, 충북이 14개교로 뒤이었다. 강원은 3개교, 대전과 경남은 각각 2개교가 등교를 하지 못했다. 그 외 대구·부산 각 1개교다.
21일부터 수도권 등교 재개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등교가 21일부터 재개됩니다. 다만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는 등교 인원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의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는데요.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4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교육부가 15일...
PC방이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근본적인 원인은 등교 수업의 영향이 있기 때문인데, 이마저도 제한된 지금 미성년자의 출입을 막을 이유가 없다는 견해다.
경기도에서 PC방을 운영하는 한 업자는 “PC방에서의 매출 절반가량이 음식물을 통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막는 것은 영업 재개를 안 하는 것만 못하다”라며 “음식물을 판매하지 못하면 영업을 재개한다 해도...
이밖에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금지 △스포츠 행사 무관중 시행 △실내 국공립 시설 운영 중단 △클럽ㆍ유흥주점 등 고위험 시설 11종 집합금지 △위험도가 높은 일부 중위험시설 9종 집합제한(방역수칙의무화) △학교 등교 인원 조정 등 밀집도 완화 △교회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 △전자 출입명부 사용 의무화 등 기존의 조치들은 유지된다.
2학기 들어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의 등교가 20일까지 중단됐다.
이 기간 아이들은 해왔던 대로 지루한 원격 수업을 받게 된다. 일주일에 1~2회 부분 등교가 이뤄진다고 해도 사정은 나아질 게 없다.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교육 당국의 무성의다.
원격 수업도 교육이다. 엄연히...
운영 중단 등의 조치가 20일까지 시행된다.
아울러 이달 11일까지 예정이던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의 전면 원격 수업 기간이 20일로 연장된다. 진로, 진학 문제가 시급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비수도권 지역은 유·초·중학교의 교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밀집도 제한 조치가 20일까지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때부터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되고 있는 300명 이상 대형학원도 마찬가지로 당분간 계속 대면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한편 교육부는 수도권 학교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지난달 26일부터 고3을 제외한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수도권은 지역별로 등교 중단 학교는 경기도가 4130개교로 가장 많고 서울이 1991개교, 인천이 766개교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 학생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집계 대비 5명 증가했다. 전날 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으며 지난 2일 확진 학생 1명이 뒤늦게 반영됐다. 5월 20일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총 450명이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 8052곳에서 156곳 늘어 14개 시·도 820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광주광역시 유치원, 초·중·고(고3 제외)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적인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 전남 광양지역 학교도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등교를 중단하는 학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날 전국 8052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545곳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수도권 지역이 가장 많았다. 경기가 4078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741곳, 인천 747곳 등이었다. 광주 596곳, 충북 313곳, 강원 167곳, 전남 140곳, 제주...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수도권 유·초·중·고교(고3 제외)가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간 이후 지난 26일 6840곳, 27일 7032곳에 이어 28일과 이날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5월 등교 수업 이후 최다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66곳, 인천 705곳, 경기 3696곳 등 수도권에서만 6267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광주에서는 584개 학교에서...
현재 수도권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다음 달 11일까지 고3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받고 있다. 비수도권 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면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기존 조치를 이어간다.
평가 방법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 상황에서 1학기에 견줘...
수도권 소재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 체제로 전환하면서 맞벌이 부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초2 자녀를 둔 이영현(45·가명) 씨는 27일 “‘학교 닫는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출근 당번을 바꾸느라 진땀을 뺐다”면서 “2학기부터는 제대로 학교를 보내나 싶었는데 다시 전면 원격 수업이라니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교육 당국은 신종...
◇전광훈 측 "문재인 대통령, 국민 협박 중단하라"
전광훈 목사 측이 25일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을 구실로 하는 대국민 협박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수석보자관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는데요. 이에 전광훈 목사 측은...
등교중단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580개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 275개교, 경기 용인 275개교, 충북 청주 268개교, 인천 서구 166개교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서도 성북구 92개교, 강북구 50개교 등 157개교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학교 문을 다시 닫았다.
학교 관련 확진자 수도 증가 추세다. 이날에만 학생 22명, 교직원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5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 고3도 등교 중단
이날 교육부는 “수능 추가 연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았지만 일각에선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 비상대책(플랜B)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 연기론’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로 강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수도권 학교의 등교 연기가 현실화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유급식 중단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는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묶음 할인ㆍ사업 다각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소비 부진에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우유급식 시장 규모는 1500억~1600억 원 수준이다....
이어 고3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고3은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가정을 전제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고3의 특수성을 감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845곳이다. 이는 5월 말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이후 최다다. 그중 서울은 148곳, 경기는 422곳, 인천은 167곳으로, 수도권이 총 40%를 차지했다.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등교 중단 학교가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1845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5월 20일 순차적 등교수업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1일 849곳보다 996곳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577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