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에 수십명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미성년 확진자도 매일 증가하는 점 등 때문에 오프라인 등교 개학은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도 예정대로 4월 6일에 등교를 시작하는 것은 아이들 안전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중학생 딸...
개학 예정일인 4월 6일에 초·중·고 모두 온라인으로 개학할지, 일부 지역 또는 일부 학교급·학년만 온라인으로 개학할지, 개학을 4월 13∼17일로 미룰지 등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매일 수십명 이상 늘어나고 미성년 확진자도 증가해 집합수업 개시(오프라인 등교 개학)는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는 당정협의를 통해 오는 4월 6일 예정된 개학에 바로 등교가 어렵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매뉴얼을 정비 중인데 학교 현장이 혼란스럽지 않게 준비해달라고 했다”며 “이런 내용을 포함해서 30일 혹은 31일 정도에 개학 여부와 형식, 등교냐 온라인 개학이냐 등에 대해 판단할...
43%), 메가엠디(19.37%), 아이스크림에듀(17.50%), YBM넷(17.45%), 디지털대성(12.16%), 메가스터디(10.77%) 등도 급등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등교 개학은 어렵다고 보고, 추가 개학 연기 혹은 원격 수업을 이용한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교육부는 온라인 원격 수업을 수업일수에 포함되는 정식 수업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 관계자도 “26~27일 유치원과 초중고 교사 4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3%가 ‘학생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교 개학을 4월 6일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교육청이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초ㆍ중ㆍ고교 개학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서울 지역...
4월 개학에 우려가 높은 학부모 중에는 “투표소가 ‘학교’로 지정된 곳이 많은데, 개학 이후 일주일만에 총선까지 진행되면 학교 위생이 걱정”이라며, “많은 사람이 다녀간 학교를 다시 등교시킬 생각하면 너무 무섭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4월 개학에 따른 학교 운영 대안에는 개학을 아예 하반기로 미룬 9월 신학기제 도입이 30.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개학연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등교와 동일한 학습패턴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과 북클럽AI수학 등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서비스에서만 1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디지털 회원 수는 총 46만명으로, AI학습을 필두로 스마트디지털 교육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2018년...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오후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원격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원격교육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학교 수업일수·수업시수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학 후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급 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등교 중지 조처를 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월 6일에 개학할 수 있을지는 속단하기 어렵다"라며 "개학날짜가 결정되면 대입일정에 대해서도 발표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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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에 따라 가정에서 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를 중지(병결 처리)하고, 수업 중 발열 검사 후 증상이 나타나면 귀가 조처한다.
교육부는 개학 후 확진 및 코로나19 증상자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 총 758만 장을 비축할 예정이다.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1인당 2장 이상의 일반용 마스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오는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충남의 한 고교에서 일부 학생들을 등교시킨 사실이 알려져 학교 측이 해명에 나섰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소재 A 고교는 지난 20일 이전부터 학생 2명을, 20일부터는 4명이 추가된 6명의 학생을 등교시켰다.
이들 학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에...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다음 달 6일 3차 개학 연기일에도 집합수업(등교)이 불가능할 경우 대학 입시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등학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ㆍ새로운학교네트워크ㆍ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예정대로라면 30일부터 학교에 등교해서 집합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개학을 23일에서 다음 달 6일로 2주 추가 연기하면서 온라인 강의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교무회의 결정에 따라 다음 달 13일부터 대면 강의를 한다”면서 “실험ㆍ실습 중심 학과의 경우 종강을 2주 더 연기해 이후 실습을 진행하기로...
생활 패턴을 개학 이후의 상황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정해진 학교 수업 시간 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평소 등교할 때를 기준으로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핸드폰 만지는 시간, 수업·쉬는 시간까지 정해두고 하루 생활을 계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개학 연기 여파다. 조사결과 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의 육아 공백은 최대 90.4%에 달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달 24일부터 5일간 ‘코로나 19에 따른 맞벌이 직장인 자녀돌봄 실태’에 대해 긴급 설문조사를 진행, 2일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코로나 19 이후 육아공백을...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 “개학 후 아이들이 등교할 때 발열 체크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게, 마스크까지도 학생들에게는 하나씩 배포되게끔, 별도로 마스크를 구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병상 추가 확보 지원, 의료인력 추가지원 등을 건의하면서 특히 “대통령께서 마스크 500만 개를...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를 통해 평소의 생활 습관을 지키고 신학기를 좀 더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지원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다.
‘홈런 특별 데일리 케어’는 등교 시간인 오전 9시 알람에 맞춰 학습이 시작되고, 평소 학교진도에 맞춰 학습 스케줄을 재편성해 준다. 홈런 담당선생님은 SNS와 화상대화...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은 유학생에 대해선 2주간 등교중지, 외출자제 조치하고 이 기간에는 학교 내 식당이나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는 학생에 대해선 상응하는 제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총 중국인 유학생은 7만여 명이며, 이 중 아직 입국하지 않은 유학생은 약 3만8000명이다.
이 밖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대학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14일간 등교를 중지시킨다. 코로나19 잠복기로 알려진 2주 동안은 외부와의 접촉을 막겠다는 뜻인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대학들은 기숙사, 수련원을 활용해 중국인 유학생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중국인 유학생이 원하지 않으면 기숙사에 격리를 강제할 권한도...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대학생에 대해서는 14일간 등교가 중지한다. 중국에 체류 중인 한국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1학기 휴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코로나19 관련 ‘유ㆍ초중등학교 개학대비 방역 강화 계획(안)’과 ‘중국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