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장주로 불리는 ‘고덕 그라시움’ 전용 84㎡형 시세는 현재 10억 원 중후반대로, 역시 둔촌주공 분양가보다 높다.
조합은 이달 25일 일반분양 모집공고를 내고 내달 일반분양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조합은 일반분양을 내년 1~2월로 예정했지만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악화 등 자금난 우려가 일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분양을...
이에 따라 분양가는 전용면적 59㎡형은 9억∼10억 원, 전용 84㎡형은 12억∼13억 원 선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이달 25일경 일반분양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일반분양에 돌입해 내년 초 분양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관리처처분인가를 위한 총회는 다음 달 20일경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5930가구를 철거하고 지상 최고...
대출 가능 분양가 기준이 완화되면 서울 강북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중형은 물론, 일부 대형 주택형까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당장 서울지역 첫 수혜 대상지는 현재 분양가 심사 마무리 단계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청은 둔촌 주공 아파트의 상한 분양가를 3.3㎡당 평균 3800만...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조합원에게 “다음 주 일반분양가가 결정되고 곧바로 일반분양 일정에 들어가 올해 중 일반분양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대출은 내년 1월 19일 만기가 돌아오는데 그 전에 분양해 추가 자금 부담을 덜고,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앞당겨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조합원에게 다음 주 일반분양가가 결정된 뒤 일반분양 일정을 밟아 올해 중 일반분양을 시행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을 앞당겨야 고금리로 사용하고 있는 사업비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둔촌주공은 시공사업단(현대건설ㆍHDC현대산업개발ㆍ대우건설ㆍ롯데건설)과 공사비 갈등을 빚어 6개월간 공사가...
지난 21일에는 1만2032가구를 짓는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7000억 원 규모 PF 차환에 실패했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해 사업성을 갖춘 현장이지만, 자금시장 경색 우려에 투자자들이 발을 뺀 것이다.
이에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중 한 곳인 롯데건설은 둔촌주공을 포함한 정비사업 우발채무 발생에 대비해 계열사로부터 5000억 원을 금전 대여받고, 2000억 원을...
9억 원을 넘어 청약을 받은 사람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분양 성공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둔촌주공은 계속 사업비가 오르면서 결국 일반분양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데 지자체에서 승인이 날지도 미지수"라며 "제때 일반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설사들의 재무부담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범아파트, 둔촌주공 등 기대감“안전진단 등 규제 완화가 관건”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의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서울 일대의 재건축 단지들 역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치동 일대 은마아파트...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공사가 지연된 원인 중 하나는 상가 조합원들의 독자 행동 때문이었다. 상가 조합원이 별도 조직을 구성해 재건축조합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따로 다투는 등 잡음이 일었다.
앞선 사례로는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 역시 조합과 상가조합 간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재착공식 열려 다음 달 9일 일반분양가 확정…내년 1월 분양, 입주 2024년 말 전망
“죽었다 다시 살아난 기분입니다. 6개월 동안 사실상 죽어있지 않았습니까. 공사가 지연된 부분은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60대 둔촌주공 조합원 A씨)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17일 재개됐다. 지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17일 재개됐다. 지난 4월15일 공사중단 이후 186일 만이다. 이날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재착공식을 열고 빠른 공사 진행을 다짐했다.
다음은 박승환 둔촌주공 조합장과 김재돈 현대건설 현장소장 주요 일문일답.
Q. 6개월 만의 공사재개 심정은?
(박 조합장)...
2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둔촌주공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지난 8일 조합에 추가 공사비용 1조1385억 원을 통보했다. 이 비용은 공사 중단이 시작된 지난 4월 15일 이후 발생한 손실 비용 청구 성격으로 중단 이후 재착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분과 분양 지연에 따른 금융비용 손실 금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원자재 가격...
조합, 단기유동 증권 발행 의결7000억 대출연장 급한불 껐지만상가갈등·분양가 분쟁 불씨 여전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또 악재를 만났다. 기존 대주단(돈을 빌려준 금융기관 연합)이 23일로 예정된 사업비 대출 연장을 거절하면서 조합은 ‘발등의 불’을 꺼야 한다. 일단 조합은 복수의 증권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장기적으로 시공사업단...
기존 서울시 중재안은 △기존 공사비 증액 재검증 △분양가 심의 △일반분양·조합원 분양 △설계·계약 변경 △검증 △총회 의결 △공사 재개 △합의문의 효력과 위반 시 책임 등을 담았다. 하지만 앞서 둔촌주공 상가는 이른바 ‘상가 지분 쪼개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종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상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재개 전망에도...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이 8일 입장문을 통해 조합과 견해차가 여전하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의 전날 중재 중간발표 이후에도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해 공사 재개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일반분양 및 심의신청과 관련해 시공사업단은 "조합이 분양가 심의신청을 '60일 이내'로 조정을 재차 요구했다"며 "올해 안에 일반분양의 목표...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여러 차례 이견을 조율한 끝에 9개 쟁점 사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기존계약 공사비 재검증 △분양가 심의 △일반분양 및 조합원 분양 △마감재 등의 설계 및 계약 변경 △한국부동산원 검증 △총회의결 △공사도급변경계약 무효확인 소송 취하 △합의문의 효력 및 위반시책임 등...
서울시는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수차례 의견을 조율한 끝에 9개 쟁점사항 중 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은 △기존계약 공사비 재검증 △분양가 심의 △일반분양 및 조합원 분양 △마감재 등 설계 및 계약변경 △한국부동산원 검증 △총회의결 △공사도급변경계약 무효확인 소송 취하 △합의문의 효력 및 위반시책임 등 8가지...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는 유물 발굴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중 일반분양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일단 분양가 심사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일반분양이 5000가구에 달하는 강동구 ‘둔촌주공’은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연내 분양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태다. 서초구 ‘반포 3주구’는 일반분양가를 높게 받기 위해 후분양을 택했다....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조합들은 분양가 인상을 결정한 뒤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시공사와의 갈등까지 겹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비롯해 은평구 대조1구역, 서대문구 홍은13구역, 서초구 신반포15차, 경기 광명시 광명2구역 재개발 사업 등 다수 정비사업의 일반분양이 연기된 상태다.
일반분양 가구 수만 4786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아파트는...
당장 서울 내 4000가구 이상 일반공급 물량이 예고된 강동구 둔촌주공 공사가 멈춰선 핵심 원인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19년 12월 현 조합은 3.3㎡당 일반분양가를 3550만 원으로 책정했지만, 2020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심사를 통해 3.3㎡당 2978만 원을 제시했다. 이에 조합은 분담금이 늘어난다는 이유로 분양을 연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