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또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신서면의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9일 확진했다. 이날 이 농가는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농가 인근을 차단ㆍ소독한 농식품부는 발병지 반경 3㎞ 안에서 기르던 돼지를...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또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 신서면의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9일 확진했다. 이날 이 농가는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자 연천군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 직후 농가 인근을 차단ㆍ소독한 농식품부는 발병지 반경 3㎞ 안에서 기르던 돼지를 살처분할...
이달 3일 이후 비무장지대(DMZ) 철책 이남의 야생멧돼지에서 8일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의 하천수 등에 대해 ‘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3일 DMZ 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1개체)에서 ASF...
경기 고양시와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강원 철원군 등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완충 지역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점검 회의'을 열고 이들 지역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완충 지역으로 지정했다. 경기 북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나 서울 이남 지역으로 남하하지 않도록...
강 대표 일가는 돼지열병 관련주로 이글벳 주가가 뛰자 고점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다만 강 대표의 매도 목적이 대출상환으로 확인되면서 반대매매 우려가 해소된 점은 다소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글벳은 최대주주인 강태성 대표가 맺은 주식담보 대출 계약이 전부 해지됐다. 차입금...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 북부 지역에 내린 돼지 일괄 수매ㆍ살처분 조치를 두고 농가와 방역 당국이 갈등을 빚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와 김포시의 돼지 농가 가운데 이날까지 농식품부에 수매를 신청한 농가는 각각 52곳, 6곳이다. 이들 농가에서 기르던 돼지는 총 1만6598마리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2018년 8월 1일 중국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발병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중국은 1억 마리 이상의 돼지가 ASF로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다. 중국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리 더파 원장은 중국에서 ASF로 발생한 직접 피해액만 1400억 달러(약 168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년 후인 2019년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야생 멧돼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 “최우선 과제는 다른 지역, 특히 남쪽으로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국가 가축전염병 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부는 강화, 김포, 파주, 연천 등 발생 지역에서 사육하는 모든 돼지를...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부터 '챗봇 상담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해 납세자는 전자신고를 하면서 신고서 작성방법이나 세무용어 등 궁금한 사항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일본의 수출규제, 태풍·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사업자에 대해선 납세 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등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한 배경으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검찰개혁 등 최근 정국 쟁점을 둘러싼 여야 진영 간 지속적 대립격화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개천절 장외집회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확대 등이 꼽혔다. 리얼미터는 “중도층과...
아프리카돼지열병주는 차익 매물출회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전주 대비 52.03% 급등한 반면 녹십자엠에스(-20.79%), 우리손에프앤지(-19.01%), 센트럴바이오(-16.82%) 등이 하락했다.
백광소재는 최대주주인 태경산업이 보유 중인 백광소재 주식 81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하면서 20.90% 급락했다. 이외에도 쇠고기 가공업체 마니커...
◇홍정욱ㆍ아프리카돼지열병 테마주↓...KNN ‘24%’↓= 한편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딸이 마약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 홍성아 씨가 KNN이 지분 50%를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의 공동 대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묶였다. KNN은 24% 급락한 1140원에 장을 마쳤다....
◇시들해진 남북경협ㆍ돼지열병 테마주= 북한과 미국이 실무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에 남북경제협력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9월 하순 중 합의되는 장소에서 미국과 실무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내화(13.16%), 쌍용양회우(13.11%) 등이 전주 대비 크게 올랐다. 반면 동부제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의심됐던 경기 포천시와 충남 보령시의 돼지 농가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한 보령시 천북면의 돼지 농가를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이 농가는 비육돈(肥肉豚ㆍ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돼지) 일곱 마리가 폐사하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충남 보령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정부의 방역망을 넘어 국내 양돈 산업의 핵심인 충남을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령시 천북면의 한 돼지 농장은 비육돈(肥肉豚ㆍ잡아먹기 위해 기르는 돼지) 일곱 마리가 폐사하자 6일 시(市)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방역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이 농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