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산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ASF)에 궤멸적인 피해를 봤다. 그러나 최악의 순간은 끝났다는 희망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농업농촌부가 이날 발표한 중국의 10월 사육돼지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4% 급감했다. 같은 기간 번식용 모돈 수는 전년보다 37.8%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파주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견됐다. 관·군 합동 수색이 진행 중으로 ASF 추가 발생 가능성은 큰 상황이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정자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2개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하루 전인 28일 울타리 점검 과정에서...
파주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3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됐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 군내면 정자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폐사체는 27일 감염·위험 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정밀수색 과정 중...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역과 농장에 대한 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지역은 강화된 방역시설기준을 보완한 뒤에 재입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양돈농가와 간담회를 열고 농가 지원방안과 재입식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접경지역 멧돼지에서...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경제·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질병의 진단과 방역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OIE 표준실험실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며,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표준실험실 인증을 받게 되면, 동물 질병의 체계적 국제공조로 국가재난형 질병의 근절과 발생 억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진바이오팜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장 국면에서 실질적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전진바이오팜은 천연소재 기반의 유해생물피해 감소재를 연구ㆍ제조하는 기업으로 ‘투네이처 대동물 피해감소제’ 제품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제품으로 쓰이고 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전진바이오팜은 11월 들어 조달청과 30억 원 규모(15만 개)로...
철원과 파주 민통선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원 원남면과 파주 군내면·진동면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3개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모두 감염·위험 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에 걸린 가축 사체 처리에 미생물을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땅에 묻거나 소각 등 방법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친환경 공법으로 초고온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 사체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정치뿐 아니라 아기상어나 돼지열병, 애국 테마주들도 이상 급등락을 이어갔다. 아기상어 관련주인 삼성출판사와 토박스코리아는 1월 대비 현재(22일 종가) 각각 19.51%, 36.21% 급락했다.
돼지열병 관련주인 마니커와 우진비앤지, 이글벳, 씨티씨바이오는 발병 직후 대비 -48.66%, -41.08%, -35.04%, -31.40% 급락했다. 최근 부각된 ‘강아지 구충제’ 테마주도 비슷한 흐름이다....
상황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28일(목)
△환경부 장관 08:30 현안조정회의(서울청사)
△환경부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15:00 민관환경협의회(프레스센터)
△중소기업의 저탄소·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및 판로 확대(석간)
△전국 아파트 2천 가구, 실내라돈 실태 조사한다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 공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와 멧돼지를 분리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을 만나 "멧돼지가 발견되는 지점들과 사육 농장들과는 일정한 관계가 있다"며 "그 사이를 격리하기 위해 엄청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생산자물가를 끌어내렸다. 특히 돼지고기값 폭락에 축산물 물가는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화학제품과 D램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공산품 물가도 석달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보다 0.2% 하락한 103.61(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6월 0.3% 하락한 이후 넉달만에 내림세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
경기도 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매몰지에 쌓아둔 돼지 사체에서 핏물 침출수가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인근 하천수의 수질에 문제가 없다는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기 연천군 ASF 매몰지 침출수 유출 관련 현장점검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늘 연천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정부 관계자를 파견해 지도·감독 강화에 나섰다.
13일 중수본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파견관을 현장에 투입해 매몰지 인근 수질을 감독하도록 했고, 연천군은 긴급 차단 조치로 침출수 유입부에 침사지와 둑 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몰지 인근 마거천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까지 약 13㎞를 확인한...
중국의 경우에도 재정 적자가 커지고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고 있어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계기로 타협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기가 소순환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로 이머징 국가들의 기여가 클 것으로 보인다.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글로벌 경제는 2019년 3.0%에서 2020년 3.4%로 성장률이 높아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야생 멧돼지가 25마리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 18번지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멧돼지 폐사체는 군부대가 포획 틀에 잡힌 멧돼지의 매몰 작업 중 주변에 있던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애초...
지난 9월17일 양돈업계의 재앙으로 꼽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업계는 물론이고 전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날 9시 증시가 개장 직후 돼지열병 테마로 묶인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개장 시각에 열린 정부 기자회견(첫 확진 발표)이 뉴스를 타면서 주가가 치솟았고 개미(개인투자자)...
임종성 의원은 "요즘 북한 사정이 어렵고 돼지열병, 태풍 때문에 식량 140만 톤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남북관계가 어렵다고 해서 (식량을) 비축 하지 않고 삭감하면 (안 된다)"라고 반박했다.
경제협력 기반사업 예산에 대해서는 비공개 예산의 비율을 놓고 입장차가 드러났다.
김재원 위원장은 "비공개는 법률에 의해서 비공개한...
동물용의약품사업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축산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10% 이상 성장했다는 평이다. 양돈용 성장촉진제의 대형 품목화 육성, 글루타치온 주사제의 산업동물 스트레스 완화제 개량신약, 한우용 소화 촉진 중조 미네랄블록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사업부는 6월 필리핀 마닐라 필뷰티페어, 10월 인도네시아 필뷰티페어 전시회에...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조미소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악재에도 지난해 수준인 7191억 원의 매출과 5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품목인 ‘트립토판’과 ‘알지닌’의 생산기반이 확대됐고, 중국을 중심으로 압도적 글로벌 1위에 올라 있는 식품조미소재 ‘핵산’ 판매량과 판가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