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래종 돼지를 활용해 생산성이 좋은 랜드레이스종과 교배하여 육종 고정한 토종돼지 품종인 ‘난축맛돈’은 2013년부터 제주도의 양돈농가에 보급을 시작했는데 2019년까지 사육규모가 1개 농가에 2000두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2019년 난축맛돈의 육질을 개선하는 농촌진흥청의 노력과 함께 이를 상품화하는 마케팅 분야 연구진과 전문 유통업체, 셰프가...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6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강원도 내 모든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검사를 할 방침이다.
이외에 랩지노믹스(24.13%), 유틸렉스(14.93%), 지란지교시큐리티(13.52%), 우리산업(13.18%), 셀레믹스(13.02%) 등도 급등했다.
반면 상장폐지 정리매매에 들어간 테라셈은 거래정지 이전과 비교해 91.67%(1320원) 내린 120원에 거래됐다. 전날...
중수본은 이에 즉시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ㆍ가축ㆍ차량의 출입 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또 ASF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56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강원도 내 모든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검사를 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진단기기 도입을 통해 현장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돼지 사육 농가 전수 검사로 무분별한 살처분도 방지할 수 있다”며 “가축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적 예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육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은 이어 가축에서 사람에게도...
86% 오른 46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경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양돈업체 정방과기가 최근 위탁사육 농가들에 사료 공급을 중단했다. 위탁사육비를 받지 못한 일부 농가는 회사 몰래 사육한 돼지를 내다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바이오는 지난해 중국에 사료관련 6개 제품에 대해 등록하고 수출 중이다.
지난달에는 삼겹살을 포함한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했고, 이번 대책에서 삼겹살 2만 톤에 대해 추가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로 호주와 미국산 수입 소고기의 소매가격이 5~8% 내려갈 것으로 전망한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고기는 전년 대비 18.6%, 수입 소고기 27.2%, 닭고기 20.1% 씩...
농식품부는 도축 수수료 지원을 통해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를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의 출하 비용 부담이 약 40만 원에서 30만 원 수준으로 감소하고, 돼지를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의 부담도 2만4000원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보는 "축산농가의 생산·출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8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완비한 농가에는 돼지열병 발생 시 예방적 살처분을 면제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5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홍천 양돈농장의 반경 10㎞ 내에는 총 9개의 양돈농장이 있었지만 모두 8대 방역시설이 설치돼 있고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 발생이 없다"며...
한 축산농가 관계자는 "사료 가격이 올라 농가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료구매자금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돼지고기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수입을 늘리는 것은 오히려 농가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며 "비료 인상 차액 지원도 이차보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자급률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어린 돼지의 경우 구제역 백신 예방 접종을 할 때 초유를 통해 전달받은 항체가 백신에 의한 항체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는 2개월령 이후에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하지만 동물 개체에 따라 모체이행항체의 수준, 역가 및 반감기 등이 달라 현장에서 적절한 구제역 백신 접종 시기를 결정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또 기존 구제역 백신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돼지 생산비는 전년보다 10만 원 이상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돼지 농가 중 약 30%가 도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유통ㆍ외식업체들도 고민에 빠졌다. 업계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인건비ㆍ재룟값 상승 등을 이유로 줄줄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내년에는 돼지농가 중 약 30%가 도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제품 가격을 올렸던 유통·외식업체들은 "수익성을 위해 제품 가격에 재료값 인상분을 반영해야 하지만, 소비자 저항을 감안하면 또 가격 인상을 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다행히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가 이어지면서 가뭄은 어느 정도...
이 가운데 돼지 소비량은 20년 전에 비해 1인당 10.3kg 늘며 전체 오름 폭의 절반을 차지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디어푸드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을 론칭했다. ‘육백점’은 ‘세상의 다양한 고기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산 한우와 한돈은 물론 미국, 호주 등 다양한 산지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부터 '어미돼지(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9일부터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현재 돼지는 2014년부터 이력제를 시행 중이다. 하지만 개체마다 귀표를 붙여 출생, 폐사, 이동, 출하 등의 이력을 개체별로 관리하는 소와 달리 매월 돼지의 종류별 사육 마릿수만 매월 신고한다.
농식품부는 돼지도 소와 같이 개체별로...
오히려 돼지 농가는 '금겹살'이라는 말이 무섭게 느껴진다.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도 돈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손해를 볼까 전전긍긍한다.
돼지고기 산지 가격은 원가가 아닌 수요과 공급 원칙에 따라 정해진다. 매일 경매시장에서 수요·공급에 맞춰 정해지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사룟값과 인건비 등 생산비는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돼지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아직 돼지고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불안심리가 더해지면서 고공 행진 중인 물가에도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강원 홍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돼지열병은 아직 체료제가 없어 병에 걸린...
돼지고기 관세는 현재 22.5~25%로 이를 0%로 인하하면 수입 원가는 18.4~20% 인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 가격이 많이 오른 밀가루는 가격 상승분의 70%를 지원해 제품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축산농가의 사료 구매 비용 지원을 위해 1%의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109억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달걀...
아울러 양돈 농가에서 영농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돼지열병 발생지역 수색 강화와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4개 시·군(충북 옥천·영동, 전부 무주, 경북 김천)에서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홍천 발생 이후 야생멧돼지돼지열병 검출지점 반경 10㎞ 내에 있는 농장 164곳에 대해 강도 높은...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 상승이 우려되는 식용유와 돼지고기, 밀가루 등 식료품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할당관세(0%)가 적용된다. 밀가루와 사료 수입 가격이 올라 부담이 커지는 축산농가와 업계에는 원료 매입비를 지원한다.
정부가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밥상물가 안정 대책의 주요 내용이다.
먼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촉발된 주요 곡물...
올해 5월 국내산 돼지 도축 마릿수도 이번 강원 홍천 돼지 농가 ASF 발생을 고려해도 평년, 전년보다 더 많은 수준인 152만 마리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ASF가 발생한 강원 홍천군 소재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가 1175마리로, 올해 3월 1일 기준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인 1169만 마리의 0.01%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SF가 추가로 확산하지 않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