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조사는 경의선과 동해선부터 시작한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로 상태, 신호 체계, 전력 공급, 터널 개보수 등 현황을 진단한 후 남북 철도 연결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계획”이라며 “경의선은 이미 2003년 연결한 경험이 있어 상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연결 작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동해선은 북측보다 남측 구간...
남북이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회의를 열었지만 애초 기대했던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은 정하지 못했다.
12일 국토교통부와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북한 개성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회의를 개최했다.
우리측은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 등 5명, 북측은 김기철 국토환경보호성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또 동해선 철도가 다시 이어지면 철길을 통해 북한과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는 북방교역의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 한반도에서 경북은 북방교역의 핵심지역이자 환동해권 물류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은 새로운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고 ·김정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항은 북쪽으로 북한 고성항과 나진항, 극동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과 자루비노항을 연결하는 북방교류협력의 거점이 될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2020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가 완공되면 환동해권의 새로운 해양관광산업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동해선 철도가 이어지면 유라시아 북방교역의 핵심...
이 위원장은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10.4 남북공동선언에서 합의된 사항을 적극 지지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도로 등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남북경제협력에 의미 있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노력과 지원이...
이와 함께 보문호반 달빛걷기, 피크닉 용품 대여, 버스킹 공연, 영화와 TV 드라마 촬영지 주인공 체험, 경북 여행 인증샷 올리기, 소울스테이 만원의 힐링 체험, 힐링·에코투어, 왕의 길 도보여행, 영주 부석사에 음악이 내리는 밤, 동해선 기차여행, 호미 반도 해안 둘레길 가을바다 여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문경과 영주, 청송에서는 사과축제가 열리며...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에 착수하기로 했다. 당초 남북은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해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 현지조사를 하려 했으나 유엔군 사령부가 군사분계선 통행 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남북은 동·서해선 도로 공동 조사 일정은 문서 교환의 방법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동...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기로 했다.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를 교환해 확정할 방침이다. 동·서해선 철도 공동조사 일정은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하거나 추가 조사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남북은 장성급 군사회담을 조만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판문점 군사...
남과 북은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고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교환의 방법으로 확정하기로 하였다. 동·서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 일정은 조사가 진행되는 데에 따라...
남북은 15일 판문전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이달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한다.
이후 11월 말~12월 초 착공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철도·도로 연결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로공사는 동해선 주문진~속초 구간의 교통량이 일평균 4만1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1만2000대 수준으로 예측치의 29%에 그쳤다. 일평균 2만3000대를 예상했던 삼척~동해 구간의 교통량도 예측량의 38%인 8868대 수준이었다. 평택제천선의 충주~제천 구간도 49%, 남해선의 영암~순천 구간도 33%에 불과했다.
문제는 도로공사의 수요예측 실패가 단순히...
정진석 의원은 "판문점선언, 평양 선언 비준에 반대하는 이유가 있다"며 "동해선 철도 현대화 사업시 인근 북한 군사시설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북한 군사시설 이전비용까지 혈세로 부담하며 동해선 현대화 사업을 해야 하는 것이냐"며 "금년 착공식 한다는데 즉각 중단을 주장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환동해·환황해·DMZ 접경 지역 등 한반도에 3대 경제 벨트를 구축, 남북 균형 발전을 이루고 북방 경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게 골자다. 올해 안에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 등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그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조사관은 “남북 경협 활성화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됐고 남북이 공동조사에 합의했지만,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한 셈이다. 애초 우리 정부는 대북 제재 위반과는 무관하다는 판단이었지만 유엔과 미국의 생각은 달랐다. 정부는 미국 측과 협의를 거쳐 철도 시범운행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지만 지연되고 있다. 남북경협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남북이...
건설업계 역시 이번 정상회담 결과물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남북 건설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건설업계는 남과 북이 합의한 경의선·동해선을 비롯한 주요 철도, 도로 연결 착공 및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 회담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나 관광공동특구 조성, 동해선 철도 연결 등도 결정돼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다만 대북제재가 여전하고 앞으로 진행될 북미회담 결과나 북한 핵 문제 등 넘어야 할 산이 여전해 실제 사업 전개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남북관계 개선은 당연히 긍정적인 기회라고...
앞서 4월 판문점 선언에는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고 철도연결에 관한 내용이 적시됐다. 이후에도 양국은 남북철도협력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철도...
정 대표와 평화철도는 "남과 북의 정상은 4·27판문점선언을 통해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천명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6월 열린 남북 철도 현대화를 위한 분과회담에서는 대북제재 때문에 착공 일정도 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평화철도는 "중국과 러시아는...
남북은 지난달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연결구간을 공동점검하고 공동연구조사단 회의 등을 개최했다. 이달 말에는 추가 현지공동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13~20일에는 경의선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점검하고 공동연구조사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현재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를 위해 일정 등을 북측과 협의 중이다.
푸른기술은 국내 철도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