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동양시멘트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관련주인 동양3우B가 전거래일 대비 29.82%(5800원) 오른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는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을 위한 입찰 결과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54.69%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업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밖에...
현 회장은 같은해 7~9월 결제능력이 없는 계열사가 발행한 6231억원 상당의 CP 등을 다른 계열사가 매입하게 해 상장사인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를 부도낸 혐의도 받았다. 또 CP발행을 위해 계열사가 우량기업인 것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동양인터네셔널과 ㈜동양 등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회계년도에 자산과 매출액을 과다 계상하고 대손충당금을...
레미콘업계 1위 유진기업이 인수작업에 실패한 동양시멘트의 옛 주인인 동양의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레미콘업계 2위인 삼표가 이미 동양시멘트를 인수된 상황에서 유진기업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9월 8일부터 지난 6일까지 동양 보통주 327만6269주(지분율 1.37%)를...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주인을 맞이한 운용사는 중국계 안방보험에 인수된 동양자산운용과 일본계 PE 오릭스에 인수된 현대운용이다.
여기에 하반기 들어 칸서스운용, 아주자산운용, KDB운용도 각각 매물로 나온 상태다.
지난 2004년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 출신인 김영재 회장이 설립한 칸서스운용은 최근 최대주주인 한일시멘트를 제외한...
동양은 동양시멘트 매각에 따른 예상초과수익금 약 6700억원을 재원으로 미변제 회생채권과 회생채권 현금전액에 대해 할인율 없는 조기변제를 실시하기 위해 회생계획 변경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동양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변경 결정문을 수령했다.
동양은 동양시멘트를 삼표에 7943억원에 매각해 3000억원의 채무를 갚고 나면 5000억원의 현금자산을 가진 매력적인 매물이 된다. 법원이 매각 절차를 거치지 않고 회생 절차를 종결시키면 동양은 경영권 분쟁의 장이 될 수 있다.
현재 동양은 최근 최대주주로 오른 유진기업의 보유 지분이 5.67%에 불과하다. 유진기업은 지분 매입 이유를 ‘투자 목적’이라고 선을...
한국신용평가는 1일 삼표의 동양시멘트 인수는 기존 시멘트 업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각 업체의 시장 점유율과 시장 지위 등 변동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업계 2위권 생산능력을 보유한 동양시멘트를 레미콘 업체인 삼표가 인수함에 따라 시멘트 업계뿐만 아니라 레미콘업계에서도 향후 경쟁구도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사명ㆍ정관 변경 등 안정적 경영권 확보 위해]
[M&A]삼표컨소시엄(삼표ㆍ산업은행PE)이 동양시멘트의 지분 54.96%의 인수를 완료한 가운데 안정적 경영권 행사를 위해 이 회사의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표는 동양인터내셔널(이하 동양인터)이 보유한 동양시멘트의 지분 19.09%의 인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표가 동양시멘트의...
변경
△동양시멘트, 최대주주 삼표시멘트 외 7인으로 변경
△MBK, 김영호 사외이사 중도 퇴임
△서울전자통신,티메이 해산 사유 발생
△케이맥, 특허권 취득
△KCC건설, 1308억원 규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유원컴텍, 단기차입금 87억원 상환 결정
△씨티엘, 공진석ㆍ최동녘 사외이사 중도퇴임
△이지웰페어, 자사주 신탁 계약 해지
△엠피씨...
산업은행과 관련된 구조조정 기업은 팬오션·동양시멘트 등 법정관리 기업이 61곳, 금호산업 등 워크아웃 기업이 41곳, 채권단 자율협약 대상이 12곳으로 총 114곳에 달한다. 지난 2011년 51곳에서 2013년 82곳, 지난해 115곳으로 급증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 자금 지원 탓에 건전성도 크게 악화됐다. 지난 2010년에는 자율협약에 들어간 기업에 물린 부실채권...
이로써 유진그룹은 동양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동양의 지분 5%를 보유한 주주는 없는 상황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최근 동양시멘트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하여 주가개선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목적으로 매수했다”라며 “주가수준에 따라 추가매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그룹이 유진기업과 금융계열사인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법정관리중인 (주)동양 지분 5.67%(각 4.06%, 1.62%)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최근 동양시멘트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하여 주가개선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목적으로 매수했다”라며 “주가수준에 따라 추가매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그룹은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동양 지분 5.67%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동양시멘트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인해 주가 개선의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목적으로 매수했다"라며 "주가 수준에 따라 추가 매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